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8~2022년) 금감원이 자동차 정비업체의 허위·과장 청구 관련 보험사기 수사의뢰를 진행한 것은 총 18건에 불과했다. 금액으로는 82억 원 수준이다. 특히 최근 2년 간은 수사 의뢰가 ‘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금감원에 자동차공업소 견적 관련...
그린워싱(Greenwashing)은 기업이나 단체에서 실제로는 환경보호 효과가 없거나 심지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허위·과장 광고나 선전, 홍보 수단 등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포장하는 '위장환경주의' 또는 '친환경 위장술'을 말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집중 관리에 시장감시단 50명을 투입해 추석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선물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허위서명 강요’ 의혹을 받는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등을 검찰에 공소제기를 요구했다.
공수처 수사과(손영조 과장)는 18일 송 전 장관과 정해일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과 최현수 전 대변인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공소제기 요청했다.
공수처는 이들이 국방부 기조실장 등 8명이 허위 내용이 담긴...
허위·과장 광고를 하는 다른 유튜버들과 본인은 다르다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또 그는 “판매량에 따른 추가 광고 수익은 없다”라며 “판매량에 따른 일정 금액이 조민 채널 이름으로 (취약계층에) 기부가 되니 많은 구매 부탁드린다. 명절 선물로도 강추”라고 덧붙였다.
제품 성분 분석 등 구체적으로 설명한 조 씨는 그 과정에서 직접 먹는 모습을...
국민의힘은 오는 14일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김어준·주진우·최경영 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미디어특위)·가짜뉴스괴담방지특별위원회·미디어법률단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어준, 주진우, 최경영 이들 세 사람은 공공재인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대화에 따르면 김만배 씨는 2011년 검찰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윤석열 대검 중수2과장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에게 커피를 타주고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지난해 대선 직전 불거지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책임은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자를 향하고 있었는데, 검찰은 특정 배후 세력이 이 인터뷰를 통해 허위사실을 흘리고 의도적으로...
대화에 따르면 김만배 씨는 2011년 검찰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윤석열 대검 중수2과장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에게 커피를 타주고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앞서의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커피를 타줬다’는 부분이 부실 수사 무마 의혹 내용인데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수사 과정에서 충분히 수사했다”며 “그 부분은 허위라고...
김 씨는 신 전 위원장(당시 뉴스타파 전문위원)에게 1억6500만 원을 지급한 뒤 허위 인터뷰를 진행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인터뷰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2과장이던 시절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알선 브로커라는 의혹을 받았던 조우형 씨 수사를 무마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씨는 녹음파일에서 자신이 조 씨에게 박영수 전 특검을 소개했고, 박 전 특검이...
김씨는 지난해 3·10 대선을 앞둔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된 신 전 위원장과의 인터뷰에서 2011년 대검 중수2과장이자 부산저축은행 사건 주임검사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를 만나 사건을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윤 원내대표는 "문제는 이 거짓 인터뷰가 나오기 전부터 당시 이재명...
“허위·과장 광고 통제해야 하지만과도한 규제는 마케팅 가치 낮춰”유연한 대처할 기관 필요성 대두
스타마케팅에 집중했던 금융권 광고에 ‘세계관’이 등장하는 등 다채로운 스토리와 영상미로 MZ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금융권 광고가 트렌드에 맞게 발전하려면 전문 자율규제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9일 송민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요 점검내용은 △제품 용기·포장의 의무 표시사항 기재 적정성 △용기·포장에 기재한 광고의 적정성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허위·과장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전문의약품의 불법 대중 광고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온라인 페이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고의적인 표시·광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시장 입구에는 ‘근거 없는 허위·과장 정보, 국민 불안 야기 마라', ’정부와 수협은 안전성이 검증된 수산물만 공급하겠습니다‘, ’수산물 안전검사의 깐깐한 기준은 오직 국민 안심‘ 등 여러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상인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로 활기를 찾아가던 시장에 손님이 끊길까 걱정했다. 횟집 식당을 운영하는 박상현(가명·44)...
이러한 정보공개서 미제공, 허위·과장된 정보제공 등으로 발생한 가맹사업 분쟁사건의 60% 이상이 창업 2년 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 1월~2023년 6월) 접수된 가맹분야 조정사건 중 계약일이 확인된 1052건을 분석한 결과 약 41%(433건)가 계약체결 1년 내에 발생한 분쟁이었다. 계약체결 2년 내에 발생한 분쟁은 63...
허위·과장 광고나 전문성 결여로 투자 손실을 보는 건 예삿일이다. A 씨의 사례처럼 서비스 해지를 요구하는 투자자에게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 환불을 거부하거나, 고액의 가입비를 받아 챙긴 뒤 연락이 두절되는 일도 빈번하다.
증권사 연구원이나 유명 유튜버를 사칭해 주식리딩방 링크를 공유기도 하는 등 수법은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가짜...
예를 들어서 기업들이 사업계획을 많이 과장하거나 그런 경우도 문제고, 그다음에 아까 리딩방 얘기도 나왔는데 리딩방이나 SNS 등에서 여러 가지 허위 풍문 같은 걸 유포를 많이 하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철저히 단속해야 되는 부분이 한 가지 방향이고요.
또 하나, 두 번째 방향 아까 말씀해주셨던 정보제공 이슈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기존보다 각 기업이...
서울시가 허위·과장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해 놓고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조합원에게 피해를 입히는 지역주택조합 조사에 나선다.
10일 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시내 지역주택조합 111곳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앞서 서울시는 조사 매뉴얼 개선을 위해 조합 7곳을 대상으로 표본 실태조사를 진행, 행정절차 미이행 등...
이에 인천시는 기존부터 서비스하고 있던 인천시 지도포털(부동산 실거래가 지도)의 지도기반 실거래가 정보에 대법원 등기정보와 연계된 아파트 소유권이전 등기일자(자료출처: 국토교통부)를 추가해 시민들에게 허위신고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 거래 시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실거래가 정보를 미리 꼼꼼히 확인해...
유형별로는 허위·과장 광고가 54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교육업체·수능출제진 간 유착 의혹(50건), 교습비 초과 징수(36건), 끼워팔기·교재 구매 강요(31건) 순이다.
앞서 국세청도 6월 28일부터 메가스터디, 대성학원, 시대인재, 이강학원, 이투스 등 매출액 50억 원 이상인 대형 학원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대성학원은 “공정한 수능과 공교육의 정상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