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등 정부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의사·간호사·약사 등 의료계 단체, 환자 단체 측 인사로 구성될 전망이다. 특위 위원장은 의사가 아닌 보건 관련 민간 전문가가 맡을 예정이다.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대척점에 서 있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참여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의협도 위원을 따로 추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다른...
김 위원장은 “보건의료계열, 행정직군 등 우리의 동료들이 직장을 잃을 것”이라며 “직접적으로는 중증, 응급 등의 분야에서 적절하게 환자들을 돌볼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탁드린다”며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의사들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그러면서 도 이사는 “의협은 전 회원의 힘을 모아 당면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자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단편적이고 일방적인 미봉책을 내놓기보다 근본적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올바른 의료정책을 수립하기를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박정율 WMA...
나머지 신고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계됐다. 조 차장은 “센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의 수술·입원을 연계하고, 필요 시 직접 법률상담 등을 지원한다”며 “앞으로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시·도, 시·군·구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환자들의 개별 피해사례에 대한 맞춤형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의사들도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정부도 증원의 전제 조건으로 필수의료인력 및 의사 과학자 확보 방안, 지방 의료 발전을 위한 법률, 의료수가 조정, 투자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따. 특히 안 의원은 의대 증원 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책임자들의 경질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5선에 성공한 윤상현 의원도 자신의 SNS에...
NCCN은 미국에 있는 국립 암 센터나 연구소 등 32개 기관이 연합한 단체로, 세계 전역의 전문의, 연구진들에게 가장 공신력 있는 진료 지침서로 여겨지는 가이드라인 및 각종 의학저널을 발행하고 있다. NCCN이 발행한 가이드라인은 질병의 예방과 진단부터 환자의 병기나 상황에 따라 어떤 약물이나 수술을 먼저 시행할지에 대한 세부 지침이 된다. 전문의들은...
기증식에는 윤헌식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센터장과 임선 온라인팜 약국 영업부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 지역 의료봉사단체에서 활동하는 의료인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2005년 설립된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광주 소재 비영리단체(NGO)로,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건강보험 미취득 등 이유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
해당 부문은 IBD 환자의 건강증진에 공헌한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공로상의 일종이다.
마이클 오쏘(Michael Osso) CCF 회장은 “IBD 환자들은 복통, 설사, 출혈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짐펜트라 출시로 미국 IBD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 셀트리온과...
의원급 의료기관, 재진 환자 중심,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한적 허용으로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의약계 모두 비대면진료 관련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제도화 과정에서 갈등을 겪을 전망이다. 의약계 단체는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증이 부족하고 오진 시 책임 소재를 두고 법적 갈등을 겪을 가능성, 의약품...
화이팅게일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세계뇌전증의날 기념식에서 뇌전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단체에 수여하는 ‘퍼플 라이트 어워드(Purple Ligh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화이팅게일 대표를 맡은 김예랑 배우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 인식개선 및 환자·보호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해당 부문은 IBD 환자의 건강 증진에 공헌한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공로상이다.
CCF 마이클 오쏘(Michael Osso) 회장은 “IBD 환자들은 복통, 설사, 출혈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짐펜트라 출시로 미국 IBD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 셀트리온과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생성 데이터는 환자나 가족 구성원, 간병인 등이 생성·기록·수집한 데이터를 뜻한다. 복지부는 개인생성 건강 데이터를 임상·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마이데이터와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개인생성 건강 데이터를 추가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와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개인정보 관리·전송 공공...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실은 국민들에게 늘 열려 있다"며 "윤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7주차에 접어든 시점에 나온 제안이다.
윤 대통령이 의료계 집단행동 계기로 꼽히는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더 타당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보건기관의 일부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우려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지자체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오늘부터 보건소 246개소와 보건지소 1341개소의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며 “이에 따라 경증질환자는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보건기관의 일부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우려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지자체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오늘부터 보건소 246개소와 보건지소 1341개소의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며 “이에 따라 경증질환자는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통해...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은 국민에게 늘 열려 있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전날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확대에 대한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뒤 의료계에 대화의 손길까지 내민 것이다....
대다수 의사는 희생적이고 환자를 돕고 싶어하고 환자랑 있고 싶어한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범사회적 의료개혁협의체에서 의대 증원안 재논의를 촉구한 데 대해서는 “모든 것을 얘기해봐야 한다”고 여지를 열어뒀다. 이어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단체, 학장, 교수 다 조금씩 의견이 달라 쉽지는 않다”면서도 “저는...
류씨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과 사직 전공의·의대생, 의대 교수들이 이번 주 중으로 ‘전국 암 환자 및 만성질환자 분류 프로젝트(NCTP)’를 시작한다. 적기 진료를 요청하는 환자들의 정보를 취합한 뒤 해당 환자를 진단한 교수와 연락해 진료 지연에 따른 위험도를 평가하고 최선의 대안을 찾겠다는 프로젝트다.
류씨는 “저희는 병원을 떠난 것이지...
의사단체가 각 분야로 나뉘어져 대화가 쉽지 않았다"며 "선병원 같은 2차 병원이 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데 무엇을 해야 하는지 기탄없이 말씀해 달라"고 했다.
현장에서 한 의료진은 "선병원이 급성 환자 대상 야간 응급수술을 많이 하는데 의료사고의 형사상 책임 위험 때문에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