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작년 9월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합의한 협정문이 24일 13개 회원국 27개 기관의 서명을 완료함에 따라 이같이 효력이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정문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국제통화기금(IMF)비연계비율을 기존 30%에서 40%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위기시 CMIM가 개별국가에 자율적으로 지원하는 상황에서 IMF...
덴마크 중앙은행은 “팬데믹 기간 확대된 저금리 대출로 인해 사람들이 더 많은 빚을 지더라도 주택 구매에 나서고 있다”며 “이에 부동산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앙은행의 카르스텐 빌토프트 부총재는 “어느 시장이든 집값이 연간 5~10% 오른다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WSJ는 “정책 입안자들은...
통화정책 완화 주장 인물 신임 총재 등극에 시장 우려 고조 FT “인플레 급등인 상황에서 통화완화 주장은 현대경제 이론과 반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중앙은행 총재를 돌연 해임하자 터키 리라화 가치가 14% 넘게 급락했다고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달러·리라 환율은 22일 호주 외환시장에서 14% 넘게 하락한 8.4리라를...
반면, 해외 중앙은행이나 주요 글로벌은행에 보관해 둔 현금성 예치금은 2억5000만달러 감소한 247억4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등으로 보유하는 IMF에 대한 교환성통화 인출권리인 IMF포지션과 금은 각각 전월과 같은 48억1000만달러와 47억9000만달러(104.4톤)를 기록했다.
한편, 1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4427억달러)는...
호주 중앙은행(RBA)은 이날 기준 금리를 현행 0.1%로 동결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2024년까지 2~3%의 물가 목표가 충족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채 금리 상승세에 대해서는 “중앙은행은 3년물 국채 금리의 목표치를 유지하기 위해 최근 채권을 매입했으며,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계속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까지 금리 유지” 재확인국채 금리 상승 막기 위한 채권 매입 계획도 시사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현행 0.1%로 동결했다. 최근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추가 조치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RBA는 2일(현지시간)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2024년까지 고용 지표와 인플레이션율이 목표치를 달성할...
한국이 경제 규모가 더 작은 호주, 스위스 등이 누리는 기축통화국 지위를 누리지 못해서 국채 발행에 제약이 있다면 얼마나 부당한 세계질서인가? 물론 국채의 대외수요가 많은 미국의 경우에는 국채 발행이 다른 나라보다 유리하다. 하지만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 표시의 국채를 매입한다면 한국과 미국 등 나라 간의 차이는 없다.
두 번째로 한국은행이 국채를...
앞서 지난 12일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개최돼 코로나19 위기 속 개발도상국의 경제 회생과 부채 문제가 논의됐다. G7 화상 정상회의 직전인 17~18일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 회의가 열리며, 19일에는 국제안보포럼인 뮌헨안보회의(MSC)가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참석한다.
반면, 해외 중앙은행이나 주요 글로벌은행에 보관해 둔 현금성 예치금은 47억1000만달러 증가한 249억9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IMF 특별인출권(SDR)은 1억9000만달러 확대된 35억6000달러를 보였다.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104.4톤)를 유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4431억달러)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1위는...
기준금리 2024년까지 현 수준 유지 시사4월 종료되는 채권 매입 프로그램, 85조 원 추가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현행 0.10%로 동결하고 양적 완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RBA는 이날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4월 종료되는 양적 완화 프로그램에 1000억 호주달러(약 85조 원) 규모를 추가한다고...
다음주인 2월초 일부 지표발표와 2일(현지시간 기준) 호주중앙은행(RBA)과 4일 영란은행(BOE) 금리결정이 있지만 큰 변동없이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엇보다 손실부담금이 확정되면 수급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봤다. 이에 따라 커브스티프닝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0....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약 5000억 위안을 공급하기로 했는데, 이 유동성이 주식시장에도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을 뒷받침했다.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증시는 제각각이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80포인트(0.58%) 빠진 1만5616.38,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77.00포인트(0.27%) 오른 2만8573.86에...
반면, 해외 중앙은행이나 주요 글로벌은행에 보관해 둔 현금성 예치금은 90억5000만달러 감소한 202억8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104.4톤)를 유지했다.
한편, 11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4364억달러)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1위는 3조1785억달러를 보인 중국이 차지했다. 이어 일본(1조3846억달러), 스위스...
미국과 유럽, 일본에 중국과 영국, 호주, 스위스, 스웨덴과 캐나다 등 9개 주요 중앙은행의 총 자산은 2020년에 31조 달러로, 1년간 40% 이상 급증했다.
공격적인 통화정책 완화에 세계적으로 채권 금리도 하락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한때 0.5%대로 떨어졌다. 독일과 프랑스 장기금리는 마이너스권으로 내려갔다. 전 세계 마이너스 금리 채권 규모는 올해...
각국 중앙은행이 잇따라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면서 금리 차가 환율에 영향을 끼치던 기존 공식이 깨지고 새로운 변수가 급부상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닛케이통화인덱스를 구성하는 25개 통화 가치를 분석한 결과, 올해 미국 달러 대비 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화폐는 21일 기준 스웨덴 크로나로 나타났다. 달러화 대비 크로나 가치는 올 들어 11.92...
주요국 중앙은행과의 통화스왑 계약을 연장하고, 다자간 통화스왑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CMIM)의 실효성 제고 등을 통해 외환시장 안정 토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은 내년 한해동안 브루나이와 함께 CMIM 공동의장을 맡는다.
한은은 현재 미국과 중국, 캐나다, 스위스,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양자 통화스왑을, 한중일+아세안이...
연준은 한국 외에도 호주·브라질·멕시코·싱가포르·스웨덴 중앙은행과는 각각 600억달러 규모로, 덴마크·노르웨이·뉴질랜드 중앙은행과는 각각 300억달러 규모로 스왑계약을 재연장했다.
현 통화스왑계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직후인 3월19일 최초 체결한 이래 7월말 한차례 연장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각각 6개월로, 만기일은 각각...
반면, 해외 중앙은행이나 주요 글로벌은행에 보관해 둔 현금성 예치금은 11억9000만달러 감소한 293억2000만 달러를 보였다.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104.4톤)를 유지했다.
한편, 10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4265억달러)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1위는 3조1280억달러를 보인 중국이 차지했다. 이어 일본(1조3844억달러), 스위스...
브라질중앙은행도 지난달 기준금리를 2% 동결했으며 호주중앙은행은 이달 0.25%에서 0.10%로 인하하고 대규모 국채 매입을 결정하는 등 재정 지원을 약속한 상태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가 전례 없는 조치를 취했지만 여전히 전망은 불확실하다”며 “190개의 회원국이 협력해 보다 탄력적이고 포괄적인 회복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