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부회장과 집행임원 역시 각각 기획재정부 차관보과 금융감독원 국장이,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가 추천하는 자율규제위원장에는 감독원 부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사를 둘러싼 파열음이 거세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161개 회원사가 공동의 이익을 도모키 위해 결성하고, 자본시장법에 따라 보호받는 민간 자율기구로 협회 임원은 정권에 따라...
이연임 금투협 노조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야 할 자율규제위원장에 감독원 부원장이 올랐다"라며 "후추위가 개최된 적도 없었는데 이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관치금융에 의한 불법적 낙하산 인사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며 "자율규제는 친시장적이고 고도의 전문성을...
금투협 정관에는 상근부회장의 경우 회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지만 신임 회장 취임도 전에 상근부회장과 집행임원이 내정됐고, 자율규제위원장의 경우 금투협 회장과 마찬가지로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과반수 출석에, 출석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임하게 돼 있지만 후추위는 개최된 적도 없고 후추위의 추천을 받지도 않았다는 설명이다.
금투협 이연임...
이연임 금투협 노조위원장은 6일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야 할 자율규제위원장에 감독원 부원장이 내정됐다”며 “후추위가 개최된 적도 없었는데 이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회장이 취임하기도 전에 상근부회장에는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집행임원에 감독원 국장이 내정됐다”며 “관치금융에 의한 불법적...
20일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신인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이들 3명의 후보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유흥수 LIG투자증권 사장, 정의동 전 골든브릿지투자증권 회장, 전상일 동양증권 부회장 등 3명은 탈락해 협회장 선거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협회 노동조합은 이날 후추위가 추천한 후보 중 박 전 사장과 최 사장에 대해...
후추위는 손보사 대표 5명, 학계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며 다음 주쯤 차기 회장에 대한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후임 손보협회장 후보에는 문재우 전 금융감독원 감사와 방영민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 고영선 현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이상용 현 회장 역시 업무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