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택시 전용 모델에 운행정보 자동연계운행기록장치, 내비게이션, 앱미터 통합기본 장착 단말기로 택시 운행정보 수집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은 올해 출시 예정인 기아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통합 단말기인 택시서비스플랫폼과...
둘러싼 차 안에 있을 때보다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면서 움직이다 보면 아주 먼 곳에 있다고 느꼈던 도시들이 생각보다 매우 근접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도로를 따라 도시와 도시를 이동하게 되는데, 일부 도시는 자전거 도로가 접근성이 훨씬 좋아 이동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그동안 가졌던 심리적 거리감도 줄여줍니다. 택시로 20분...
KT는 지난해부터 현대차 등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민관 합동 실증 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 역시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대중교통부터 카카오택시, UAM을 연결하는 원스톱 서비스 시나리오를 소개하며 UAM 산업 진출의 포문을 연 상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동안 그룹 혁신의 성과를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청사진을 내놨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공언하고 △‘친환경 톱 티어(Top Tier) 브랜드’ 기반 구축 △인공지능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확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사업의 구체화 등을...
이를 통해 타다는 약 80대 규모의 택시 운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말 타다는 토스 신규 투자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를 활용한 타다 넥스트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종료한 지 20개월만이다. 그동안 플랫폼 택시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벤티, 진모빌리티의 아이엠택시 등이 점유율을 높이며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타다...
모셔널은 2020년 3월 현대차그룹이 미국의 자율주행 기술기업 ‘앱티브’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모셔널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 아이오닉5 기반의 로보택시를 개발했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상업용 완전 무인 자율주행 차량이다. 올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우버이츠(Uber Eats)와 협력해 밀키트를 자율주행 배송할 예정이고...
현대차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궁극의 이동 경험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메타 모빌리티’라 명명했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택시, 자율주행 선박 등이 더해져 이동의 편의성이 강화될 것이다.
산업의 경계를 넘어 융합, 확장이 대세임을 보여줬다. IT,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은 전통적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소니카, 현대차...
현대차 ‘아이오닉 5’ 기반의 로보택시로 차량 내부를 개조해 자율주행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레벨4’에 해당하는 모셔널 차량이 배송에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칼 이아그넴마(Karl Iagnemma) 모셔널 CEO는 “오늘 모셔널이 자율주행 배송 시장에 진출하게 됐고, 첫 번째 배송 파트너사가 우버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라며, “우리는...
기자가 탑승한 타다 넥스트는 현대 ‘스타리아’ 9인승 LPG 차량이었다. 계기판에는 차량 총 주행거리가 1398km를 운행한 것으로 표기됐다. 차량 출고 시점을 여쭤보니 차량이 출고된 지 3일밖에 지나지 않은 새 차라고 했다. 청결한 실내와 새 차 특유의 향, 아직 비닐도 제대로 벗겨지지 않은 내장재들을 보며 타다의 새로운 출발을 다시 한번 실감한 순간이었다.
타다...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시민 요구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제조사(현대차)와 협의를 통해 택시 전용 모델을 개발한다는 게 골자다.
영국의 '런던 택시'처럼 서울만의 특성을 살린 전용 모델을 앞세워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까지 제공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서울시가 도입하려던 택시 전용 모델은 세단형인 일반 택시와 전혀 다른...
그는 "요즘은 스마트시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중에서 핵심 콘텐츠를 꼽으라면 아마 자율주행차일 것"이라며 "학생들 덕분에 서울시는 공격적이고 야심 찬 계획도 세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내년에 청계천에서 내년 초에는 청계천에 도심형 자율주행 버스를 운행하고 강남에서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로보택시 등 자율주행차 운행을...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현대차에 대해 전기차, 로보택시의 성과가 드러날 것이라며 내년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 원은 유지했다.
22일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내년 2년 연속으로 정상화된 이익이 발생하는 구간에 진입한다”며 “뚜렷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 로보택시 등에서 성과가...
현대차그룹, 인천공항公ㆍKTㆍ대한항공 파트너십기체 개발과 통신 인프라 이어 운항 시스템 구축SK텔레콤-한화시스템도 2025년 에어택시 상용화한국형 UAM 표준 앞세워 글로벌 스탠더드 구축
2025년 국내 상용화를 앞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시장을 두고 재계 주요 기업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자동차와 항공, 통신, 방위산업, 건설사 등이 분야별 강점을...
통상 ‘에어택시’로 불린다. 활주로 없이도 도심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6월 한국형 UAM 로드맵을 발표하며 도심항공교통 분야 ‘UAM 팀코리아’를 발족했다. UAM 팀코리아 내에서 SK텔레콤은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등과 손을 잡았다. KT는 현대차그룹,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현대차그룹 AI 분야 자문 교수인 컴퓨터공학ㆍ인공지능연구소(MIT CSAIL) 소장 다니엘라 러스(Daniela L. Rus) 교수는 로보택시 기술현황에 대해, 자율주행 관련 AI 산학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전기ㆍ컴퓨터공학과 송한(Song Han) 교수는 기계학습과 딥러닝 등에 대해 특별 강연에 나선다.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은 전체 행사의 총평과 함께 향후 개발자들과의...
정만기 KIAF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핵심 경쟁력은 각종 센서를 통한 대규모 주행 데이터 축적과 이를 분석, 판단하는 인공지능에 달려있다”라면서 “중국은 일반인을 상대로 무인택시 상용서비스에 돌입했고, 바이두는 베이징 전 지역에 로보택시를 운영하면서 대량 주행데이터를 축적하는 반면, 우리는 AI 인력 등 기술 기반이 약하고 각종 규제로...
해당 주차타워는 약 600대 이상 주차 가능한 8층 높이 건물로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 장웅준 상무는 “남양연구소 내 테스트 베드 구축을 통해 자율주행 인지·판단·제어 기술을 더욱 고도화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로보셔틀ㆍ로보택시ㆍ로보배송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 5 기반의 로보택시를 독일 IAA 모빌리티에서 공개했다.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 EV6, GV60을 차례로 출시하며 전동화에도 속도를 냈다.
정 회장은 수소경제 생태계 수립에도 집중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를 열고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수소비전...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충전소를 적극적으로 설치하며, 전기유통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동차 부품회사가 완성차에 도전하고, 대기업이 택시사업에 뛰어드는 등 모빌리티는 현재 새로운 패러다임과 질서를 만드는 중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 새로운 질서 속에서 기업들이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다. 미래 일자리와 자본의 흐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