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981년 준공된 염색 산단 악취방지시설이 낡아 악취가 발생한다는 한국환경공단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시와 함께 534억 원을 투입해 135개 사업장 악취방지시설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87% 줄였지만, 악취가 사라지지는 않은 만큼 방지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수관로가 낡은 것도...
친환경 도시라는 세 가지 주제로 기업인, 학생,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 참석자들과 지역 발전 차원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는 대구 지역의 로봇·이차전지·데이터 등 첨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대구시 지방시대위원 등 국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등의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바이오가스의 저변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난해 말부터 '바이오가스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자체의 바이오가스에 대한 관심도가 커진 만큼,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늘려, 재생에너지...
특히 올해부터 환경부ㆍ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업해 발행 규모 중 약 400억 원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으로 발행, 녹색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G-ABS는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K-택소노미)에 부합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ㆍ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유동화 상품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당 3억 원 이내에서 1년간 이자비용을 지원한다. 기보는...
이규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은 “반도체 팹 구축에는 용수, 전력, 폐수 처리, 주민생활여건 개선, 인력 수급 등 수많은 대책이 필요하다”며 “산업부, 교육부, 환경부, 과기부 등 여러 부처에 연결된 문제는 국무총리 산하의 직속 컨트롤타워를 두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 임상준 차관이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해 전 세계 환경 위기 해결을 위한 다자협력 강화 주제 논의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2년마다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유엔 환경총회는 유엔 회원국 장·차관들이 모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하고, 결의안...
환경부의 2021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절반(49.4%) 가까이는 ‘수돗물에 정수기를 설치해서 먹는다’(중복 응답)고 답했다.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라고 답한 비율은 36%였다. ‘먹는 샘물(생수)을 구매해서“ 마신다는 비율은 32.9%를 차지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 수질과 물 소비 습관을 바탕으로 성인과 어린이의 나노·미세플라스틱...
탄소중립포인트는 환경부가 텀블러·다회용컵 사용, 전자영수증 발급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국민에게 현금성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 제도에 가입한 국민은 올해 1월 기준 125만 명이다.
당은 현재 연간 최대 7만 원인 탄소중립포인트 상한액을 50만 원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항목별 포인트 금액을 조정하고 자전거 이용, 음식물폐기물 감량...
환경부는 매년 2월께 전기차 보조금 개편 방안을 확정·발표해 왔다. '보조금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업계와 소비자는 정부가 보조금 확정에 속도를 내 발표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에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개편 방안 발표를 서두르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내년부터는 '1월 전기차 판매 비수기'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진...
환경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용수공급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산단에서 하루 필요한 물은 △2031년 6만1000톤 △2033년 16만 톤 △2035년 25만9000톤 △2040년 43만7000톤 등으로 늘어 조성과 투자가 마무리될 2050년엔 인구 237만의 대구시 하루 물 사용량과 맞먹는 76만4000톤에 달할 것으로...
한편, 권익위가 부패신고를 접수받고 환경부에 확인한 결과, 2016년 9월 이후 정부로부터 CP 인증을 받은 부식억제장비는 시장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권익위는 지난해 5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미인증 부식억제장비를 상수도관에 설치한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요구했고, 경찰청에 해당 장비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업체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28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의 정부 부처와 용인특례시,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인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 등으로 TF를 구성하고 27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첫 회의를 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SK가스 관계자는 “신형 LPG 1톤 트럭은 환경부가 인정한 저공해 자동차 3종에 해당하며 북미의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인 SULEV 30(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을 충족하는 차량으로 고객들의 LPG 1톤 트럭 구매가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SK가스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LPG 1톤 트럭의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을...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부처 장관도 함께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먼저...
올해에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 보호 중요성을 고려해 어린이집 500곳을 지원하며, 지난해 환경부가 실내공기질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한 실내환경관리센터가 함께 지원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에 따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점검 결과 초미세먼지(PM2.5) 기준...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용인시, 한국전력, 동서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용인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신속한 인허가 등 특화단지의 전력 적기 공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특화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전력이...
산불의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연접지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 농촌진흥청, 환경부, 각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한다. 산림 인근 논·밭을 파쇄팀이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파쇄한다.
인공지능 기반 산불감시체계인 'ICT 플랫폼'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산불확산 위험시에는 산불확산예측정보의 제공을 유관기관까지 공유해 산불피해 최소화를...
환경부는 개정된 '폐기물시설촉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을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 여건이 조성돼 기업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돼 3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된 '건설폐기물법'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