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저격수'로 알려진 남윤중 법무법인 제네시스 대표변호사가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사퇴하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17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기득권 양당의 편협하고 소모적인 정쟁 구도에서는 도저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기득권 양당 독과점...
아이오와 코커스 직후 사퇴 표명
미국 사업가 비백 라마스와미(38)가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중도하차한다.
1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라마스와미는 이날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 직후 철수를 표명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오늘 밤 원했던 서프라이즈를...
4위인 사업가 출신의 비벡 라마스와미(7.7%)는 코커스 직후 사퇴 의사를 밝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재선 도전 이후 압도적인 독주 체제를 굳혀 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 코커스에서도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지었다. AP통신과 CNN방송 등 주요 언론들은 코커스 시작 약 30분 만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를 확정 지었다고 긴급...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이달 11일까지 사직해야 했다. 대통령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을 전담했던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 시한인 11일 0시를 기점으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 중에서는 총 8명이 총선 지역구...
지난해 12월 30일 이재명 당대표와도 극적인 회동을 가졌으나, 이 대표는 이 전 대표가 통합 방안으로 제시했던 대표직 사퇴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조기 전환 등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민주당의 피폐에 본인의 책임이 있다고도 했다. 그는 2021년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당헌을 고쳐 후보자를 낸 일과 2020년 국회의원 선거 공동선대위원장 당시 당 지도부의...
이들은 “이 전 대표는 이 대표 사퇴와 통합 비대위 구성을 요구했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한다고 한다”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태”라고 했다.
또 “이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의 압도적 지지로 당대표에 당선됐다. 지금도 국민과 당원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대권 후보”라며 “이 전 대표는 당원들의 지지가 보이지 않는단...
당장 이 대표 사퇴를 촉구해온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상식'의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이날 이 대표의 퇴원을 앞두고 탈당했다. 이들과 동반 탈당이 예상됐던 윤영찬 의원은 잔류로 선회헀다.
'원칙과 상식'은 내일(11일) 탈당·창당 기자회견을 앞둔 이낙연 전 대표와 신당·제3지대 빅텐트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프랑스는 3선 연임이 불가능해 마크롱 대통령은 2027년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아탈과 함께 에두아르 필립 전 총리, 제라르 다르마냉 내무장관, 브뤼노 르 메르 재무장관이 모두 잠재적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전날 사임한 엘리자베스 보른 전 총리는 연금 개혁과 이민법 개정 등 마크롱 정부의 핵심 정책을 추진하면서 거센 비난 여론에 직면해 끝내 사퇴하게 됐다.
이에 야당이 반발해 총리직 사퇴를 요구하며 여러 차례 불신임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지난해 연말엔 이민법 개정안을 밀어붙여 또 한 번 사퇴 위기에 몰렸다. 이 때문에 마크롱 대통령이 총리 교체를 포함해 일부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마크롱과 보른은 모두 낮은 지지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사기관 엘라브가 이달 실시한...
4·10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 사퇴 등 당 쇄신을 요구해온 인사들이 잇따라 당을 떠나면서 비주류는 이른바 '샤이(shy·숨은) 비명계'만 남게 됐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8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이 전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전 대표의 탈당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잔류 전제로 이 대표의...
이번 선거에는 약 2000명의 후보자가 출마했으며, 투표는 이날 오후 4시쯤 종료된다.
현지에서는 초대 대통령 셰이크 부르 라만의 딸인 셰이크 하시나 총리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하시나 총리는 1996년 처음으로 총리직에 오른 뒤 2009년부터 3연임에 성공했다. 이번에 총선에서 이기게 되면 5번째 총리직을 맡게 된다.
하시나 총리는 이날 수도 다카에 있는...
정해영은 입단 첫해부터 47경기 5승 4패 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로도 올라섰다. 이후 3시즌간 11승 15패 90세이브를 올리며 KIA 뒷문을 단속했다. 원태인과 마찬가지로 국가대표에 승선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3대가 야구계에 몸담은 가문도 있다. 삼성의 레전드 포수로 활약한 진갑용 KIA 수석코치는 아버지와 아들 모두...
안 위원장은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그 정도면 거의 모든 곳에서 이긴 것과 같다"며 "과거의 성과를 이어받아 좋은 곳에 좋은 후보, '적소 적재' 공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출중한 능력을 가졌어도 엉뚱한 지역으로 가면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서울이든 경기도든 지역...
이 전 대표와 '원칙과 상식'은 이 대표의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사실상 공동으로 요구해왔다.
특히 새해 첫날인 1일 행주산성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창당 행보를 밟은 이 전 대표는 이 대표 피습 후 연이틀 공개 일정 없이 잠행 중이다. 이 전 대표는 내일(5일)도 공개 일정이 없다.
다만 총선 시계는 그대로 흘러가고 있는 만큼 이들도 행보를 무작정...
앞서 이들은 지난달 26일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자 “지도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퇴를 하기로 했다”며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회의에서 한 위원장은) 인재영입이 10중 8, 9가 된다. 비대위의 성공, 당의 성공에서 인재 영입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했다”고 전했다.
공관위원장 후보군으로 안대희 전...
비명계 모임 '원칙과상식'은 이번 주 이 대표의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촉구하는 '최후통첩'을 할 계획이었지만 이 대표의 피습 사태와 맞물리면서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의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계파 갈등이 잦아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괴한에 '정치적 테러'를 당한 만큼 여러 사법 의혹을 받는 이 대표의 '피의자...
이외에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로 갑작스럽게 공석이 된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오영주 전 차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되면서 공석이 된 외교부 2차관 등의 인사가 남아 있다. 대통령실 비서관급에서는 주진우 법률비서관과 이원모 인사비서관 등의 후임 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예정이다.
한편...
여야 의원들은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논의한 끝에 적격·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최 부총리는 거시 정책과 금융을 아우른 정통 경제관료로,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앞둔 2007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실무위원을 맡았고, 기획재정부에서 장관 정책보좌관, 미래전략정책관 등을...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 시한(내년 1월 11일)까지 보름 남겨두고 다시 한번 대통령실 참모진이 교체된다. 참모진 인선 대상에는 국정기획·국정메시지·법률·인사비서관 등이 거론된다.
27일 대통령실 상황을 종합하면,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은 내년 총선에 경북 구미을로 출마하기 위해 26일 사직했다. 강 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2021년 6월 '정치...
공천 내홍이 거듭될수록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추진은 물론 이 대표의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한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등 행보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내년 초를 대국민 발표를 목표로 신당 창당 실무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원칙과상식'은 최근 논평에서 "공직후보자 검증은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한 친명의 사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