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등록 야영장 713곳에 이어 미등록 야영장 1232곳에 대한 오수처리실태를 7월부터 9월까지 특별 점검한다.
여름철은 캠핑장 오수 무단배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집중호우에 의한 도시침수, 지반침하 등 각종 상하수도 관련 재난의 발생으로 국민생활의 안전이 위협받을 우려가 큰 데 따른 대책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야영장 오수 무단배출, 하수처리시설의...
환경부는 22일 발생한 군산 OCI 사염화규소 누출사고로 인근 농작물 피해 등 환경영향이 확인됨에 따라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화학사고조사단을 통해 사고원인과 환경영향, 주민건강영향 등을 정밀 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오후 4시3분께 군산 OCI 공장 폴리실리콘 공정 배관 밸브 크랙 보수과정에서 사염화규소(SiCl4) 약 62kg이 누출되는...
영향으로 남해안과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으나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보통’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환경부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기오염 농도를 예보하고 있다. 환경부는 매일 4회(오전5시, 오전 11시, 오후5시(17시), 오후11시(23시)) 대기오염 농도 등급을 예측해 공개하고 있다.
환경부도 내수면 기름오염사고 시 전문기술ㆍ장비 등의 지원 필요성이 있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해상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환경부에서 국민안전처를 지원하게 되며, 내수면에서 유류오염사고가 발생하면 국민안전처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는 분야는 △정보교류 및 기술연구 △사고 대비 교육ㆍ훈련 △사고 대응 시 전문가 파견ㆍ자문 △대응...
다만, 이 경우 공장이 개별적으로 난립하는 문제가 없도록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는 관리계획인 성장관리방안이 수립된 지역에 한정해 완화토록 했다.
이밖에 환경오염이 적은 단순 공정 위주의 공장 입지 완화해 단순히 재료를 교반ㆍ혼합(물ㆍ용제류 등 미사용)하는 공장은 환경피해 등의 문제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입지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한ㆍ중 전문가들이 함께 미세먼지 예보모델을 개발하고, 대기오염물질 발생 원인을 규명하는 ‘한ㆍ중 공동연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어 모치즈키 요시오 일본 환경 장관과는 미세먼지(PM2.5)로 인한 국민건강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자료를 공유하고, 미세먼지 예보정확도 향상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이들 업체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 등을 받게 된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주거지역과 근접해 있어 시민생활과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형사 입건된 21곳 중 62%에 해당하는 13곳이 허가를 받은 사업장인 만큼 관할 구청에 꼼꼼한 관리감독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정부가 광산의 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등 광산피해(광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광산 3123곳에대해 전면적인 광해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광해 실태조사 전담관리반을 한국광해관리공단에 설치해 ‘2015 전국 광해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전국 3123개 광산을 대상으로 광해 발생...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8일 오후 인천 옹진군 영흥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한국의 석탄발전 확대 정책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레이저로 새기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린피스는 '정부가 전국 최대 규모의 석탄발전소인 이곳에 2기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대기오염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본무 회장은 산업 발전으로 오염된 자연환경 보호,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생태계 보전을 지원하기 위해 1997년 LG상록재단을 설립했다. LG상록재단은 ‘조류 보호 사업’, ‘산성우 피해 산림회복 사업’ 등 환경관련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그룹은 이와 같은 5개의 공익재단을 통해 지난 45년간 60만명이 넘는 소외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등 지속적이고...
피곤한 환경에 있다”며 “봄은 건조한 날씨,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안구건조를 더 부추길 수 있으므로 눈을 수시로 깜박여 주고 눈물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결막염 일으키는 봄철 이물질 주의
꽃가루는 결막염을 유발하는 또 다른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겹치면 문제는 더 커진다. 오염물질이 눈에 닿아 눈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리큅 관계자는 “식품건조기의 경우 ‘웰빙 트렌드’를 타고 인기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로 밖에서 말리는 전통적인 건조가 어려워지면서 깨끗하게 식재료를 말릴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침구살균청소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연 중소기업 레이캅코리아도 마찬가지다. 이 회사는 전체 매출의 80...
환경부는 주유소와 오토바이 등 생활 주변의 공기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유 중 배출되는 유증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주유소 유증기 회수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도시에 인구 50만 이상인 울산과 대전, 포항 등 10여곳을 추가한다. 현재는 수도권과 부산 등 일부 지역...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유출 사태로 중국도 원전 프로젝트 진행이 주춤했다. 중국이 신규 원자로 건설을 승인한 것은 지난 2012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오는 2020년까지 원전 발전용량을 현재의 20기가와트(GW)에서 58GW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환경오염 피해를 줄이고자 화석연료 비중을 낮추려는 목표의 일환이다.
2013년 약 56억달러 규모의 대중 무역흑자를 기록한 기계 분야에선 중국이 자국 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포장기계, 환경오염저감 장비 등의 시장을 개방하는 대신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제품인 기계 요소(볼 베어링 및 부분품)와 전동공구(전기드릴 및 기타) 등을 보호키로 했다.
전자전기 분야의 경우 중국은 일부 중소형 생활가전(전기밥솥, 세탁기, 냉장고 등) 및...
윤영철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황사가 물러나는 즉시 자신의 집과 사업장 주변에 물청소를 실시하면 황사먼지가 다시 날려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며 “황사특보가 발령되기 이전 단계부터 황사대비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1138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200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로 관광객이 줄어들고 수산물 소비가 부진해지자 해수부는 2008년부터 세차례에 걸쳐 75개 사업을 선정, 총 1조4876억원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작년까지 52개 사업에 8314억 원을 지원했으며 그 중 고대도항 방파제보강사업, 태안 환경보건센...
이외에 특정 사안의 환경소송 결과가 다른 피해자에게도 적용되는 방안을 마련했다. 25년 만에 개정된 이번 지침은 역대 최강으로 평가되는 새로운 환경보호법이 올해 초부터 시행되면서 구체적 후속조치로 발표된 것이다.
환경보호법 개정을 통해 중국은 기업의 환경관련 위법행위를 엄중히 처벌하고 오염 현황에 대한 정보공개 확대, 환경 분야의 공익소송 주체 확대...
환경부는 환경오염 위험성이 큰 시설을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토록 해 피해자가 신속하게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을 31일 공포한다고 30일 밝혔다.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이 보험을 도입했다.
의무가입 대상은 △특정 대기·수질 배출시설 △지정폐기물 처리시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이 사고로 원유가 해상으로 유출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다. '주원환경'은 사고 발생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8명의 인원을 고용하고 선박 5척과 살수차량 2대를 동원해 유류폐기물을 운반하고 유처리제 살포를 지원하는 등의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후 주원환경은 허베이스피리트 사에 7억여원의 비용을 청구했으나, 3억여원만 받게 되자 국가를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