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본회의 처리에 반발해 단식에 들어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일주일 만에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
이 대표는 2일 단식 중단의 뜻을 박명재 사무총장에게 전했다. 박 사무총장은 이 대표가 당 소속 의원들에게 국정감사에 복귀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 요구와 관련해 이 대표는 “(단식이 아닌)...
야당 주도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가결한 이후 새누리당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치중립 위반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촉구했고, '강대강' 대치전선으로 정국의 실마리가 좀체 잡히지 않자 청와대가 여야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박 대통령은 우선 전날 김 수석을 통해 새누리당 이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요청하는 본인의 뜻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에 항의에 국회 의사일정 거부를 주도하며 단식 투쟁 중인데요. 이 대표는 오늘 “내일부터 새누리당은 국감에 임해달라”면서도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관철시킬 때까지 단식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에 항의해 국회 의사일정 거부를 주도하며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집권여당으로서 민생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당 안팎의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대표는 사흘째 이어온 의사일정 보이콧은 풀되 자신은 계속해서 단식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고발장에는 정 의장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표결 처리한 지난 23∼24일 본회의 때 일방적으로 차수와 의사일정을 변경해 권한을 남용하고 의원들의 권리행사를 방해했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이 국회법 규정을 위반한 게 아니라는 보도자료를 국회 사무처에서 내도록 한 것을 놓고도 “허위 공문서 작성·유포에 해당한다”고...
새누리당이 지난 24일 새벽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대한 반발로 모든 국감의 불참 기조를 유지하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사회권 이양을 요구하며 원내 과반으로서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을 이유로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단식 투쟁을 이어갔고, 야당은 이를 '정치쇼'로...
aT의 예산이 계속 들어갔기 때문에 김재수 장관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해임건의안을 받아 들이지 않았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노웅래 의원에 따르면 한 기업의 고위 관계자는 “안종범 수석이 전경련에 얘기해서 전경련에서 일괄적으로 기업들에 할당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의 기존 입장을 뒤엎는 진술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조윤선...
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새누리당이 반발하면서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그 자리(국회의장직)가 아무렇지도 않은 자리거나 막 무시하고 폄훼하고 그럴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여당의 태도를 비판했다.
정 의장은 이날 명지대 강연에서 “국회의장은 그만둘 때도 본회의에서 의결하도록 돼 있다”며...
정 의장이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의 본회의 통과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결의안은 “해임건의안의 상정과 표결과정에서 중립적이고 공정한 의사진행을 할 의무가 있음에도 편파적인 의사진행으로 중립의무를 어겼다”면서 “또 국회법을 위반한 의사진행으로 의회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헌정질서를 유린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통과 이후 전개되고 있는 정치상황 말이다. 여당이 국감을 보이콧하고 당 대표는 무기한 결사 단식농성을 하는 기상천외하고 전무후무(사실, 전무는 그렇다 치고 후무까지 될지는 모르지만)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를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아니 호의적이지 않은...
이는 새누리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 등을 이유로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전날부터 국감일정을 전면 거부했기 때문이다.
기재위는 새누리당 소속인 조경태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모두 참석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최상목 1차관, 송언석 2차관을 비롯해 기재부 실ㆍ국장들은...
이날 환노위 국감장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해 보이콧에 나선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여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만 유일하게 참석했다.
야당 의원들은 노동부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개최한 산하기관장 회의에 문제를 제기했다.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은 “올해 3월 회의에서 노동부는 ‘노조가 합의를 거부할 경우 노조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6일 자신의 해임건의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것과 관련, “국무위원으로서 성실하게 농정 현안을 성실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야당의 자진 사퇴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으로부터...
새누리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에 대한 반발로 국감 보이콧을 선언했다.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저출산 정책에 수십조 원을 투입했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은 “정부가 2006년부터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세웠지만 전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저출산 해소가...
새누리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통과에 항의하며 국정감사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는 ‘반쪽 국감’으로 진행됐다.
환노위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국감에 불참했으며, 국감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당 의원만 참석했다. 다만 여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참석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이날 교문위 소속 여당 위원들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해 국감 일정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날 국감은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10시16분께 시작됐다. 야당 의원들은 여당이 불참한 상황에서 국감을 진행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더민주 간사대행을 맡은 유은혜 의원은 “근거 없는 이유로 국감을 파행시켜선 안 된다....
정 의장은 지난 24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과정에서 세월호와 어버이연합 등을 언급하며 “맨입으로 안 되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통해 “거야(巨野) 횡포를 막기 위해 비상한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세균 의원이 파괴한 의회 민주주의를 복원하기 위해...
국회 국정감사가 첫날부터 ‘삐그덕’ 거리는 모습이다.
당초 국회는 이날 각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하려 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사실상 국회 일정이 마비됐다.
현재 각 상임위는 ‘감사중지’ 혹은 ‘감사예정’으로 속개 시점이 불분명한 상태다.
현재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윤영석 의원을 제외하고는 야당 의원들만 국회 의사일정에 참석한...
의원은 “새누리당 의총도 봐야 할 필요가 있고,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국회의장과의 협의내용에 대해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기에 감사를 잠시 중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속개시간은 의원들에게 별도로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원천무효와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국회 일정 참여를 전면 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