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의 취약 포지션으로 꼽힌 오른쪽 풀백 자리에 경쟁을 붙이려고 발탁한 차두리(34ㆍ서울)와 황석호(25ㆍ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중도하차했다. 여기에 중앙 수비 요원인 곽태휘(33ㆍ알 힐랄)도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전문 수비수 출신 사령탑으로 수비 조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인 홍 감독으로서는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한편 이번 그리스전에는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부상으로 막판에 명단에서 제외돼 박진포(성남)가 합류했다. 홍 감독은 차두리가 부상으로 빠진 오른쪽 풀백 자원을 따로 선발하지 않고 중앙 수비수 황석호를 오른쪽으로 이동시켜 시험할 예정이었기에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한편 하루 전날 중국에서 귀국한 중앙수비수 김영권(광저우 헝다)은...
명단에 오랜만에 이름을 올린 차두리 역시 다리 부상으로 그리스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차두리의 빈자리는 따로 추가 선수를 선발하지 않고 기존의 중앙 수비수 자원인 황석호를 시험 가동할 예정이다.
대표팀 발탁 여부로 논란이 됐던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 대표팀은 3월 6일 새벽 2시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그리스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수비진은 이용(28ㆍ울산)과 박주호(27ㆍ마인츠), 김진수(22ㆍ니카타), 차두리(34ㆍ서울), 곽태휘(33ㆍ알 힐랄), 황석호(25ㆍ히로시마), 김영권(24ㆍ광저우), 홍정호(25ㆍ아우크스부르크) 등이다. 정성룡(29ㆍ수원)과 김승규(24ㆍ울산), 김진현(27ㆍ세레소 오사카)이 골키퍼로 선발됐다.
홍명보 감독은 다음 달 1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선수들을 소집해 2일...
이번 전지훈련에는 골키퍼 정성룡·이범영·김승규가, 수비수로 김기희·황석호·강민수·김대호·이지남·박진포·김진수·이용·김민우·김주영이 출국했다.
미드필더는 고요한·하대성·이호·김태혼·송진형·박종우·이명주가, 공격수로 이승기·이근호·염기훈·김신욱 등이 출전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코스타리카 평가전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MBC를 통해...
4백 역시 왼쪽부터 김민우, 황석호, 장현수, 이용 등이 자리해 호주전과는 완전히 바뀌었다.
경기 내용은 호주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국은 주도권을 쥐고 중국의 문전을 위협했다. 하지만 번번이 정청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거나 골문을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에만 한국영, 윤일록 등이 결정적인 슛을 날렸지만 정청 골키퍼의 선방이 나왔고 서동현이 문전에서 좋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희망팀에는 정성룡, 오재석, 윤석영, 김영권, 황석호, 김창수, 박종우 등 올림픽 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김태영, 박건하 코치 등이 포함됐고 가수 구자명, 개그맨 서경석 등도 함께 뛰었다.
사랑팀은 FC서울 최용수 감독의 지휘 하에 김용대, 하대성, 김형범, 이승기, 김남일, 황진성 등 현역 K리거들이 주축을 이뤘고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후반들어 황석호, 최재수, 김창수 등이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불안감은 지속됐다. 후방에서부터 올라오는 패스는 자주 끊어졌고 그로 인해 역습을 허용하는 장면도 자주 연출됐다. 김기희, 황석호, 최재수 등이 호주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신광훈이나 정인환, 김창수 등도 A매치 경력이 부족해 수비불안은 어느 정도 예견되던 터였다. 그나마 김영권이...
해외파 중에서는 일본과 중국, 카타르에서 활약중인 황석호(히로시마), 김영권(광저우), 김기희(알사일리야)만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표팀에서 주목할 점은 수비진에 대한 새로운 시험이다. 이동국, 김신욱 등 기존의 공격수들이 공격진에 이름을 올린 반면 수비진은 변화가 심한 편이다. 이정수, 곽태휘 등 기존 전력들이 제외됐기 때문이다. 정인환, 김영권, 김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