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지난 1분기에 해운시황의 조정국면 속에서도 비교적 우량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15일 "지난 1분기에 매출 1조1311억원, 영업이익 579억원, 세전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32억원, 9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인 2006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전분기 실적인 1조2003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현재 국내 조선업계는 부가가치가 낮은 벌크선 보다는 LNG 등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수주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4년 이후 벌크선을 건조한 적이 없으며, 삼성중공업은 수주잔량 중 벌크선은 한 척도 없다.
이와 관련 조선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계와 중국이 수주하는 선종이 서로 다르다”며 “단순히 수주량을 기준으로 중국이 앞서가고 있다는...
전망"이라며 "LNG선 고수익성이 확보단 2005년 이후 수주분이 매출에 적극 인식되고 잇으며, 후판단가 하락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가 가장 높은 탱커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옥 연구원은 "게다가 에너지 관련 사업에 대한 진출의사를 공시하는 등 국영 석유회사와의 합작해운회사 설립을 통해 중장기적인 사업비전 달성을 위한...
노르웨이 해운사인 골라LNG 계열의 투자회사 제버란 트레이딩(GEVERAN TRADING CO.LTD)이 STX 지분 8.30%(245만주)를 확보, 대주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제버란이 그동안 국내 해운주들을 집중 공략, 종종 인수합병(M&A) 이슈를 촉발시켜 왔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제버란은 지난해 10월 보유중이던 한진해운 지분 8.14%(584만주)를...
노르웨이 해운사인 골라LNG 계열의 투자회사 제버란 트레이딩(GEVERAN TRADING CO.LTD)이 STX 지분 8.5%를 확보했다.
경영권 위협 가능성은 낮지만 제버란이 그동안 국내 해운주들을 집중 공략, 간헐적으로 인수합병(M&A) 이슈를 촉발시켜 왔다는 점에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버란은 이날 제출한 ‘주식등의...
한편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2006년 연간 실적이 주주여러분 기대에 다소 못미칠 수 있지만 현대상선이 지향하는 초우량 해운물류기업이라는 목표에 이르기 위해 현대상선 임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해 한발 한발 묵묵히 내딛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2004년 이래 유지한 흑자...
일흔다섯의 나이에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송 회장이 ‘끈기ㆍ인내경영’으로 현대정보기술을 최고의 기업으로 올려놓을지 기대해 본다.
◆ 송재성 회장 프로필
▲ 32년 전북 익산 출생
▲ 한양대 토목과 졸업
▲ 내무부 항만과 근무
▲ 건설부 장항 책항사무소 소장
▲ 해운항만청 인천항 건설사무소 소장
▲ 항치개발 대표이사
▲ 호성 회장...
지난 4월 노르웨이계 해운사 골라LNG 등으로부터 현대그룹의 핵심 주력기업인 현대상선 지분 26.68%(당시)를 기습적으로 매입한 게 그것이다.
이는 현대중공업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부인 현정은 회장에 대한 정몽준 의원의 ‘시동생의 난’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현대상선의 경영권 분쟁을 촉발시켰다.
이후 현대그룹이 현대상선...
한진해운 주식 등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압류신청을 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은 반환금액을 계산한 뒤 곧 제버란트레이딩과 현대상선측에 통보할 방침이다.
제버란트레이딩은 노르웨이 해운사인 골라LNG계열의 투자회사로 지난 2004년 10월부터 2006년 4월까지 현대상선 주식을 사들인 뒤 현대중공업에 매각했다.
스타뱅거는 지난 2003년 말부터 대한해운을 시작으로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국내 해운주들을 집중 매입하며 적대적 M&A 가능성을 촉발시켜왔던 골라LNG의 우호세력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뱅거는 노르웨이 투자펀드로서 최근에는 골라LNG가 계열 투자회사인 제버란트레이딩과 함께 현대상선 보유주식 7.44|%을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
지헌석 현대증권 유틸리티팀장도 “골라LNG측이 적대적 M&A를 하려고 해도 대한해운이 최대주주의 지분을 추가적으로 늘려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인수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골라LNG와 스타뱅거의 지분을 합할 경우 28.65%로 대한해운 지배주주 지분과의 격차가 3%P에 불과해 앞으로 스타뱅거 등...
지헌석 현대증권 유틸리티팀장도 “골라LNG측이 적대적 M&A를 하려고 해도 대한해운이 최대주주의 지분을 추가적으로 늘려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인수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골라LNG와 스타뱅거의 지분을 합할 경우 28.65%로 대한해운 지배주주 지분과의 격차가 3%P에 불과한 것만으로도 향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