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이날 정 총리와 함께하는 첫 주례회동에서 문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목표 달성을 위한 책임총리의 역할을 당부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앞으로 모든 국정보고에서 모두발언은 자신이 하지만 마무리 발언은 정 총리가 할 것이라고 말해 정 총리 중심의 내각 운영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기획재정부는 정권 후반기 중점 추진과제로 범정부 협업을 통한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3대 전략분야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3대 전략분야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 디지털 정부 혁신, 디지털 미디어 산업이다. 이들 TF는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 혁신의 효과가 국민 삶과 경제...
기업 인수·합병(M&A)과 자금 조달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는 부문은 후반기 M&A 증가로 두 은행 모두 5% 증가를 보였다.
JP모건의 제니퍼 피프스작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애널리스트들에게 “무역은 확실히 안정되고 있다”며 “심리에 약간 회복이 보였다. 이것이 4분기 전반의 호조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은행의 가치 평가, 지속 성장 뿐...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 후반기 동력 중 하나로 협치내각을 제시하면서 4ㆍ15 총선 이후 야당 인사들이 참여하는 내각의 현실화 가능성 또한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협치 내각은) 대통령의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내각제의 연합정부와는 다르기 때문에 정당별로 일률 배정하거나 특정 정당에게 (장관) 몇 석을 주는 것은 어렵다”며 “전체의 국정...
미국 순방 후반기에 접어든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현지 외교ㆍ안보 전문가로부터 "흥미롭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 시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외교협회(CFR)의 워싱턴사무소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평화를 향한 서울의 전진'을 주제로 연설했다. 1921년 설립된 CFR은 미국 전현직 정재계 인사로 구성된...
집권 후반기 첫 신년 기자회견인 이날 문 대통령은 경제와 사회 문제는 물론 남북관계 등 외교현안까지 두루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도 지난해처럼 별도의 진행자 없이 직접 기자들의 질문을 받아 답하는 타운홀 방식이 될 전망이다.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문 대통령이 7일 신년사를 통해 언급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이번 워크숍은 문재인정부 후반기 국정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과 금융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등 장관급 행정기관장,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다. 총리 이하 국무위원 모두가 참석하는 워크숍은 문재인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리는 이날 태풍 피해 지역은 찾느라 워크숍 토론이 끝난 후부터 합류한다....
이낙연 총리의 뒤를 이어 후반기 국정 운영을 정 후보자가 맡게 되면 협치를 통한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이뤄낼 것이란 기대가 나오지만, 야권에선 ‘진정성’에 의구심을 품고 있어 정 후보자에 호응할지는 미지수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21대 총선이 끝난 뒤 제(諸) 정당이 참여할 수 있는 ‘협치 내각’ 구성을 대통령께 적극 건의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정운영 후반기를 맞아 효율적인 국정 보좌 및 국정과제 추진 동력 확충 등을 위해 청와대의 조직·기능을 일부 재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 비서실·정책실·안보실의 ‘3실장 12수석 49비서관’ 체제를 유지하되, 업무분장을 효율화하기 위해 일부 비서관의 업무·소속을 조정하면서 핵심 국정과제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정운영 후반기를 맞아 효율적인 국정 보좌 및 국정과제 추진 동력 확충 등을 위해 청와대의 조직·기능을 일부 재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행 비서실·정책실·안보실의 '3실장 12수석 49비서관' 체제를 유지하되, 업무분장을 효율화하기 위해 일부 비서관의 업무·소속을 조정하면서...
이번 신년사에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정책들을 토대로 집권 후반기 국민 삶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기조 아래, 이른바 '조국 사태'로 지난 한해 공정(公正) 이슈를 비롯해, 상생(相生), 권력기관 개혁, 한반도 평화 등 키워드가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분야에서 특히 문재인 정부가 힘을 실어온 ‘3대 중점육성 산업(비메모리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국정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원내에 다수 진입한다면 문재인 정부 후반기를 탄탄히 뒷받침할 수 있고, 이번 총선을 통해 청와대 출신 인재들을 여권 인재로 확실히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반면 당 지도부는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총선 출마가 당내 분열과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이 때문에 공천 과정에서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집권 후반기에 들어섰지만 서초동의 매서운 칼바람은 잠잠해질 기미가 없다. 통합과 화합은 이번 정부에선 어색한 단어가 됐다.
새해를 맞는 서초동의 공기는 무겁다.
살아있는 권력을 향해 칼을 뽑은 윤석열의 검찰은 ‘임전무퇴’의 비장함이 엿보인다. 청와대와 정부, 여당, 우군은 없다. 밀리면 끝장이라는 위기감이 조직의 근간인 ‘검사동일체’를...
그는 “2차 개각이 있던 올여름 무렵에 대통령이 ‘총리가 정부에서 더 일했으면 좋겠지만 생각이 어떠신가’라는 취지의 질문을 하셨다”며 “그래서 저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에 가장 중요한 문제가 총선이고, 정부 여당에 속한 사람으로서 할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에 대해 “한국 남자로서는 거의 유례를 찾기...
또 이번 대책이 구체적이지 못한 것을 두고 중장기 계획에만 치중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주 실장은 “당장 내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경제정책방향은 모두 중장기 계획뿐인 집권 후반기 경제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전반적으로 신선한 것이 없고, 눈에 띄는 계획이 없어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 각종 갈등 사안을 풀어내는 데 적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 후보자는 ‘경제통’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누구보다도 ‘경제 총리’에 적임이라는 평이다. 오랜 샐러리맨 생활에서 실물경제 현장을 경험한 데다 참여정부 때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내는 등 부처 통솔 및 현장 경험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정 후보자는 과거 낙수경제의...
따라서 집권 후반기 '경제총리' 콘셉트의 적임자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여기에 국회의장을 지내며 야당과의 조율 경험을 쌓을 만큼 '협치'를 실현할 능력도 갖췄다는 것이 정치권의 전언이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선을 긋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지금 인사에 대해 각종 추정 기사들이 나오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 다 맞지 않는다"고...
정권 후반기에 들어선 문 정부로서는 검찰과 극한 대립각을 이어가는 것은 큰 부담일 수 있다. 따라서 학자 출신인 조 전 장관과 달리, 정통 법조인으로 검찰조직을 일정부분 파악하고 있는 추 후보자가 검사들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방법을 알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검찰 입장에서도 사법시험 24회로 윤석열 총장(33회)보다 한참 선배 기수 법조인인...
결국 웨이브와 시즌이 넷플릭스와 맞서려면 내년 국내에 도입되는 디즈니플러스와 손을 잡거나 넷플릭스와 비슷한 포맷을 제공하는 국내 ‘왓챠플레이’, 내년 후반기에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아마존프라임, 애플TV 등과 어떤 협업을 할지가 관건이다.
무엇보다 웨이브와 시즌이 기존 통신사로서 누렸던 자만감에 취해 ‘소비자들은 결국 질 높은 오리지널...
특히 ‘경제통’ 이미지는 문재인 대통령 집권 후반기를 맞아 경제에 힘을 싣는다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거론된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김 의원에 대해서 본격적인 검증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진영 장관은 ‘탕평과 통합’이라는 상징성이 크다. 박근혜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진 장관은 기초연금 대선공약 수정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