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정부에서 국내의 한 제약사가 오는 8월부터 해외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을 때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당시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릴리와 GSK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외에는 생산하는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특정 위치에서 발현되는 유전체 및 세포의 특성과 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할 수 있어, 정밀 진단 및 치료 표적 발굴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장비와 달리 동결조직뿐 아니라 FFPE(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조직 단편)에서 추출한 RNA(리보핵산) 검체도 정확히 분석할 수 있어 연구 범위의 폭이 넓어졌다.
테라젠바이오는 이 장비를 활용해 종양 미세환경 내...
팬젠이 개발 중인 골다공증 및 암환자 골소실 치료용 항체 치료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데노수맙(Denosumab)' 생산을 위한 세포주와 배양 및 정제 공정 기술을 이전받아 본격 개발에 착수한다.
프롤리아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에 필수적인 단백질 RANKL과 결합해 파골세포의 형성, 기능, 생존을 억제해 골파괴에 이르는 악순환을 방지해주는 약물이다....
최근에는 siRNA, mRNA, pDNA같은 핵산과 항암 바이러스 등 바이오 의약품을 인체 내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혁신적 약물 전달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엠큐렉스는 RNA 간섭 플랫폼 기술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가 mRNA 신약 R&D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현재 코로나19 mRNA 백신에 적용된 핵심 기술인 mRNA 5프라임-캡핑(mRNA 5’-Capping) 개발에...
및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 그룹은 생체 흡수성 고분자 기술과 독자적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약물전달 시스템(DDS)을 연구해왔다. DDS는 약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인체 내에 전달해 주는 기술이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 그룹은 최근 siRNA, mRNA, pDNA 등 핵산과 항암바이러스 등 바이오 의약품을 인체 내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메드팩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항체치료제 CDMO 계약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BAG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MA-B2'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세포주 개발, 공정 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등 MA...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국산화를 시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12일 제약업종 지수는 최근 3거래일(4월 8일~12일)동안 7.71% 올랐다. 해당기간 코스피(-0.1%)와 코스닥 수익률(2.8%)을 크게 상회한다. 최근 일부 제약기업들이 자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당초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는...
국내 연구진이 항암 화학 치료제 중 하나인 데시타빈(decitabine)의 인체 내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 항암제 효과가 있는 환자와 없는 환자를 구별해 낼 수 있는 유전자 발굴에 성공했다. 데시타빈은 급성골수성백혈병과 골수이형성증후군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 중 하나다. 이번 연구로 환자별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면 환자들이 치료에 드는 경제적...
변형핵산체이며 혈액암세포 및 약물저항성 혈액암세포에 대해 세포성장 정지 및 세포사멸 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액암은 현재 많은 혈액암 치료제가 상용되고 있으나 치료율은 낮고 내성 및 5년내 재발율이 높아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특허의 신규한 압타머-약물 융합체 기술을 활용해 혈액암세포 및 약물저항성...
레바티오는 원형 RNA(circular RNA, circRNA) 및 CAR-NKT 플랫폼을 구축하고 면역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원형 RNA는 선형 mRNA와 달리 3’(3 프라임)과 5’(5 프라임) 말단이 서로 연결돼 핵산분해효소에 대한 높은 저항성으로 선형 mRNA에 비해 반감기가 2.5배 길고 안정하다.
최근 원형 RNA와 암, 알츠하이머 등의 질병간 연관성 증거가...
코로나19 백신인 코비박은 불활성화 백신의 일종으로 다른 코로나 백신에 비해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여 조건부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고전적인 백신 제조 방법을 통해 제조돼 핵산 플랫폼 기반의 다른 코로나19 백신 대비 안정적∙지속적 효능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다.
스마트바이오텍 관계자는“이번 방한은 코비박의 한국 생산을 위해 한국의 경쟁력있는...
코로나19에 따른 진단키트 및 백신의 수요 증가와 글로벌제약사들의 RNA 핵산치료제의 치료 범위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원료물질의 매출 상승세가 시작된 것으로 해석된다. mPEG 유도체 치료제 시장도 본격 성장하면서 관련 매출 역시 전년 29억 원에서 94% 증가한 55억 원을 기록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원료의약품은 기존 고객사들의 수주 급증과 신규...
특례수입은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을 외국에서 들여올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도입 과정에서도 이를 활용했다.
이번 특례수입은 질병관리청의 요청에 따라 식약처ㆍ질병청 합동 전문가 자문회의를 전날 열고, 백신의 안전성, 효과성, 특례수입의 필요성 등에 대한 전문가...
에스티팜은 합성의약품 CDMO 전문 회사에서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뒤 최근엔 mRNA CDMO로 진출을 선언했다.
에스티팜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올리고핵산치료제 위탁생산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7%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도 95억 원 적자에서 35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이후, 트라이링크 바이오테크놀로지(Trilink Biotechnologies, LLC)를 거쳐 올릭스에서 mRNA 기술을 포함한 핵산 관련 연구개발을 해왔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mRNA 치료제 및 백신의 글로벌 시장은 수년내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자체 원천 기술로 개발한 RNAi 치료제를 임상에 진입시킨 올릭스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엠큐렉스를...
에스티팜(ST Pharm)은 지난 8일 유럽 소재 제약사에 임상 3상용 만성질환 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oligonucleotide)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990만4910달러(약 108억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932억5682만원 대비 11.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원료의약품은 글로벌 임상 3상 중인...
(리보핵산) 바이러스의 숙주 인자로 보고되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6월 C&C신약 연구소에서 도입한 차세대 표적항암제 ST-2286, 지난해 적응증 확대 전략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에 이어 노인성 황반변성, 알러지성 결막염 등 안과질환에 대해 연구 돌입한 JW1601, Wnt 표적탈모치료제 ‘CWL080061’ 등에 대한 최신 연구 현황과 임상개발 전략도 설명할 예정이다....
종류별로 '바이러스벡터 백신팀', '핵산 백신팀', '항체치료제팀' 등으로 구성됐다.
품목 허가신청이 예상되는 90일 전부터 분야별 전문심사자들로 구성된 '허가전담심사팀'을 구성해 허가 신청 전에 사전상담과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의약품의 신속심사를 전담하는 조직인 '신속심사과'를 신설했다. 이어 심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위해...
파미셀 관계자는 "최근 가속화된 뉴클레오시드의 글로벌 수요 증가는 RNA 기반 핵산 치료제 시장 성장이 본격화된 영향으로 해석된다"며 "예상보다 훨씬 더 가파른 수요 급증으로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었던 울산 공장 증축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파미셀은 미국의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에스티팜(ST Pharm)이 유럽 소재 글로벌제약사와 만성질환용 올리고 핵산치료제의 원료의약품(oligonucleotide)을 생산 관련 약 122억5988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현재 유럽 소재 글로벌제약사가 글로벌 임상2상 중인 만성질환용 올리고 핵산치료제의 원료(oligonucleotide)를 공급하는 계약으로, 당사는 단독 원료공급사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