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얼 SK증권 연구원 = 인하, 무응답, 내년 1분기 추가 인하
- 경기부양에 총력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인하에 나서고 있는 국면이다. 실질 기준금리가 플러스인 것에 대한 부담도 있다. 단숨에 마이너스로 돌리긴 어렵겠지만 경기와 물가를 근거로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만장일치일지 소수의견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다.
내년 상반기 추가 인하를...
김태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강달러 반영하며 1200원 부근에서 상승 출발한 환율은 아시아 장 중 이어진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위안 환율 연동하며 오전중 하락세를 보였다”며 “오후 들어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자 이에 영향을 받으며 다시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달러화는 미국 제조업 체감경기가...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RBA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1.00%에서 연 0.7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 금리인하에 나선 것이다. 이로써 호주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글로벌 기준 금리 인하 추세가 호주 경제에...
발표되며 호주 달러 및 위안화와 함 께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달러화는 일본과 스위스, 영국의 통화정책에서 현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특별한 부양 조치를 내놓치 않은 점을 반영하며 소폭 하락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저금리 유지 의지를 밝히면서 경기 둔화 촉발 내지는 개선의 걸림돌이 되는 것은 방지하면서도...
반면 절대금리 상승과 국고채 대량만기, 다음주부터 있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결정 등은 채권 우호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5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2.0bp 오른 1.280%를 보였다. 국고3년물은 1.8bp 상승한 1.259%로 지난달 2일 1.26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고5년물은 2.4bp 오른 1.324%를, 국고10년물은 2.3bp 올라 1.367%를...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공공부문계정 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와 일반정부, 사회보장기금을 포함한 일반정부 총수입은 649조1000억원으로 전년(604조9000억원) 대비 44조200억원(7.3%) 증가했다. 반면 총지출은 595조5000억원으로 전년(555조7000억원) 보다 39조9000억원(7.2%)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일반정부...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공공부문계정 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와 일반정부, 사회보장기금을 포함한 일반정부 총수입은 649조1000억원으로 전년(604조9000억원) 대비 44조200억원(7.3%) 증가했다. 반면 총지출은 595조5000억원으로 전년(555조7000억원) 보다 39조9000억원(7.2%)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일반정부...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주 중앙은행(RBA)은 이날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RBA는 사상 최저치인 기준금리를 2개월 연속 유지했다.
앞서 RBA는 지난 6월과 7월,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했다. RBA가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인하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12년 이후 처음이었다....
호주중앙은행(RBA) 총재 언급과, 안정을 찾는 위안화, 예상보다 높은 금리로 낙찰된 국고채 50년물 입찰 부담감 등이 작용했다. 장막판엔 스왑관련 추정매도에 출렁이기도 했다. 반면 밤사이 미국채가 강세를 보인데다,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와 여전히 우호적인 수급상황으로 약세폭은 크지 않았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최근 이틀사이 조정을 받긴...
인도와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이날 예상보다 큰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을 놀라게 한 것도 금값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전문가들은 다른 중앙은행들도 공격적인 금융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벌어진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으로부터 가장 큰 혜택을 받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호주중앙은행(RBA)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로 유지했다.
앞서 RBA는 지난 6월과 7월에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했다. RBA가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인하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12년 이후 처음이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금리 동결 후 발표한 성명에서 “실업률 개선과 인플레이션...
앞서 2015년 8월에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장 흐름을 반영한다며 위안화를 대폭 평가절하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을 유발했다. 이번에는 무역전쟁을 펼치는 미국에 대항하는 측면이 강해 위안화 약세가 언제 멈출지 불확실하다. 미국은 전날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강경 자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애플 주가가 전날 5.2% 급락하는 등 세계...
해외 중앙은행이나 주요 글로벌은행에 보관해 둔 현금성 예치금은 17억5000만달러 늘어난 202억4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등으로 보유하는 IMF에 대한 교환성통화 인출권리인 IMF포지션도 1억8000만달러 증가한 2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104.4톤)를 유지했다.
한편 6월말 기준...
1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하, 23일 한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25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 금리동결과 ‘더 낮은 수준’이라는 성명 문구 추가, 25일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의 추가 완화 가능성 시사, 31~8월1일 금리인하 기대감이 큰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달 하순 대내외 중앙은행들의 행보가...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환율은 오후 호주 중앙은행 총재의 추가 완화 가능성 시사에 따른 호주달러와 위안화 약세에 상승 폭 확대했다”며 “이후 1181.60원으로 고점을 높인 후 소폭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달러화는 미국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가운데 ECB 통화정책이 시장 기대보다 덜 비둘기적인 것으로...
호주중앙은행(RBA) 총재가 추가 완화 가능성을 내비친데다, 오늘밤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에서도 완화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이다. 앞서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 (정책) 이사회는 통화정책을 더욱 완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할 8월 국고채발행계획(국발계)도 시장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호주중앙은행이 추가 완화를 시사하면서 아시아통화가 약세를 보인데다, 수급적으로도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였다. 주가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은 1% 넘게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단기적으로는 오늘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결정회의와 다음주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지켜볼 필요가...
행정부 수반과 중앙은행장 인선이 도대체 왜 연계될까?
유럽연합(EU)을 5년간 이끌 주요 기관의 수장이 결정된 과정을 보면서 떠오른 질문이다. 독일 국방장관 출신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은 16일 과반보다 겨우 9표를 더 얻어 가까스로 EU의 행정부 역할을 하는 집행위원장에 선출됐다. 최초의 여성 행정부 수반임에도 턱걸이로 통과한 것은 유럽의회 내 각 정파의...
이같은 신흥시장의 금리인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중앙은행(ECB) 등 선진국의 확실한 완화 신호가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자본 유출 우려 때문에 신흥국들은 선진국 통화정책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탓이다. 실제로 연준의 완화 기조가 선명해진 올해 4월 이후 호주, 뉴질랜드,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이달 말 연준이...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금리인하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실제 경제여건은 다르지만 중국 경제 의존도가 높은 호주는 최근 2개월동안 연달아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도 10일(현지시간) 미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제조와 무역, 투자가 전세계적으로 약하다.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 지속으로 고용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정책기조에 변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