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국고채 순발행액이 지난해보다 만기도래가 많아 30조 원 가량 줄어든 데다 은행채 발행도 제한적이어서 10조 원 수준 적자국채 충격은 회사채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성수 연구원은 “연초부터 회사채 시장은 일부 낮은 신용등급을 제외하면 매수세가 탄탄하다”며 “캐피탈사를 제외한 대부분...
'라이징 리더스 300'에 금융권 단독 참여최대 1.0% 금리 우대ㆍ회사채 발행 지원
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 (Rising Leaders 300)'에 시중은행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공고를 통해 각 기관의 선정 요건에 따라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순자산은 5288억 원이다. 해당 ETF는 2024년 10월 만기의 A+ 등급 이상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강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와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도 각각 순자산 2016억 원, 1306억 원으로...
우량채‧대기업 회사채 중심 ‘훈풍’HD현대그룹 계열사 등 증액 나서비우량채 자금 조달 어려움은 여전정부, 비우량채 수요 회복 위해 노력 중
# GS엔텍은 지난 4월 700억 원(2년 단일물)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하지만 매수주문은 120억 원에 그쳤다. GS엔텍의 회사채 미매각은 이번이 연속 두 번째다. GS글로벌 지급 보증으로는...
국채와 통안증권의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고, 금융채와 회사채는 소폭 증가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 4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371조8000억 원으로 3월 대비 74조7000억 원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3월보다 1조7000억 원 줄어든 18조6000억 원이었다. 국채와 통안증권은 전월 대비 55조9000억 원...
실제 공모 회사채기준 주관사들의 채권 인수실적을 봐도 지난해보다 올해 67%가량 줄었다.
기업들은 자금조달 방식으로 채권 발행보다 은행 대출을 택하는 분위기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5대 주요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기업대출 잔액은 720조77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조 원 가까이 늘었다.
통화 긴축 기조가 지속한 점도...
이번엔 중·저신용등급 회사채의 수요기반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9일 하이일드펀드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이 다음달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제지원은 ‘조세특례제한법’개정에 따른 것이다. 다음달 12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하이일드펀드에 가입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일로부터 3년 간, 1인당...
원을 보유 중이고, 1~5년 미만 83조6000억 원, 5년 이상은 85조6000억 원어치씩 가지고 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는 4조4010억 원, 통안채는 1조6600억 원, 특수채 5400억 원 순투자됐으며, 회사채는 2500억 원 순회수됐다. 4월 말 기준 외국인은 국채 196조3370억 원, 특수채 29조5920억 원, 통안채 18조780억 원, 회사채 8590억 원을 보유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이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5개 부문에서 52억5000만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전했다. 애초 목표한 5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섰다.
30년 만기 채권의 금리는 같은 기간 미국채 수익률보다 108bp(1bp=0.01%) 높을 전망이다. 애초 논의됐던 135bp보다 다소 낮다....
흥국생명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콜옵션(조기상환) 행사 거부 사태는 신종자본증권 채권 수요 급감으로 이어졌고, 회사채 금리가 한때 15%까지 상승하게 했다. 두 사건으로 한국 채권은 믿을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했고, 외국인 투자자 자금 이탈 우려와 회사채 금리 폭등을 야기시켰다.
활황기 끝에 업황이 크게 나빠진 증권사들의 체력관리는 금융당국의 주요...
최근 우리 금융시장은 글로벌 은행부문 불안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수 등에 힘입어 주식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흐름이며, 회사채 및 단기자금시장도 금리 안정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외금리차가 확대된 상황에서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과 함께 시장 교란행위 및 쏠림 현상 등에 의한 변동성 확대 우려가 상존함에...
한편 JP모건은 FRC의 우선주와 회사채를 인수하지 않기로 하면서 주식 투자자들의 손실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공격적인 은행주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FRC 사례에서 볼 수 있듯 향후 도래 예정인 침체 여파에 따른 추가적인 펀더멘털(기초체력) 리스크가 가중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하며, 이...
매수 가능한 채권은 국채부터 국내 A0 등급 이상의 회사채로 장기적인 운용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A0 등급 이상의 회사채의 경우 현대차증권 IRP계좌에서 가입 가능한 시중은행 예금 평균 금리(5월 기준) 대비 1%p 이상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IRP 계좌에 채권 편입 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연금수령 전 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최근 기준금리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회사채 금리 역시 오르면서 회사채를 통해 직접 조달하던 대기업들도 은행 대출을 통해 자금 마련에 나섰다.
문제는 비은행 금융기관 즉, 2금융권을 중심으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2금융권의 기업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지난해 4분기 기준 2.24%로, 3년 전(1.62%)보다 0.62...
이 경우 은행채가 채권 시장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드려 다른 일반 회사채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미 비우량채는 앞서 한국전력 등 우량채가 자금을 빨아들이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는 분위기다. 특히 건설채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가 지속하면서 미매각이 속출하고 있다. 앞서 KCC건설(A-)의 경우 900억 원...
주로 국채, 지방채, 공공기관 채권, 신용등급이 높은 회사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이 포함된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ISA로 채권을 매매할 때 회사채의 신용도와 만기일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회사채 신용도가 하락하면 채권의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채권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 다만 부도가 발생하지만 않으면 정해진 약정 이자는 계속...
건설사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지만 참패를 맛보고 있다. 미분양 확대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CC건설은 전날 2년물 회사채 900억 원어치를 발행했는데 이중 130억 원만 기관투자자가 받아갔다. 나머지 770억 원은 대표...
회사채가 69.1%로 가장 많았고, 국채·지방채(19.5%), 특수채·금융채(11.4%)가 뒤를 이었다.
3월 말 기준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MP) 출시 이후 지난달 말까지 누적수익률은 평균 20.31%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개선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 등으로 작년 말 대비 3.28%포인트(p) 상승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ISA라는 제도가 첫 씨앗을 뿌린 지 벌써...
지난해 하반기 대비 금리 메리트가 축소됨에 따라 2년 이하 우량등급 금융채와 회사채, 단기 국고채를 사들였던 개인의 채권 선호가 초장기물로 이동한 것이다.
김 연구원은 "국고채 외에도 금리 메리트가 높은 금융사 영구채, 신종자본증권의 보유잔고도 각각 1000억 원 이상 기록했다"며 "개인들의 투자 목적과 성향이 안전성, 만기보유, 높은...
대기업의 경우 실물경기 둔화, 회사채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 악화 우려 등으로 대출수요 증가세가 소폭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중소기업은 그간의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원리금 상환 부담 등으로 전분기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가계 대출수요는 주택거래 부진,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택자금과 일반자금 수요 모두 감소세를 지속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