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발제는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안전망연구센터 소장인 이승호 특위 위원이 '함께 일하는 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설명했다. 이 위원은 노인이 육아·돌봄 등으로 인한 청·장년의 노동 공백을 보완하거나 세대 간 지식과 숙련을 나누는 '세대상생 일자리'의 확산을 제안했다. 또한, 오랜 기간 경험을 축적한 주된 일자리에서 숙련과 노하우를 계속 발휘할 수...
EU 기업 글로벌 매출액 약 2100억 원 이상 대기업 대상비 EU 기업, 약 4300억 원 이상 해당…추후 목록 공개
유럽연합(EU)이 사실상 모든 대기업의 강제노동이나 환경 훼손 행위 등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는 이날(현지시간) 유럽의회, 집행위원회 간 ‘기업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실사 지침(CSDDD)’에 대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Empowering women in the global economy’(세계경제와 여성의 권한 확대)라는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일하는 여성의 자녀 보육을 돕고, 노동시장을 더 유연하게 하고, 무엇보다 (여성이 가사 및 자녀 양육의 일차적 책임을 지는) 사회적 관습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을 일하게 하는 것이 국가의 소득을 올리고 기업을 강하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과 국제표준 기준 체계, 국제노동기구의 권고를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전보건경영체제다.
에쓰오일은 협력업체의 안전 인증 취득을 통해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ESG 경영 지원도 이뤄진다.
에쓰오일...
특히 고용노동부가 대형건설사의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잇따라 일제 감독에 나서면서 건설업계를 향한 부정적 시선이 더욱 짙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건설업계가 중대재해 방지에 큰 관심이 없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오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후로 말 그대로 최선의 노력을 했고 사망사고를 크게 줄였다.
14일 본지가 국토안전관리원...
지난 1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선 건설 현장이 다른 산업 현장보다 위험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 건설산업 재해와 관련해 개별 기업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인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와 환경노동위가 함께하는 공청회나 토론회 개최 등이 언급됐다.
장기적으로 건설업계는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막기 위해선 관리비용 확대가...
올해 초 한화오션은 사내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조선소 내 생활을 돕기 위해 의무실·은행·자전거수리소 등이 기재된 ‘조선소 생활백서’를 7개국 언어로 번역해 제공했다.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한국어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윤 행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하는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G실천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수은 노동조합도 같은 날 난치성질환 환우의 부담경감을 위해 임직원 성금을 포함해 1억2000만 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앞서 수은은 저소득 가정의...
교육부공무원노동조합(교육부노조)은 2023년도 '본받고 싶은 간부' 1위로 실·국장급에서는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이, 과장급에서는 신진용 교원정책과장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실·국장급에서는 심 인재정책기획관 외에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이해숙 대학규제혁신국장이 2∼3위로 뽑혔다. 과장급에서는 유상범 학교교수학습혁신과장, 정성훈...
내년 경영환경도 “어려울 것” 전망금융비용 부담 완화 가장 필요
중소기업의 2024년 핵심 경영 전략은 사업 다변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환경은 올해와 같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결과 응답...
글로벌 금융정보회사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성을 평가한 지수다.
LG전자가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건, ESG 경영 상위 10% 기업 안에 들었다는 것을 뜻한다.
LG전자는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으며 ESG 경영 수준 상위 10% 기업에...
양유선 부연구위원은 “간호사의 근로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노동관계법 이행·준수가 기본이 돼야 한다”며 “‘근로기준법’상 보장된 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점검과 감독, 간호사 보호와 권리에 관한 제도화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대책’의 지속적인...
우아한청년들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라이더 계절성 물품 지원 사업은 배달환경 개선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2023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6월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지원사업과 연계하게 되면서 라이더에게 더 다양한 지원을 펼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매년 혹한기·혹서기 라이더들에게...
또한 BMW는 고령자 포용적인 공장디자인을 통하여 고령층이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젊은 노동자 공급의 부족과 생산성 하락을 막을 수 있었다.
슈퍼에이지시대 고령자는 재취업(피고용) 의사가 큰 동시에 자산보유 세대로서 소비잠재력이 크므로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소비계층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소비는 자산의 유동화와...
힘든 노동을 돕는 개념이지 일자리를 빼앗거나 하지 않는다. 고용 인력을 늘리고 협동로봇을 이용한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소프트웨어 혁신도 속도를 낸다. 두산로보틱스는 10월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해 개발자, 사용자 모두가 협동로봇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생태계 ‘다트 스위트(Dart...
이번 캠페인에는 온산제련소 전체 임직원을 비롯해 노동조합, 협력사 대표가 모두 참여했으며, 공장별 출근길의 구성원들에게 안전실천을 독려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고려아연 측은 2023년 안전캠페인을 통해 고려아연 전 구성원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모두 힘을 합쳐 만들어 가고 있음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상속·증여세율 OECD 평균 수준 인하, 환경·노동·입지·공정거래 킬러규제 해소, 노사관계 유연성 회복,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중견기업 전문 금융기관으로의 변신, 기업 중심 R&D 체계 개편, 기업가정신 선양 문화 확산, 중견기업법 전면 개정, 사상 최대 중견기업 투자·고용 실적 달성, 중견기업연합회 신사옥 착공과 회원사 천 개 돌파 등은 기다려지는 소식이자...
그는 "우리나라는 규제가 너무 많다"며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징벌적 상속세제, 과도한 경제형벌 규정 등 각종 노동‧환경‧경영규제가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막고, 기업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가 강한 규제혁신 의지를 가지고 혁신과 성장의 동반자가 돼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손 회장은...
DL건설은 ‘제19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 등 총 3점의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국회 환노위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예선을 거쳐 선발된 23개 작품이 심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