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기자실에서 해임건의안 가결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해임건의안은 역대 7번째 국무위원 해임건의이자 윤석열 정부 들어 첫 국무위원 해임건의안 가결이다.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기자실에서 해임건의안 가결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해임건의안은 역대 7번째 국무위원 해임건의이자 윤석열 정부 들어 첫 국무위원 해임건의안 가결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자신에 대한 해임 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해임 건의안 가결 이후 외교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외교는 국익을 지키는 마지노선이다. 외교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쟁의 희생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엄중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이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해임 건의안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결정됐다. 역대 7번째 국무위원 해임 건의안 통과이자, 윤석열 정부 들어 첫 해임 건의안 가결이다.
이날 해임 건의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과 일부 무소속 의원들만 무기명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재석 의원 170명 중 168명 찬성, 반대 1표, 기권...
야당이 이번 사태를 외교 참사라며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추진 중인 상황을 비판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이 좋을 사람은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는 없을 것 같다. 국익에 상당한 손해다"라며 "다만, 한미동맹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했다.
김 실장은 이번 사태를...
여야가 29일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여부를 놓고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30분간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의장 중재로 회동했다.
앞서 김 의장은 해임건의안 처리 여부와 관련해 양당 원내 지도부 간 의사일정 협의를 요청하면서 이날 본회의는 정회된 상태였다....
나선 대통령을 향해 마구잡이식 흠집 내기를 넘어 저주와 증오를 퍼붓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혼밥외교’에 순방 기자단 폭행까지 당했던 지난 정부의 외교참사는 까맣게 잊고 터무니없는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까지 내놓았다”며 “나라의 미래는 아랑곳하지 않는 제3세계 국가들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무책임한 국익 자해 행위”라고 쏘아붙였다.
마지막으로 "민주당은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거쳐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며 "졸속, 무능, 굴욕, 빈손, 막말로 점철된 사상 최악의 순방 외교 대참사에 대한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의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공세 수위를 높이는 민주당의 모습,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헌법에 따르면 국무위원에 대한 해임건의안은 국회의원 재적 3분의 1 이상이 발의하고 과반수의 찬성이 있으면 가결된다. 민주당 단독으로도 통과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총회에서 "29일 본회의에서 (건의안을) 가결함으로써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서 엄중한 경고를 울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헌법에 따르면 국무위원에 대한 해임건의안은 국회의원 재적 3분의 1 이상이 발의하고 과반수의 찬성이 있으면 가결된다. 민주당 단독으로도 통과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총회에서 "29일 본회의에서 (건의안을) 가결함으로써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서 엄중한 경고를 울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대통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