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다른 관계자는 "인수위에서 몸값을 올리고, 내정된 청와대 행정관 자리를 박찬 후 로펌에 가더니 다시 금융위 TF에 참여하는 모양새"라며 "정부 위원 자리를 몸값 올리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에 주 변호사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국내 증권법이 미국법을 준용한 만큼 (가상자산 기본법 제정에) 미국법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 브리핑에서 “내부 방침에 따라 행정관과 행정요원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대통령실은 행정관 한 명의 생각에 좌지우지된다는 건 있을 수 없다. 어떤 사람의 생각을 극우나 극좌로 누구도 단정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사형제를 극도로 찬성하는 사람이 동성애도 찬성할 수 있다. 이 사람은 극우인가, 극좌인가”라고...
권 대행이 문제의 텔레그램 대화방 문자 입력창에 “강기훈과 함께”라고 적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며, 해당 인사가 대통령실 행정관이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행정관이 강경우파 정당으로 세간에서 분류되는 ‘자유의새벽당’ 창당 발기인 출신이라고 알려지면서 박 원내대표의 이번 발언으로 이어졌다.
권 대행이 거론한 ‘강기훈’은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에 소속된 강기훈 행정관을 칭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이에 정부·여당에선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나온 여러 정책 이슈들이 묻히게 됐다며 볼멘소리가 나왔고, 더불어민주당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대정부질문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그동안 당내 문제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오늘...
권 대행이 거론한 ‘강기훈’은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에 소속된 강기훈 행정관을 칭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정부·여당 내에선 이날 진행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나온 여러 정책 이슈들이 묻히게 됐다며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대정부질문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그동안 당내 문제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윤석열 대통령 40년지기의 아들인 우 모 씨와 황 모 씨가 각각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요원과 행정관으로 근무 중이며, 윤 대통령의 검찰 재직 당시 인연을 맺은 주기환 전 광주시장 국민의힘 후보의 아들이 부속실에서 6급으로 근무 중인 사실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전 수석은 “당이나 이런 데서 추천해도 청와대 검증에 걸리면 가차 없었다”며 “윤석열...
최근엔 동부전기 황 사장의 아들인 황정우 씨가 대통령실 5급 행정관에 근무 중인 게 밝혀졌다"며 "대선 캠프에서 별다른 일을 하지 않은 황 씨가 어떻게 대통령실 5급 행정관 됐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6월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재건 사업 참여한다고 밝혔는데 황 사장의 아들이 대통령실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는...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강원도 지인 2명의 아들들이 각기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과 행정요원으로 채용된 데 대해 “대선캠프 때부터 참여해 일을 해왔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도 같이 일하게 된 것이지, 그 외에 다른 이유는 없다. 대선 승리에 공헌한 이들”이라며 “역대 대통령실이 사람을 뽑을 때는 공채를 하는 게 아니라 캠프 때...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스페인 순방 ‘기타 수행원’, 외가 6촌 행정관 근무 등 인사 논란 등이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평가가 여당 지지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핵심 지지층에서 대통령과 당을 분리해 평가하는 징후이자 핵심 지지층 이탈이 있어야 가능한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내각 인사 논란도...
앞서 윤 대통령은 자신의 친인척인 선임행정관 최 모 씨의 부속실 근무 논란에 대해 8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을 만나 해명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최 씨는)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마(빌딩) 캠프에서, 그리고 우리 당사에서 공식적으로 열심히 함께 선거운동을 한 동지”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모씨가 윤 대통령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일정에 동행하고 윤 대통령 외가 6촌인 최모씨가 부속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서는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을 한 동지"라고 답했다.
민주, 尹 지인 해외 순방 동행에 "국회 운영위서 다뤄야"국힘 "외교부·의전비서관실 보조했을 뿐…절차 문제없어"
여야는 7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 지인의 민간인 신분 해외순방 동행과 외가 6촌의 부속실 선임행정관 임용으로 불거진 비선 논란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TBS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우선 최근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모씨가 윤 대통령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일정에 동행한 사실에 이어 윤 대통령 외가 6촌인 최모씨가 부속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게 이른바 '비선 논란'에 불을 당겼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신씨의 경우) 행사기획 능력이 아주...
최근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모씨가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순방 일정에 동행한 사실에 이어 윤 대통령 외가 6촌인 최모씨가 부속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사적 인연 기반 민간인이 공적 업무에 개입했다는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최씨 근무 사실에 대해 전날에도 대통령실은 "인척 관계인 것은...
이어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은 조카로 여긴다는 친구 아들 황모 씨를 행정관으로 채용한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친척 동생이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는 사실까지 드러났다"며 "이쯤 되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친척과 특보들이 활약 중인지 모른다. 철저히 조사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정을 좀먹는...
특히 지휘관 지휘권 보장을 위해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행정관이 합참의장을 조사하거나 참모총장을 불러내는 일이 우리 정부에서는 절대 없을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지휘관이 정상적 지휘계통을 통해 군정권과 군령권을 엄정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지휘권을 존중할 것임을 밝혔다”며...
유족 측이 요구한 정보는 피살 이후인 2020년 9월 23일 새벽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록과 당시 참석자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 당시 '해경왕'이라 불리며 해경에 월북 수사 지침을 내렸다는 의혹을 받는 청와대 행정관의 이름이 포함된 자료 등이다.
9월 22일 청와대와 국방부·해경·해양수산부와 주고받은 보고·지시 관련 서류, 22∼28일 청와대가 국방부...
현지 군사행정관 올렉시 쿨레바는 키이우에 인접한 마을에 미사일 1발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해상 기반의 칼리버 순항 미사일을 발사, 키이우 서쪽을 공격했다. 또한 Kh-22와 토츠카 미사일을 우크라이나 북부로, 오닉스 미사일을 남부로 발사했다.
러시아가 키이우 도심에 미사일 공격을 한 것은 3주 만이다.
비탈리...
행정고시 39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6년간 중소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근무했다.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 벤처혁신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등을 역임해 중기 ‘정책통’으로 정책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