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에 이어 카리브 해 동쪽 끝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어마(Irma)’가 미 동남부 플로리다 주를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고 CN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어마는 현재 풍속 등급 분류상 최고등급인 ‘카테고리 5’에 속한다. 카테고리 5등급은 최고 풍속이 시속 157마일(253km) 이상의 초강력 허리케인을 뜻한다. 텍사스를 휩쓴...
“미국 노동절은 드라이빙 시즌의 끝을 알렸다”며 “시장에서 휘발유 집중도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리케인 ‘어마(Irma)’가 미 동남부로 북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 지역을 피해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한편 미 에너지정보청(EIA)가 발표하는 주간 원유 재고량은 노동절 휴일로 하루 늦춰져 오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허리케인 ‘어마(Irma)’가 세력을 키우며 동부 카리브 해 연안에 근접하고 있어 추가 피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BS 뉴스 등에 따르면 애초 열대성 폭우로 예보됐던 어마는 시속 120마일(193.1㎞) 바람을 동반한 카테고리 3등급으로 세력을 확장, 다음 주에는 카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