및 선복 변동성으로 국내 수출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산은은 “2018년 이후 HMM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규모 공적자금이 지원된 점,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활한 해운물류 지원이 필요한 상황 등을 고려해 HMM이 대표 국적 원양선사 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노사가 합심하여 해결방안을 조속히 찾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버뮤다 및 아시아에 있는 선사들과 17만4000㎥급 LNG운반선 4척과 31만8000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총금액은 약 1조 원이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4척의 LNG선은 모두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로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3척, 1척씩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글로벌...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 건화물(벌크) 운임 시황을 보여주는 발틱운임지수(BDI)는 11일 기준 1211을 기록해 전주 대비 1.2% 상승했다.
BDI는 대서양 노선 철광석 수요 오름세로 케이프선이 주 중반 이후 반등했으며 중소형선이 강세를 보였다.
최근 철광석 가격이 상승하면서 재고 확충을 위한 선박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사업에 운용리스를 추가해 2025년까지 선박 50척을 운용하면서 국적 선주사가 국적선사에 합리적 가격으로 용선해주는 체계를 추진키로 했다.
박 차관은 "세계시장을 무대로 하는 해운업의 특성상 운임 역시 글로벌 수요‧공급에 따라 결정되며, 국적선사는 시장 점유율이 낮아 운임을 강제 조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그때 마침 ‘국적 해운선사(HMM)를 통한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알게 됐고,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총 3회에 걸쳐 안정적으로 수출화물 선적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연말에서 내년 초까지 이어지는 쇼핑 시즌을 앞두고 물품을 적시에 입고시킬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적 해운선사 HMM과 협업해 수출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에 2019년 영국 해운전문지 로이드 리스트(Lloyd List)에서 ‘친환경 최우수 선사’로 선정되는 등 환경부문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HMM은 황산화물 배출 저감을 위한 IMO2020 환경규제에 대비해 선제적 탈황장치(스크러버, 황산화물 등 선박배기가스 정화장치) 설치를 컨테이너선대의 약 70%까지 완료했다.
또한 부산항과 미국 오클랜드항에서는 항만...
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구조 개편으로 여객선 신조를 희망하는 선사들의 부담이 줄어들어 국내 건조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객선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 지역의 중소 조선업계와 상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선 해운업종의 경우 SCFI지수가 9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내년까지 오름세가 계속될 지 장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SCFI지수가 더 오르더라도 4분기 이익이 비례하기 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CFI가 더 오르더라도 운임이 고정된 물량계약들이 있기 때문에 선사들의 4분기 이익이...
국적선사 중 HMM, 팬오션, 대한해운, KSS해운 4개 상장사의 3분기 실적 보고서를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물동량 감소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무려 7000억 원 이상 개선됐다.
HMM을 제외한 3개사는 최근 컨테이너 운임 상승에 영향을 받지 않는 부정기 선사라는 점에서 이는 국내 해운산업의...
이로써 장금그룹을 이용하는 모든 수출입 물류 기업은 장금그룹의 선사 서비스와 함께 고도화된 화물 모니터링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트레드링스는 최근 해운 물류 시장의 디지털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전략을 통해 수출입 물류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트레드링스의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ShipGo...
또 내년 6월까지 도서 지역 등에 지능형 CCTV를 도입해 기상 상태나 입출항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 이용이 증가하는 설 연휴 기간(내년 2월 11∼14일)에는 해수부, 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과 여객선 선사가 긴급상황 대책반을 운영하며 다양한 비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해운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반기 위축됐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선박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박스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프랑스 해운산업 분석기관인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세계 미운항선박율은 5월 말 역대 최대치인 11.6%까지 증가한 이후 11월 현재는 역대 최저치인 1.5%로 감소했다.
선박 고장, 수리 등으로 운항이 불가능한...
우리나라 주요 조선사는 일감 절벽 등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하반기 수주에 총력을 기울인다.
선박 발주 감소…1년 만에 400여 명 떠나
29일 우리나라 조선 3사(현대중공업그룹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과 작년 같은 기간을 비교했을 때 4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짐을 쌌다.
직원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대우조선해양이다....
해운 운임은 선사들의 영업이익과 직결된다.
하지만 운임 급등 현상에 따른 주가 영향은 장기적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란 분석은 주가 상승에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정부도 선적공간 부족으로 운임이 상승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을 위해 연말까지 임시선박을 5척 더 투입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앞서 중진공은 수출 중소기업의 운송 및 운임 애로해소를 위해 국적해운선사, 한국선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이달 3일과 12일에는 목포와 인천의 수출기업과 수출애로해소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중진공은 무역 2조달러, 20만 수출 중소기업 양성을 위한 ‘무역 디지털 전환 대책’의 일환으로 코트라, 무보, 무역협회와...
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국적선사의 선복량을 확충하는 등 2018년에 수립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우리 수출경제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외국적선사와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국내 기업들의 수출화물을 차질없이 운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이 해운선사와 화주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선화주’란 해운선사와 이들에게 화물의 운송을 맡기는 화주기업인 국제물류기업 또는 수출입기업을 뜻한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국적 해운선사와...
해수부는 올해 7월 인증 신청을 받아 선사 중에서는 HMM, SM상선, 남성해운 3개를, 화주사로는 현대 글로비스, CJ대한통운, 주성씨앤에어 3개를 각각 선정했다.
이 기업들은 주요 수출노선에 화물을 운송할 때 선사와 장기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거나, 해수부가 공정 계약을 위해 도입한 표준계약서의 사용과 보급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선사들은 해상운송...
이번에 첫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서를 수여 받은 선사로는 HMM을 비롯해 SM상선, 남성해운이다. 화주는 현대글로비스, CJ대한통운, 주성씨앤에어이다.
HMM 관계자는 “국내 대표 국적선사로서 국내 화주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결과물로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상생협력을 도모할 것”이라며 “최근 발생한 대미 수출기업들의 어려움...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선ㆍ화주 상생을 위한 국적선사 이용률과 상생 협력 제도 실천 현황, 해운법ㆍ공정거래법 등 법률 준수성, 국내 경제 및 해운산업 발전 공헌도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실제 현대글로비스는 수출 화물의 국적선사 이용 비율과 장기 운송계약 체결 비중을 지속해서 높여 국내 선사의 안정적인 화물 확보를 도왔다. 또한, 화물 수출을 시작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