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4일 저녁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사고 조사반을 현지로 급파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34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162편(기종 A320)은 오후 8시5분께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이탈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73명과 승무원 8명(기장...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히로시마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한국인 8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금까지 20여명 안팎으로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오후 6시 34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162편(A320)은 이날 오후 8시5분 히로시마공항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오른쪽으로 벗어나면서...
14일 오후 8시경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히로시마(廣島)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 3명이 부상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활주로를 이탈한 여객기는 이날 오후 7시 경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162편이다.
승객과 승무원은 전원 기체에서 탈출했으며, 부상자는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라고 NHK는 전했다.
이...
필리핀 중부 칼리보공항에서도 승객과 승무원 159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필리핀 자회사 여객기 1대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에어아시아 제스트항공 여객기는 강풍 속에 이륙을 시도하다 활주를 이탈해 기체가 진흙에 빠졌다. 사고 후 승무원들은 승객들을 위해 비상탈출용 슬라이드를 작동시켰다. 필리핀민항청(CAA)은 “여객기의 타이어 3개가...
이날 훈련은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활주로에 비상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된다.
국토부는 30분의 골든타임에 초점을 두고 사고 초기 신속한 상황 전파와 관계기관의 긴급출동, 인명 구조, 화재진압 등 초동조치 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연습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매뉴얼 작동 여부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공항 사고와 대한항공의 일본 니가타공항 활주로 이탈 준사고가 반영됐음에도 두 항공사 모두 2012년 평가보다 등급이 올라갔다. 2012년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에서 두 항공사는 국제선은 C(보통)등급, 국내선은 B등급을 각각 기록했다.
항공사고에도 두 항공사의 평가 등급이 상향 된 것은 평가기준 변경에 따른 착시효과 외에도 두...
푸싱항공
대만 푸싱항공 소속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 5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승객과 승무원 등 58명을 태운 대만 푸싱(復興)항공 소속 소형 항공기가 23일 오후 6시45분께(현지시간) 대만 서해안 펑후(澎湖)섬에서 활주로가 아닌 곳에서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푸싱항공 소속 대만 항공기 사고로 51명이 숨진 것으로...
지난해 일어난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공항 사고와 대한항공의 일본 니가타공항 활주로 이탈 준사고가 반영된 결과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사고로 점수가 많이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안전성 평가는 국내선과 국제선에 모두 반영된다.
당초 국토부는 평가결과를 4월 내놓으려고 했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사망자가...
보잉 777-200 기종은 작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대형 참사를 불러일으켰던 그 기종이다.
당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OZ 214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28번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비행기 앞 부분이 들리면서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중국인 2명이 사망하고 180명이 넘는 탑승객이...
타워공사와 밀접한 관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성남공항 활주로의 각도 변경으로 충돌 가능성은 없지만, 자체 상황실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항로를 이탈하면 경고할 것"이라며 "호수 수위 저하는 원인 분석 후 용수공급 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러시아에서 현지 항공사 소속의 보잉 여객기 2대가 잇따라 기체 고장을 일으키면서 비상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한바 있으며 같은 달 일본 니가타 공항에서도 대한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를 냈다.
보잉 737 뿐만 아니다. 지난7월 아시아나 항공사 소속 보잉 777-200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펌 랜딩은 바퀴를 활주로에 강하게 부딪치고 타이어의 마찰력으로 최대한 빨리 감속해 활주 거리를 줄이는 것이다. 착륙 조건이 나쁠 때 무리하게 소프트 랜딩을 시도하면 속도가 빨리 줄지 않아 오히려 미끄러지거나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큰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고 한다.
이쯤에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다들 눈치 챘을 것이다. 정부와 기득권, 언론은...
일본교통안전위원회(JTSB)가 대한항공 니가타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6일 낮 12시부터 조사에 나선다.
JTSB 이번 사고를 ‘중요 사건’으로 판단하고 항공사고조사관 3명을 6일 파견할 예정이다. 현지 조사에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대한항공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5일 오후 7시41분경 일본 니가타 공항에서 대한항공...
일본 니가타공항 B활주로(2500m)에서 5일(현지시간) 대한항공 소속의 서울발 763편 보잉 737기가 활주로를 이탈(overrun, 오버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7시40분께 일어났으며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06명과 승무원 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항측에 따르면 이날 오버런으로 전체...
출발한 대한항공 763편 보잉 737 여객기는 니가타 공항으로 착륙하는 과정에서 기수가 활주로 밖으로 이탈한 상태로 착륙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활주로를 이탈한 것으로 보기는 무리가 있다”며 “약간 넘어선 정도로 확인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활주로 이탈 사고에 대한 부상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사고기에 탑승한 태국인 승무원 2명 중 1명인 시리팁(25·여)씨는 여객기가 활주로와 충돌하는 순간 한국인 승무원 이정미(40·여) 씨와 함께 동체 밖으로 튕겨져나갔다.
충돌로 인해 꼬리 부분이 잘려나간 동체가 활주로를 이탈해 360도를 돌았고 이 과정에서 당시 꼬리 쪽 좌석에 앉았던 두 승무원에게 큰 충격이 가해진 것이다.
시리팁씨는...
충돌한 여객기는 활주로를 이탈했고 날개·엔진 등도 동체에서 떨어져 나갔다. 사고기는 승객이 대피한 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기체 상당부분이 불에 소실됐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한국 국토교통부와 아시아나항공 측은 지난 7일 오후 1시30분께 60여명의 사고조사반을 꾸려 미국에 파견했다. NTSB는 사고기의...
약 500m 거리를 미끄러진 동체는 약 30초 만에 활주로 왼쪽으로 이탈해 멈춰 섰다. 동체 앞쪽과 천정이 화재로 소실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던 이번 사고로 8일 오전 현재 2명이 사망하고 49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승무원의 침착한 대응과 일부 승객들의 ‘살신성인’으로 더 큰 불행을 막았다.
사고 비행기에 타고 있던...
대회 관계자는 “애초 박삼구 회장이 우승자를 시상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인해 시상자 명단이 다소 변경됐다”고 밝혔다.
한편, 7일 오전 3시27분(현지시간 오전 11시27분) 아시아나항공 OZ214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하다 동체가 활주로에 충돌한 뒤 활주로를 이탈해 기체가 파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