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시아인 혐오범죄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몬터레이 파크는 약 6만 명 인구의 65%가 아시아계 미국인인 데다 음력설 행사가 열려 수만 명이 운집한 곳 인근이라는 점에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몬터레이 파크에는 중국·대만·일본·베트남 등 출신 이민자 집단이 정착한 곳으로, 미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아시아계가 과반을...
국가는 외국인 혐오를 방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 또 우리가 필요해서 16개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주노동자를 데려온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
우 작가= ‘이주노동자가 한국에 와서 보험 공단 혜택만 받고 본국으로 돌아간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는데 이를 정확하게 지적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외국인 건강보험료는 5000억 원 흑자였다. 2019년...
이후에도 남성은 계속해서 혐오적인 발언을 내뱉었고, 김 씨 친구가 받아치며 말다툼이 벌어졌다. 결국, 김 씨가 "그만"을 반복해 외치며 상황 중재에 나섰다.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다시 이들에게 찾아온 이 남성은 이들의 얼굴에 침을 뱉겠다거나 나중에 바깥에서 보자는 등의 위협도 늘어놨다. 이 남성의 인종차별적인 폭언은 김 씨 일행이 켜놓고 있던...
그들의 문화가 한국 사회에선 일탈이 되기도, 범죄가 되기도 한다. 지방 소도시들을 돌아보면 내국인이 외국인의 눈치를 본다는 얘기를 심심찮게 듣는다.
장기적으론 외국인력 확대가 지역 양극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미 국내에는 수많은 밀집지역이 형성됐고, 이들 지역에선 내국인들이 이탈하고 있다. 외국인 밀집지역은 혐오지역으로 인식돼 집값도 떨어진다....
이날 조희연 교육감은 “5688억 원이나 줄어든 예산으론 사고로부터, 성범죄로부터, 혐오와 폭력으로부터,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향해 나아가는 먼 길을 걸어가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교육감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는 디벗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이 중앙 정부와 발을 맞추기 위한 최소한의 투자”라면서...
이날 조희연 교육감은 “5688억 원이나 줄어든 예산으론 사고로부터, 성범죄로부터, 혐오와 폭력으로부터,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향해 나아가는 먼 길을 걸어가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교육감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는 디벗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이 중앙 정부와 발을 맞추기 위한 최소한의 투자”라면서...
연세대학교 종교학 김학철 교수는 23일 종교와 혐오에 대한 주제로 본래 다양성을 포용하는 취지로 탄생한 종교가 배타적인 성격을 갖게 된 과정을 이야기한다.
성탄절 이후 이어지는 대담 세션에는 경기대 범죄심리학 이수정 교수와 경희대 염운옥 교수가 26일 ‘우리사회의 인종주의와 낙인’을 주제로 토론한다. 27일에는 장대익 교수와 조영태 교수가 ‘생존의...
전직 장관이자 동물 보호 운동가인 미켈라 비토리아 브람빌라 역시 “혐오스럽고 부도덕하다”라며 합법인 국가에서 죽인 고기를 수입하는 것에 “자연에 대한 도덕적 범죄”라고 주장했다.
북부 브레시아에 거주하는 또 다른 동물보호 활동가는 “당신이 브레시아에 있었다면 나는 음식에 곰이 아니라 당신을 넣었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자기혐오에 가득 찬 캐릭터”라고 운을 뗐다.
이어 드라마의 최고 유행어 ‘나를 추앙해요’에 대해 “초반에 조금 반응이 많이 갈렸던 거로 안다. 저는 하나도 거부감이 없었다”라며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으면 사랑으론 안되고 추앙을 받아야 인생이 채워질까. 미정이가 정말 힘들었구나, 하고 넘어갔지 이렇게 이슈가 될지 몰랐다”라고 회상했다.
손석구는 “그게...
대표적인 게 2021년 5월 다른 의원들과 함께 아시안 혐오범죄 금지법을 통과시킨 일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시아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길거리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던 시기였다.
전 감독은 “부모님 세대가 겪었던 공동체적 위기감이 30년이 지난 뒤 아시안 혐오범죄를 통해 고스란히 다음 세대로 전이됐다”면서 “아시아 사람에 대한 뿌리 깊은...
성폭력과 살인미수 등 강력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피한 촉법소년의 실제 사례다. 이들은 소년법에 따라 소년원 송치와 보호관찰 등의 처분을 받을 뿐이다.
#. 지난 7월 전과 18범임에도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처벌을 받지 않던 한 소년이 파출소를 찾아가 막대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 지난 8월 중학생 B군은 "나 촉법소년이니까 때려보라"고...
아동성범죄자 조두순 씨는 2년 전 많은 사람의 우려 속에 출소했다. 그리고 최근 김근식 씨도 15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를 앞두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이들의 사회진출을 걱정하고 재범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큰 죄를 저질러 국가로부터 징벌을 받았는데 징벌 이후의 조치가 과연 적절한 것인지 누구도 담보할 수 없다. 이들의 행동은 징벌의...
교황은 "이는 그들을 우리 면전에서 죽음을 맞도록 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오늘날 지중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묘지"라고도 말했다. 지중해를 건너다가 물에 빠져 숨지는 수많은 이민자들을 가리킨 것이다.
이어 "이민자 차단은 혐오스럽고 죄악"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문을 열지 않는 것은 범죄"라고 재차 강조했다.
청년임대주택을 담당하는 서울시 전략주택공급과 관계자는 “주민 반대가 심하고 지역주민과 사업자가 원만한 사업 진행이 어려운 곳은 더 이상 사업을 이어갈 수 없다”며 “청년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이는 반대를 위해 만들어낸 논리이므로 주민간담회를 통해 최대한 설득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사체 전시가 그걸 보고 혐오스러워할 사람에 대한 공격성으로 볼 수 있다. 사람의 공격성을 고양이를 통해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기에 위험하다”라며 “범인의 시그니처는 경고문이다. 처단자로서 본인이 누군가에게 벌을 주고 있다고 과도한 의미부여를 하고 있다. 행동의 합법성, 범죄행위가 아닌 것에 대한 자격. 그런 타이틀을 부여하고자 하는 특성이 계속...
검찰은 “최근 몇 년 동안 축구와 관련된 혐오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지침은 축구장 출입 금지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모든 사건에 적용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 국가적인 스포츠를 (관중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축구에는 ‘증오’가 있을 수 없으며 증오범죄는 피해자(선수)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다만 현지에서 성소수자 축제인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린 만큼 혐오 범죄와 관련 있는지 조사 중이다.
오슬로 대학병원은 총격 사망으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적색경보를 울리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잔혹하고 매우 충격적인 공격"이라며...
이번 초청은 ‘아시아계 미국인·하와이 원주민·태평양 도서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기념해 이루어졌고 방탄소년단은 바이든 대통령과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환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은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 혐오 근절을 이야기하는 것은 중요하다”라며 ‘AANHPI Heritage Month’의 중요성과 차별에...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국 대통령을 만난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과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와 포용, 최근의 한국 방문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중요한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우리가 아티스트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 준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백악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사용해 반 아시아계 혐오 범죄와 아시아계 포용 그리고 다양성에 대해 연설했고, 또 바이든 대통령과 35분가량 환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하지만 이후 칼슨은 “미국의 반 아시아 혐오 범죄를 토론하기 위해 K팝 그룹을 초청했다”라며 “미국의 급을 떨어뜨릴 것이고, 실제로 그렇게 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