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김성회 전 비서관 자진사퇴 후 공석으로 남아있는 종교다문화비서관 자리를 제외하면 41개 비서관 진용이 모두 갖춰졌다.
앞서 김 전 비서관은 동성애 혐오 발언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 임명 일주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이 관계자는 "종교다문화비서관도 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른바 ‘저소득층’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감싸기’에 나섰다.
추 전 장관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본질을 탐구하고 해법을 궁리하지 않은 정치와 정치가는 필요 없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추 전 장관은 저학력, 저소득층에 60대 이상 노년층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는 언론...
◇‘최초 여성’ 수식어 달고 다녀도...젠더 발언은 안 해
공적 영역에서 ‘최초 여성’이란 수식어를 달고 다니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성(젠더)을 의식한 발언은 거의 하지 않는다. 영어로 의장을 의미하는 ‘체어맨(chairman)’이 아닌, ‘체어우먼(chairwoman)’이라 불렸을 때는 혐오감을 드러냈을 정도다.
그런데도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성 혐오...
그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인 ‘GZSS 티브이’와 ‘GZSS팀’은 2020년 극단적 혐오 발언으로 영구 폐쇄됐다. 이후 안 대표는 영상 플랫폼 벨라도를 직접 운영하며 극우 성향 방송과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 측은 “안 대표 누나는 선거캠프에서부터 영상 편집 등의 일을 해왔고, 채용 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동생을 엮어...
그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인 ‘GZSS 티브이’와 ‘GZSS팀’은 2020년 극단적 혐오 발언으로 영구 폐쇄됐다. 이후 안 대표는 영상 플랫폼 벨라도를 직접 운영하며 극우 성향 방송과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
한겨레 등에 따르면 안 씨 역시 본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동생 명의 계좌번호를 통해 후원을 받거나 안 대표와 합동방송을 진행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측은 “안...
2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검찰은 성명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축구 선수와 관련한 인종차별, 혐오 발언을 한 축구 팬은 경기장 출입을 금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전까지 선수와 팬이 대면한 상황에서 벌어진 범죄에 한해서만 경기장 출입을 금지해왔다. 하지만 관련 규정을 확대해 이를 ‘온라인 공간’으로...
상대 계파를 향한 혐오 표현 등을 사용하는 것을 강하게 제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우 위원장은 '수박'이라는 표현을 두고 "어떻게 같은 구성원에게 그러나"라며 "심지어 공당의 대표라는 분에게 '수박'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 모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원내대표를 할 때도 쓸데없는 발언을 하는 의원들 가만히 두지 않았다...
박 직무대행은 "부실 검증과 불공정 인사로 점철됐던 윤석열 내각의 인사 참사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막말과 혐오 정치 전략으로 국민에게 뭇매를 맞았고 공천에서도 탈락한 인물이다. 심각한 이해충돌 논란, 정치자금법 위반 정황까지 부적격 사유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비전문가라는...
권성동 ‘헤이트 스피치 금지법’ 발의 직격 "내로남불"
권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선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른바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ㆍ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 금지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헤이트 스피치 금지를 위한 집시법 개정안을 경쟁적으로 발의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 앞 시위를 막기...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롤링스톤은 미국의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이 백악관을 방문한 방탄소년단에 대해 “미국의 위상을 떨어뜨린다”라고 발언해 팬들로부터 분노를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방문했다. 이번 초청은 ‘아시아계 미국인·하와이 원주민·태평양 도서 주민(AANHPI)...
후보자,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윤재순 총무비서관도 임명했는데 협치를 말하려면 사퇴부터 돼야 한다”며 “그것이 광주의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5ㆍ18 광주 폄훼 혐오 발언을 일삼던 사람들이 아직도 이 지선에 출마하고 있다”며 “이런 분들부터 반성하고 후보 사퇴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윤 정부는 첫 내각 인사 대참사에 이어 이번에는 대통령 비서실 인선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은 동성애 혐오, 위안부 발언 등으로 전 국민의 공분이 크다. 윤재순 총무비서관은 검찰 재직 시절 성비위로 두 차례 징계 처분을 받았는데 핵심 보직에...
김 비서관은 과거 동성애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혐오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졌다.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3일 BBS라디오에서 “대통령의 인사권은 존중돼야 하지만 이번 인사가 국민의 상식에 과연 부합하는지 살펴봤을 때 적절치 않았다”며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논란을 낳아 국민에 상처가 될 부분도 충분히 많다”고 지적했다.
김 비서관은 과거...
국민의힘 김용태 최고위원이 혐오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에 대한 임명 철회를 13일 요구했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이날 BBS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의 용산 집무실에서 빠르게 판단해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의 인사권은 존중돼야 하지만, 이번...
미신은 오래전 의학적 근거가 무너졌고 세계보건기구도 ‘아니다’라는데 아직도 그런 미신을 갖고 있는 김성회는 굉장히 위험한 사람”고 꼬집었다.
과거 김 비서관은 ‘동성애는 정신병의 일종’이라고 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11일 김 비서관이 페이스북에 “사과한다”고 했으나, 여전히 동성애를 질환으로 보겠다는 혐오 발언을 해 재차 논란이 됐다.
“동성애는 정신병” 발언에 대해서도 혐오 발언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개인적으로는 동성애를 반대한다. 흡연자가 금연 치료를 받듯 치료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 논란을 확대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일본군 위안부 비하 발언에 질타가 쏟아지자 사과했지만, ‘비판이 과하다’고 했다”며 “이는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야권은 김 비서관의 해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박지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반지성주의를 비판하려면 이들을 모두 정리하시라”고 비판했다. 배진교 정의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역시 “폭탄, 혐오발언 제조기와 다름없는 김 비서관의 입에서 더한 망언이 언제 나올지 모를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사과문에서도 “동성애는 흡연자가 금연 치료받듯이 바뀔 수 있다”고 써 비판을 받았다. 혐오 발언 지적에 대해 “내로남불 586 세력과 종북 주사파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을 해왔던 것에 대한 앙갚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된 종교다문화비서관에 지난 6일 내정됐으며, 10일부터 비서관 업무를 시작했다.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과거 자신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과 동성애 혐오 발언 등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그동안 586세력과 종북주사파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했던 것에 대한 앙갚음“이라고 주장했다.
11일 김 비서관은 페이스북에 “일부 언론들이 집요하게 저를 파헤치고 있다”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몇 가지 해명하거나 사과하고...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혐오 발언 등을 지적하며 강연 취소 요구에 나선 것이다.
‘이준석 학내 초청강연을 강력규탄하는 경상국립대 재학생연합’은 강연 취소를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을 받았으며, 2일 가좌캠퍼스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또 ‘대학은 학내 이준석 초청강연을 즉시 취소하라고 요구한다’라는 제목의 탄원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 대표에 대해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