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8일 퇴사한 배 전 앵커는 퇴사 후 홍 전 대표의 권유로 자유한국당에 입당, 지난해 6월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그는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직을 맡았으나 홍준표 전 대표가 정계에 복귀하면서 사임했다.
현재 배 전 대변인은 홍준표 전 대표의 유튜브 'TV 홍카콜라' 총괄 제작을 맡고 있다.
반면 오 전 시장과 함께 전당대회 일정 변경을 요구했던 홍준표 전 대표와 심재철·정우택·안상수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보이콧 결정을 철회한 것과 관련해 오 전 시장은 “정말 고뇌하고, 고민하다 이 자리에 다시 섰지만, 당의 비상식적인 결정들에는 아직도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그러나 더이상 당과 보수의 몰락을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다”고 했다....
“앞으로 구독자 수 100만, 조회 수 1000만을 목표로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 만들겠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이름을 걸고 유튜브 채널을 만들면서 남긴 말이다. 이달 3일부터 몇 차례 예고편이 나올 때만 해도 구독자는 1만 명이 채 되지 않았지만 공식 운영에 들어가자 상황이 달라졌다. 25일 현재 구독자는 10만 명을 넘었으며 조회 수도...
정의당은 20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현실 정치 복귀 선언을 한 것에 대해 '환영'이란 비꼬는 논평을 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홍준표 전 대표가 정치 현안에 대해 수시로 미주알고주알 참견하는 바람에 언제 떠났는지 국민들은 알지 못하지만 복귀한다니 일단은 격하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반드시...
정계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그 과정에서 전원책 변호사 영입에 힘을 쏟는 등 젊은층의 지지를 얻고 있는 보수 주자들의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당권경쟁구도도 구체화 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움직임이 가장 눈에 띄는 주자로 홍준표 전 대표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꼽는다. 6선의...
배현진은 21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홍준표 키즈, 나경원 의원처럼 되길 바라는 시각이 나쁘지 않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배현진은 이 자리에서 나경원 의원을 잇는 여성 간판 국회의원이 되길 바라는 당내 시각에 "싫지 않다"라며 "다만 나 의원께서는 의원 생활을 열심히 하시면서 성과로 보여준 게 많다. 제 나름대로 당차게...
홍준표 대표는 16일 신년인사회에서 개편안을 발표한 조 민정수석을 겨냥해 “사법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본인의 한을 풀기 위해 분풀이로 권력기관을 전부 악으로 단죄하고 개편하는 데 올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사개특위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청와대는 가이드라인을 하달하고 민주당은 이를 받드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면 사개특위는 존재할 이유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전 베트남 호찌민으로 출국했다. 지난달 미국 방문 이후 두 번째 외교 행보다.
홍 대표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안보에 중점을 뒀던 미국 방문과 달리 경제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국당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기업 옥죄기 정책이 한국 기업을 외국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왔다.
이날 홍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문 정부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한다.
전희경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지난 미국 방문에서 ‘안보’에 중점을 뒀던 홍 대표가 이번 베트남 방문에선 ‘경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대변인에 따르면 홍 대표는 21일 호치민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동나이성의 한국기업을...
그런데 홍준표 대표는 대선이 끝난 후, 다른 대선 후보보다 빨리 정계에 복귀했다. 바로 이런 이유로 본인이 마땅히 져야 할 대선 패배의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조치를 강행함으로써, 대선 패배의 궁극적 책임은 박 전 대통령에게 있음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는 거꾸로 홍준표 대표 입장에선 책임론에서...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박 전 대통령 제명 징계안 확정을 공표했다. 홍 대표는 “저는 오늘 당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박 전 대통령의 한국당 당적 문제를 정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한국당이 한국 보수우파의 본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근혜당’이라는 멍에에서 벗어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앞서 홍준표 대표는 추석 연휴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뒤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페이스북을 통해 "한 달 전인가 내 수행 비서에 대한 통신조회를 확인했다"며 "내 전화기는 사용하지 않으니까 수행비서 통신조회만 군·검·경 등 다섯 군데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사에서는 (통신조회와 관련해 당사자에게)...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서도 "국회 정상화, 국정 협조가 무슨 맛집도 아니고 하고 싶을 때, 구미 당길 때 취향따라 하느냐"고 날을 세웠다.
우 원내대표는 아울러 한국당이 이른바 ‘언론장악 문건’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공식 문건도 아니고 의견 정도를 갖고 방송장악 국정조사 운운하고 있다...
언제든지 (복귀)할 마음인데 지금까지 여당이 꿈쩍도 안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전날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9% 정도로 떨어졌다고 하는데 이 ‘6’ 자가 이번 토요일에 보고대회를 통해 ‘5’ 자로 떨어질 수도 있다”면서 전의를 다지기도 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날 홍준표 대표를 찾아가 벌인 설득작업도 수포로 돌아가면서, 한국당이...
관련, “당의 요청이 있으면 지방선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며 지방선거 등판 가능성을 열어뒀다. 당장 9월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등 정치 경력이 풍부한 원내 1, 2당 대표를 상대로 ‘캐스팅보트’로서 존재감을 부각해야 하지만 ‘반년짜리 당대표’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류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홍준표 대표의 인적청산 발언과 맞닿아있다. 전국순회 토크 콘서트를 진행 중인 홍 대표는 전날 오후 G1(강원민방) 시사매거진 ‘인사이드’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에 대해 “유·무죄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책임의 문제”라고 발언했다. 또 “가장 책임 있는 분들과 단절을 해야지 국민이 돌아올 것 아닌가”라며 이른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북한 핵 위협과 관련해 “한미동맹을 강화해서 전술핵 재배치를 본격적으로 논의해야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공포의 핵 균형으로 한반도가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여름휴가에서 복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8·27 전당대회의 당대표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 이어 대선 패배 후보가 잇달아 당권 접수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대선에서 패한 후보는 한동안 자숙 기간을 거치면서 정치권과 거리를 뒀던 과거와 비교하면 홍 대표와 안 전 대표의 행보가 사뭇 이례적이란 평가다.
안 전 대표는 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홍 대표는 지난 1999년 도미(渡美) 당시 만나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홍 대표를 만나 “어려울 때 야당 대표가 돼 고생이 많다”고 인사말을 건냈다. 이에 홍 대표는 “여당 대표할 때보다 쉽다”고...
이날 만남은 야 3당의 국회 복귀로 대치 정국에 가까스로 숨통이 트인 만큼 청와대와 국회 간 협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가 회동 제안을 끝내 거부하면서 문재인 정부 첫 영수회담은 ‘반쪽짜리’에 그치게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