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소매금융 부문, DS투자증권, 한온시스템, 요기요, 더휴컴퍼니 등 시장의 눈길을 끈 매물의 매각 작업이 올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사모펀드가 부실기업이나 투자자금 회수시장에서 ‘구원투수’를 넘어 ‘제1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코로나19에 따른 기업들의 경영 환경 변화와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의 성장전략...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매각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다음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3000억 원의 규모의 HMM 전환사채 처리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전액을 가지고 있는 산업은행이 전환권을 행사할 수도 있고 HMM에 상환을 요청할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 2조 원 가량의 차액을 거둘 수 있지만 기업 정상화가 시작된 상황에서 비난이 나올 수 있다....
증권가에선 흑자 전환 시기를 2년 후로 예상하고 있다. 2023년 흑자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영 효율화를 통한 판관비 감축이 선행돼야 한다. 매출 규모가 유사한 대우조선해양 대비 경상 판관비(경상 판관비율 대우조선해양 3.2%, 삼성중공업 5.6%, 현대미포조선 3.4%)가 약 2배 수준이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에는 수주 증가에 따른...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해운업체들의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2년 연속 사상 최고 수준을 갱신할 전망으로 해운업체들의 어닝은 그동안 취약해진 재무구조를 다잡고, 미래 영업을 위해 선박 투자를 할 만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수출입 물류전문기업인 KCTC 역시 37.60% 올랐다. 컨테이너터미널, 항만하역, 운송...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 추정치는 140조 원으로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
특히 현대제철, POSCO 등 철강주와 효성첨단소재, 롯데케미칼, 효성화학 등 화학업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반도체, 자동차 등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업종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물론 2분기 실적 추정치도 가파르게...
이에 증권가에도 MZ세대를 주축으로 한 의사 기구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8년 차 이하의 매니저(사원·대리)급 직원들이 주축이 된 ‘HMG 사무연구노조(가칭)’ 임시집행부를 꾸렸다. 이 조직은 역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체계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지적에서 출발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입사 10년 차 이하 직원들로...
여기에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이후 지분 매각으로 추가 현금을 확보하면 현재 지분율 0.32%에 불과한 현대모비스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해 영향력을 늘리거나 정 명예회장의 지분 상속을 위한 재원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증권가에서 정 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블록딜해 현대모비스 지분을 매입한다는 소문이 돌며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출렁이기도...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조선업종에 밸류에이션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 현대중공업지주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한 상장자회사 지분가치는 연초 대비 약 7000억 원(24%) 증가했는데,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연초 수준에서 정체됐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현대글로벌서비스 지분을 매각했고, 이로써 주력 비상장사 모두에...
이같은 분할·합병은 두산인프라코어를 현대중공업으로 매각하는 과정에서 캐시카우인 두산밥캣을 그대로 가져가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매각 당시부터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공시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이 반응했다는 평가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해당 공시를 불확실성 완화의 이벤트로 받아들인 것”이라며 “분할...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이라는 압도적 플랫폼 우위 측면에서 인수시 네이버 및 쿠팡에게 있어 위협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이마트와 신세계, 네이버는 이날 오후 각각 이사회를 열고 2500억 원 규모의 지분 교환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마트와 신세계 등 신세계그룹...
최강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밥캣이 좋아 영업이익은 컨센에 부합했지만, 격려금 199억 원을 감안하면 서프라이즈”라면서 “지배주주 순이익은 저조했는데, 엔진BG가 발전 엔진 침체로 큰 폭 적자를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지주로 매각이 결정된 상황에서 밥캣을 제외한 가이던스만 추려보면, 매출은 4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그룹에 남아있던 현대전자, 현대증권, 현대상선도 매각되며 현대그룹의 사세는 과거보다 줄어들었다. 5남 정몽헌이 현대그룹을 이끌다 2003년 사후에는 부인 현정은 회장이 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지금은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무벡스, 현대아산, 현대경제연구원 등을 그룹 내에 두고 있다.
'유통 제국' 현대백화점그룹…'종합 금융사' 현대해상
현대그룹은 1971년...
△HDC현대산업개발, 250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DB금융투자, 주당 300원 현금배당 결정
△한국금융지주, 1694억 규모 한국투자증권 홍콩법인 주식 추가 취득
△계룡건설산업, 750억 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지엠비코리아, 257억 규모 150W 전동식워터펌프 공급계약 체결
△풀무원식품, 주당 1010원 현금배당 결정
△노루페인트, 주당 275원 현금배당 결정...
이베이코리아와 매각 주관사 측은 이달 중순 예비입찰을 거쳐 숏리스트(적격 인수 후보)를 추릴 예정이다. IB업계는 카카오의 인수전 참여가 네이버ㆍ쿠팡 양강구도 굳히기에 작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관측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이라는 압도적 플랫폼 우위 측면에서 인수시 네이버 및 쿠팡에 있어 위협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을...
LG하우시스는 현대비앤지스틸과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필름 사업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 매각을 진행 중이다. 또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1조4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초과 청약을 달성한 상태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정부의 항공산업 정상화 의지가 확인된 가운데 정책금융지원에 힘입어 유동성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
박준홍 S&P 이사는...
차량운반선/카페리선 개척최진명 NH투자증권
카페24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전히 매력적4Q20 매출액 706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당기순이익 47억 원 기록카페24 GMV는 전년대비 17.1%를 기록하며 전체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21.1%)하회김진우 KTB투자증권
CJ대한통운자회사 Rokin 매각 결정SPC(CJ Rokin Logistics Holdings)가 보유한 중국 자회사 CJ Rokin 지분 73.10...
△카카오, 5대 1 비율로 주식 액면분할 결정
△현대차증권, 보통주 1주당 675원 현금배당
△에스원, 삼성전자와 1600억원 규모 용역 계약 체결
△CJ대한통운, 중국 계열사 CJ로킨 매각
△엔케이물산, 영업손실 24억원 기록…적자확대
△경방, 35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한미글로벌, 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배당
△황금에스티, 지난해 영업익 23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