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특수’ 파미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영업익 268%↑

입력 2021-02-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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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파미셀은 2020년 매출액 378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6%, 268%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 늘었다.

줄기세포치료제를 판매하는 바이오사업부문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원료의약품(뉴클레오시드, mPEG)을 생산하는 케미컬사업부문은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케미컬사업부문은 연간 매출액 354억 원, 영업이익 119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27%, 68%의 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뉴클레오시드의 매출이 전년보다 2배 성장한 137억 원을 기록,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진단키트 및 백신의 수요 증가와 글로벌제약사들의 RNA 핵산치료제의 치료 범위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원료물질의 매출 상승세가 시작된 것으로 해석된다. mPEG 유도체 치료제 시장도 본격 성장하면서 관련 매출 역시 전년 29억 원에서 94% 증가한 55억 원을 기록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원료의약품은 기존 고객사들의 수주 급증과 신규 고객사 확보로 실적 확대가 계속되고 있다”며 “올해 내 울산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간경변치료제(셀그램-LC, 3상), 발기부전치료제(Cellgram-ED, 2상), 난소암 및 전립선암 항암면역세포치료백신(Cellgram-DC, Cellgram-DC-PC, 1상)의 상업화 임상을 승인받아 현재 임상 진행 중이다. 회사는 케미컬사업부문의 수익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사업부문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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