현대제철은 "실적 부진에 대해 판재류 부문에서 철광석 가격이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며 "반면, 자동차 강판ㆍ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에 대한 가격 반영이 난항을 겪으며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봉형강 부문에서도 건설 시황 둔화로 철근ㆍ형강판매가 감소하고 단가도 하락하면서 매출액과 손익의 부진이 심화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후판, 선재 등 5개 제품군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고, 24일까지 열연, 냉연, 전기강판 등 8개 제품군에 대해 추가 인증을 받아 모든 철강 제품군에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소비자에게 제품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환경친화적 소비를 유도하고자 2001년 도입한 제도다.
환경성적표지...
호실적 발표와 함께 이튿날엔 회사가 보유한 STS사업부와 TMC사업부, 후판가공사업부 등을 물적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사업부는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3월 철강재 가공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포스코에스피에스(가칭)’로 재출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분할에 대해 “분할 회사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상의 충돌 등을 방지해 사업 수행의 유연성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8일 STS사업부, TMC사업부, 후판가공사업부 등 철강재 가공 및 판매 사업을 물적 분할해 ‘포스코에스피에스’를 설립하기로 했다. 분할 기일은 내년 3월 31일이다.
포스인터내셔널이 이번 분할을 결정한 것은 철강재 가공 사업부문에 적합한 경영 시스템을 확립하고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5%↓
△호텔신라, 3분기 영업이익 573억…전년比 15%↓
△한국조선해양, 자회사 현대삼호重 임금협상 타결로 생산 재개
△현대로템, 1500억원 국내 사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포스코인터내셔널, STS·TMC·후판가공 등 회사 분할 결정
△에스원, 3분기 영업익 491억6500만원…전년比 6.31%↓
△도화엔지니어링, 페루 신공항 건설 PMO사업...
하지만 여전히 후판(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 등 일부 제품가격 인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후판가 7~8만 원가량 인상 요청하고 있지만, 조선업계의 경우 조선용 후판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어 소폭 인상 선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호조, 포스코건설의...
하지만 조선업계의 경우 조선용 후판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어 여전히 일부 제품가격 인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만,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호조, 포스코건설의 플랜트 사업 공정률 상승, 포스코에너지의 전력 판매단가 상승 등에 따른 글로벌인프라 부문의 실적 호조로 9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포스코는 24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후판 가격에 대해 "상반기에 원료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해서 현재 7~8만 원가량 인상 요청하고 있다"며 그러나 "조선사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소폭 인상 선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계약 건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계약 유지를 해서 하반기에도 유지 또는...
중국 안산강철그룹의 ‘이중층 예비소결 공정을 통한 배출량 감소’, 중국 제철공사(CSC)의 ‘잔여 응력기술을 통한 철강품질 향상 기술’, 중국 헤스틸그룹(HBIS Group)의 ‘연속 주조 후판 슬래브 중량 감소 기술’이 후보로 뽑혀 포스코와 경쟁하게 됐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의 혁신상’ 부문 외에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커뮤니케이션...
올 들어 원자재(철광석) 가격이 30~40% 오른 상황에서 성사된 자동차용 강판 가격 인상은 한창 줄다리기 중인 조선용 후판가격 협상에도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자동차용 강판 가격 인상만으로도 포스코와 현대제철 두 회사는 총 4000억 원대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가 최근 한 국내 완성차업체와...
정 연구원은 “미국 내 풍력 시장 규모는 2019년 12GW, 2020년 15GW 수준으로 전망되나, 미국 내 풍력 타워 기업의 캐파는 8GW 수준에 불과하다”며 “연평균 4~5GW 규모의 풍력 타워를 수입한 것으로 추정하며, 미국 내 후판 가격 상승으로 미국 풍력 타워 기업들의 원가경쟁력이 하락하면서 풍력 타워 수입량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 향 수입산...
특히 선제적인 기술투자를 통해 최초의 냉간압연강판, 후판, 전기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브라질에 CSP제철소를 세우는 등 글로벌 기업경영을 앞세워 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물의 뼈대가 되는 골조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철강 자재에 관하여,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모든 건축 이해관계자의 편익증진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이어 “건설 경기 호조에 기인한 봉 형강 및 냉연의 수익성 개선과 후판 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양호한 이익창출력을 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건설수요 둔화로 수익성이 저하됐으나 올해 들어 원부자재 가격 안정화, 판매가격 인상으로 영업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차입금부담 및 유동성 위험은 자구안 실행과...
동국제강 관계자는 "원가보전과 원가절감으로 영업 수익성이 회복된 것이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면서 "건설산업 성수기인 2분기 봉형강 부문은 판매 증가와 가격 안정화로 수익성 향상을 주도으며 조선용 후판 판매 증가, 내진용 강재 및 라미나 컬러강판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등도 2분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선박용 ‘후판(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 가격 인상을 두고 철강업계와 조선업계의 기싸움이 또 다시 시작됐다.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면서 철강겁예는 거의 1년 째 동결 중인 후판 가격 인상을 요구 하고 있으며, 하반기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던 조선업계는 다시 동결을 주장하는 분위기다.
7일 철강 및 조선업계에 따르면, 두 업계는 최근 하반기...
조선 3사는 후판을 포함한 강재도 국내 철강사(포스코ㆍ현대제철ㆍ동국제강)에서 물량 대부분을 공급받는다.
후판은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으로 주로 선박 건조에 사용되며 건조 원가의 20%가량을 차지한다.
강재 또한 일부 발주처의 요청으로 일본산 부품을 사용할 때도 있다.
그러나 임가공업인 조선업의 특성상 원자재를 일본으로부터 들여와...
현 주가 기준 상승여력 23.2%로 높아져 투자의견은 BUY로 상향KTB 김선미목표주가:13만 원
현대제철제품가격 인상이 필요하다차강판 판매량 증대 및 봉형강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 성장, 원료가격 급등으로 손익은 부진19년 하반기에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자동차 강판 및 조선소향 후판 가격 인상 필요제품 가격 인상 및 철광석 가격 변화를 확인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