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비리로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자사고 지위를 잃은 것은 자사고 지정이 시작된 2009년 이후 휘문고가 첫 사례다.
교육청은 "휘문고가 일반고 전환 시, 현재 재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 학생 신분과 입학 당시 계획된 교육과정 등이 보장된다"며 "향후 교육청은 자사고의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회계 운영 및 자율권에 따르는 사회적 책무성을...
셜리 수 차이나애셋매니지먼트 ESG 리서치 책임자는 “ESG의 현지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내에선 중국의 산업 발전 수준에 맞게 투자하는 게 맞다”며 “글로벌 투자자들은 녹색 건설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겠지만 중국 개발자들에겐 여전히 회계 비리, 부패 등이 핵심 문제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국회, 공수처 만들었으면 A/S 해줬어야”…인원 부족 불편 호소
김 처장은 16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재 공수처는 사건의 접수와 처리는 물론이고 예산·회계, 국회·언론 관련, 인사나 법제, 행정심판, 감찰 등 독립된 행정기관으로서의 모든 업무를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상 정원 제한 때문에 극히 적은...
이후 윤 당선인의 검찰 재임 시절 SK 분식회계 사건과 대선 비자금 사건, 현대차 비리 사건, 외환은행 매각 사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을 함께 수사한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이로 인해 한 후보자 역시 윤 당선인 입지 변화에 따라 큰 부침을 겪었다.
윤 당선인이 서울중앙지검장에 취임하자, 한 후보자는 반부패·특수수사를 총괄하는 3차장검사로 발령돼 윤...
이어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도 검찰 조사에서 '1공단을 떼어내 결합 개발이라는 말을 없애버리고, 2016년 1월 이재명을 독대해 결재를 받아내 큰 역할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결합 개발’이 ‘분리 개발’로 바뀌면서 실제 대장동 일당에게는 약 2700가구의 용적율 특혜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이재명 게이트'라는 발언이 나온 데 대해 "이재명 때문에 일이 잘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김씨는) '이재명 때문에'가 아니라 '이재명 게이트 때문에'라고 말했다"며 거듭 묻자, 강 의원은...
사실이라면 이 후보가 대장동 비리와 아무 관련 없다는 게 명백해진다”며 자신이 제보 받은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관계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의 추가 녹취록을 공개했다.
우 의원이 전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씨는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는다. 원래 죄가 많은 사람이긴 하다”며 “(윤...
대검 특별수사지원과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국내 최초로 회계분석, 디지털 수사방식을 도입했다. 고려대도 문 전 총장이 처음으로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검찰 수사에 도입한 점 등을 고려해 컴퓨터학과 석좌교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비리’, ‘신정아 사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 ‘성완종...
이 후보는 "아파트 건설과정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주민 대신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한다"며 "회계비리 없는 투명한 운영은 '관리감사단'이, 오래된 아파트 보수공사에 대한 시기와 적정 견적, 기술 공법을 '기술자문단'이 조언하고 공사 과정까지 깐깐히 확인해준다"고 소개했다.
그는 "2019년에만...
변호사와 함께 기소된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에 근거한다.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박영수 전 특검, 곽상도 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언론사 사주인 홍모 씨 등이다.
한편 윤 후보는 대장동 특검에 대해 자신이 주임검사로 수사에 참여했던 부산저축은행 비리 건은 수사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하나은행이 채용비리와 DLF 판매 검사 관련 자료를 삭제했던 사례를 제시하며 금감원의 디지털 포렌식 조직 부재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금감원 내 디지털 포렌식 관련 인력은 2019년 7월에 출범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특별사법경찰’팀에만 배치돼 있지만, 그 담당 인력은 한 명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포렌식을 자체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특별회계로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서) 수익을 몰아주기 위해 초과이익환수조항 조차 필요하다는 내부 보고도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자치단체의 부정・부패・비리를 통한 배임 혐의가 명확해지고 있다"면서 "국회 차원에서 법률과 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개선하여 잘못을 시정하고 바로 잡는 계기를...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BNB타워에 있는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 덩어리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문 정권은 국가 공권력과 예산, 정책을 총동원하여 지원하면서 내년 대선을 관권선거로 몰아 가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국민주권 무시와 민주주의 파괴행위"라고...
더불어민주당은 2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핵심 인물로 꼽히는 정영학 회계사를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증거 인멸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단장인 김병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TF 회의에서 "이른바 화천대유 4인방 핵심 인물 중 한명인 정 씨만...
김 씨의 뇌물공여액은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역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담긴 것으로 알려진 유 전 본부장에게 주기로 한 700억 원과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아들에게 퇴직금 등 명목으로 지급한 50억 원이 포함됐다.
김 씨 측은 "정영학이 이유를 알 수 없는 동기로 왜곡하고 유도해 녹음한 녹취록에 근거한 허위에 기반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검찰은 김 씨가...
현재 규정상으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는 회계감리를 실시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사나 감리 관련해서는 법적인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에 하게 돼 있다”고 부연했다.
법을 우선하는 정 원장의 발언은 채용 비리 관련 질의에서도 이어졌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은행권 채용비리 사태 이후 우리·대구·부산은행과 달리 광주은행은 후속 조치를 하지...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 대장동 주민들(550여명)이 전날 감사원에 개발 비리 관련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과 관련, "대장동 게이트는 성남시청의 시장(이재명)과 측근인 정진상, 유동규, 김만배, 남욱 등이 한 몸이 돼서 성남 시민, 원주민들에게 돌아갈 이익과 재산을 탈취해 몇몇 민간에 엄청난 수익을 안겨준 사태"라며 성남시청...
회계감사 과정에서 기업이 기부금 집행에 어떤 기준으로 임했는지를 검토해 지속가능 보고서나 ESG평가에 포함시켜야 한다.이는 기업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나아가 공동체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대기업 이사회에 설치된 ESG위원회는 기부금을 받는 기업재단이 같은 계열이라도 공시-감사-평가의 세 단계를 거쳤는지 심의할 필요가 있다. 기업재단이...
박 단장은 공인회계사 자격을 소지했으며 2012년 대검 중수부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 2014년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참여하는 등 금융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다른 검사들도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남부지검 금융조사 1·2부 수석검사 역임 등 전문성을 보유했다.
검찰 직원은 수사과장 1명, 수사팀장 6명, 수사관 17명, 실무관 5명 등 총 29명이다. 이들도...
윤우진 전 세무서장 비리 의혹 사건 수사 확대윤 전 총장, 가족 등 주변인 사법리스크 부담 커
검찰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비리 의혹 사건을 직접수사 부서에 배당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의 인연이 세간에 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윤 전 세무서장 사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