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오후 4시 이상민 해임건의안 제출박홍근 "실책 명백…공정한 수사 위해 해임 필요"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발의하기로 했다. 해임건의안 가결 후에도 이 장관이 자진 사퇴하지 않거나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장관의 해임건의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내주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페이스북 글“당대표 이슈 덮기 위해 정쟁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발의 예고에 대해 “막가파식 자기모순 정치”라고 비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자기모순 정치’를 그만두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민주당이...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중진의원 회의를 열고 당내 의원들과 민주당이 요구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 의총에서 해임건의안을 하는 것으로 하되, 원내대표단에 위임한 것으로 안다”며 “협치의 정신에 따라 합의한 대로 예산안을 처리하고 난 다음에 국정조사를...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내달 2일 처리하겠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재난안전 총괄 책임자로서 이 장관에 대한 국회 차원의 책임을 묻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책임을 묻는 형식, 방식, 시점에...
더불어민주당이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오는 30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하자 국민의힘은 “대선불복”이라며 격분했다. 민주당은 이 장관 해임 건의안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하면 탄핵소추안을 추진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과 관련해 “결국 법정...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이상민 행전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고위전략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엄중히 물어달라는 국민과 유족의 뜻을 받들어 그동안 스스로 물러나든지 대통령이 이 장관을 파면시키든지 하라고 기다리고 또...
민주당은 이날까지 이 장관 거취를 결정하라고 윤 대통령에 촉구하면서 해임건의안과 탄핵소추안을 언급하며 압박했다. 이에 윤 대통령이 여소야대에 묶인 예산과 정부조직 개편, 국정과제 입법의 숨통을 트이게 하기 위해 국정조사 수용에 이어 이 장관의 손도 놓을지 주목이 쏠렸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응답하지 않았고, 여당은 반발했다.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민주당은 이상민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 여부에 대해서 “파면대상이라는 게 최고위의 공통 의견(박성준 대변인)”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국정조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 주어진 모든 책무를 우리로서는 다할 수밖에 없다”며 “그건 전적으로 정부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고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이 때문에 민주당은 국감 중 외교·산업장관 사퇴를 촉구키도 했고, 박 장관의 경우 다른 외교 문제들까지 책임을 물어 해임건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기도 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해임건의안을 거부했고, 정부 차원에서 IRA 대응을 낙관했다. 또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은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윤 대통령과 펠로시 의장 회담 당시 IRA에 상원도 통과되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했지만 지난 29일 국회를 통과한 박 장관 해임건의안은 유효하다며 박 장관의 퇴장 및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박 장관 퇴장에 대한 논쟁 중 윤 대통령의 영국·미국 순방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논란들이 언급되며 확전됐고, 외통위원장인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 간사 협의를 진행한다며...
이날 국감이 개시되자마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하긴 했지만 지난달 29일 박 장관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박 장관이 퇴장해야 한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 밝혔다.
이에 외통위원장인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박 장관 퇴장 여부에 관한 의사진행발언을 여야에 요청했다.
하지만 의사진행발언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에 퇴장을 요구했다. 이에 외통위 여야 간사 간의 박 장관 퇴장 여부 논의를 위해 정회됐다.
민주앙의 요구는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박 장관 해임건의안 취지에 따라서다. 해당 해임건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했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이 ‘외교 참사’라며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추진하기까지 이르렀고, 지난달 29일 민주당 단독으로 통과됐다.
여야의 격한 대립, 또 대통령실도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이미 회담을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는 못 된다. 거기다 윤 대통령이 국회 문턱을 넘은 해임건의안을 무시하고 박 장관을 유임시킨다면 민주당의 외교 참사 공세는 더...
이는 해임 건의안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의 여론전에 정면 대결 구도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30일 윤 대통령을 압박해서라도 박 장관의 해임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 윤 대통령 사과와 함께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까지도 책임론을 확대했다.
이에 윤 대통령이 해임안 통과 하루 만에 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