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 업계 최초 위치 기반 단일세포분석장비 도입

입력 2021-04-30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테라젠바이오가 업계 최초 도입한 위치 기반 단일세포 분석장비 GeoMx (사진제공=테라젠바이오)
▲테라젠바이오가 업계 최초 도입한 위치 기반 단일세포 분석장비 GeoMx (사진제공=테라젠바이오)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업계 최초로 단일세포 분석 시 조직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장비 ‘지오엠엑스(GeoMx Digital Spatial Profiler)’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비는 미국의 진단기술개발 전문기업 나노스트링이 개발한 것으로, 테라젠바이오는 장비 도입과 함께 제조사로부터 ‘서비스 제공자 인증(CSP)’도 획득했다.

지오엠엑스는 조직 내 개별 세포의 위치 정보를 유지한 상태에서 유전체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특정 위치에서 발현되는 유전체 및 세포의 특성과 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할 수 있어, 정밀 진단 및 치료 표적 발굴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장비와 달리 동결조직뿐 아니라 FFPE(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조직 단편)에서 추출한 RNA(리보핵산) 검체도 정확히 분석할 수 있어 연구 범위의 폭이 넓어졌다.

테라젠바이오는 이 장비를 활용해 종양 미세환경 내 면역세포, 섬유아세포, 세포외기질 등을 3차원 공간적으로 분석, 암의 발생 원인과 진행에 관여하는 타깃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획득한 정보들을 유전체 기반 항암 신약 개발 및 동반진단 등을 위한 연구에 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RNA 전사체 분석을 통해 면역치료제의 반응도를 좌우하는 면역세포의 종양 침투 여부를 조직학적으로 검증하고 개인별 암 발병 원인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일세포 분석은 세포군이 아닌 개별 세포를 분석, 동일 유전체를 가진 세포들 간에 발생하는 이질성과 세포 각각의 생물학적 특성을 연구하는 것이다. 하나의 세포에서 발생하는 생물학적 기능과 변화를 발견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매년 20% 이상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나, 분석된 단일 세포의 조직상 위치를 알 수 없다는 것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테라젠바이오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

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자체 진행 중인 개인 맞춤형 항암 표적치료 및 종양 미세환경 연구가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5월부터 국내외 암 연구자 및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들에게도 이 장비를 활용한 단일세포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고진업, 박시홍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1.19] 전환가액의조정
[2026.01.1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28,000
    • -2.09%
    • 이더리움
    • 4,511,000
    • -5.27%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2.97%
    • 리플
    • 2,860
    • -3.05%
    • 솔라나
    • 190,600
    • -3.74%
    • 에이다
    • 533
    • -2.2%
    • 트론
    • 442
    • -3.7%
    • 스텔라루멘
    • 316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30
    • -2.25%
    • 체인링크
    • 18,530
    • -2.37%
    • 샌드박스
    • 213
    • +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