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식 서울대 법대학장이 위원장을 맡은 혁신위원회는 3개 분야로 구성된다. 경영관행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할 ‘청렴문화 혁신반’은 이지문 청렴운동본부 본부장이 이끈다. 본부 및 사업별 운영제도 전면 개선을 위한 ‘조직ㆍ직제 혁신반’은 오영균 수원대 행정학과 교수를 위원으로 선임했다. 또 인사 운영 원칙과 비리 연루자 징계 방법...
KDB산업은행이 산은의 전면적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혁신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산은은 학계전문가 4명과 행내 임직원 3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KDB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성균관대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장...
이를 위해 산은은 외부 인사와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KDB 혁신위원회'를 신설해 6대 혁신과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산은 조직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을 통해 오는 9월까지 혁신로드맵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은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직전반의 혁신을 바탕으로 정책금융 수행 역량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KDB 혁신...
새누리당은 25일 가급적 이번 주중으로 비상대책위와 혁신위를 합친 혁신비대위원장을 영입해 당 정상화를 추진키로 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과 '3자 회동'을 갖고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논의한 가운데 후보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5~6명 인선을 논의했는데 그...
혁신 비대위 구성은 지난번 중진회의의 결과물이다. 웃기는 점은 혁신위와 비대위 투 트랙으로 가야 한다는, 앞선 결정 역시 중진회의의 산물이다. 한마디로 새누리당 중진위는 어떨 때는 투 트랙을, 어떨 때는 혁신 비대위라는 원 트랙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중진위가 입장을 바꾼 이유는 지금의 비대위 인적 구성은 안 된다는 친박들의 입장이 많이 반영된 것이라고...
이날 회동에서는 비대위와 혁신위를 ‘혁신비대위로’로 단일화하고 혁신비대위원장은 외부에서 영입하는 방안에 합의점을 이뤘다. 또 혁신비대위원장은 주류와 비주류가 합의해서 추천하는 한편,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변경하는 당헌 개정 마련 후 전당대회에 돌입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단일성 집단체제로의 변경은 그간 비박계가 요구했던...
당초 전국위와 상임전국위에서 제시하려 했던 비대위와 혁신위 분리안 대신 비대위에 당 혁신 추진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다만 최종 결정은 정 원내대표에게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비대위원장의 경우 기존의 정진석 원내대표 대신 외부에서 새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및 혁신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4선 이상 중진 18명 가운데 이주영 정우택 원유철 신상진 홍문종 정병국 심재철 정갑윤 이군현 나경원 한선교 의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정 원내대표 “지난 5월3일 원내대표에 선출되면서 저에게는 원내 사령탑 임무 이외에 임시지도부 구성과 당 혁신이라는 두 가지 숙제가 주어졌다. 그날 이후 새누리당 쇄신과...
이 자리에서 원내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무산으로 불발된 비대위와 혁신위 인선 문제,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의 갈등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당 원내대표가 예정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의 연락을 받았는데, 빨리 원 구성을 해야 한다니 오후에 올라가 협상해야...
당내 최대 계파인 친박계가 비대위·혁신위 출범에 제동을 걸면서 당분간 사태 정상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친박계는 보이콧 배경에 대해 비대위원과 혁신위원장 인선이 비박(비박근혜)계에 지나치게 편중됐다고 설명했다.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 원내대표가 당선된 것은 당내 주류인 친박계의 암묵적인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는데 이견이 없다....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는 17일 비대위·혁신위 출범이 무산되자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을 위한 긴급 당선인총회 개최를 요구하기로 했다. 회의 무산직후 3선 당선인들은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열어 이같은 의견을 모으고,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의사를 전달했다.
김성태 의원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가 무산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며 “긴급 당선인총회를 열어 당의...
다만 당이 추진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에 혁신위원을 20인 이내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
김 의원은 각 인사들의 혁신성을 따져 외부에서 6명, 내부에서 3명으로 구성하고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인선을 마칠 뜻을 밝혔다.
혁신위원장의 제청을 받은 혁신위원은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하게 된다. 단, 현재...
새누리당은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 구성안과 혁신위의 독립성 보장을 위한 당헌 개정 등의 안건 의결을 시도한다.
정진석 원내대표이 위원장을 맡은 비대위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외에 김영우 김세연 이진복 홍일표 한기호 의원과 이혜훈 정운천 당선인 등 10명이 내정됐다. 이들은 4.13 총선...
당 혁신위의 목표가 돼야 한다”며 “그야말로 김용태 의원이 적임이라고 결론냈다”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의원은 “국민들은 새누리당을 버리기로 한 순간에도 우리는 국민들이 새누리당을 지지해 줄 것이라는 환상에 빠져있었다”며 “그것이 가장 우리의 뼈아픈 실책이자 패배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혁신의 과제는 이미 다...
새누리당은 15일 당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장에 20대 총선으로 3선 의원이 된 김용태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ㆍ13 총선에서 총선 참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당을 수습할 혁신위원장직을 김용태 의원에게 제안했다.
비박(비박근혜)계로 통하는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한 가운데에도 지지세가...
새누리당은 13일 당의 4.13 총선 참패 이후 쇄신작업에 비관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구성될 혁신위원회에 전권(全權)을 위임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원내지도부와 중진들이 제시한 비대위원회-혁신위원회의 투트랙 운영방안을 놓고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4차 전국위원회가 17일...
또 “이와는 별도로 당 혁신위를 구성해 전당대회까지 당 지도체제와 당권 대권 분리문제, 정치 개혁안 등 혁신안을 완성한다”며 “혁신안은 혁신위에 전권을 위임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혁신위 인선 문제와 관련, “외부인물 영입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고 오늘 회의에서는 기사에서 많이 거론했던 훌륭한 분들이 거론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혁신위 활동 시기에...
당은 또 외부인사로 채워진 별도의 혁신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정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지도부·중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정훈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은 원내대표가 맡고, 혁신위원장은 비대위에서 좋은 분들을 접촉해서 영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공천룰과 관련 "들여다보고 일부 현실적으로 안맞는 룰을 정했으면 변화도 할 수 있다"고 수정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김상곤 혁신위의 면면과 혁신안을 놓고 비노·비주류측이 반발해왔다는 점에서 비주류 일각에서는 김 전 혁신위원장의 기용이 '친노 패권주의' 청산 요구에 반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했다.
김 전 위원장은 14대·15대 경기교육감을 지냈으며 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새정치민주연합 당시 문재인 대표의 요청으로 혁신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혁신위 활동을 통해 그는 당내 ‘혁신’을 위해 공천 시스템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하지만 당내 비주류들로부터 친노(친노무현) 패권주의를 강화한다는 비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