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북한과의 경제 협력 △해외 원전 수주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반포주공 1단지 등이 당초 예상보다 더 지연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8만7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현대건설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8% 늘어난 4조4039억 원, 영업이익은 9.6% 줄어든 2542억 원으로...
한전은 2009년 UAE와 200억 달러 규모 원전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해외에서 수주하지 못하고 있다고 FT는 덧붙였다.
한국은 중국, 러시아와의 경쟁도 격화하고 있다. 두 나라는 매력적인 자금조달 조건에 힘입어 글로벌 원전 건설시장 점유율이 총 60%에 이른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한국 원자력 산업이 원전 수출에 실패하면 인재 유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대우건설은 그동안 폴란드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에 선도적으로 진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구축해 온 해외 인프라와 높은 인지도가 이번 신규 원전 수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상용원전, 연구용원자로, 방폐물처리시설, 가속기연구센터 등 원자력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사업을...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원자력 발전소뿐만 아니라 원자력 설계(가동원전설계Q등급), 해외원자력EPC(요르단연구용원자로),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월성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중소형원전(SMART사업), 가속기사업(양성자가속기연구시설) 등 원자력 사업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아울러 한전은 하반기에 유휴 부동산 매각 추진 등 고강도 경영효율화, 원전 수주 등 신규 해외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하반기엔 이러한 실적 개선 요인이 있다 하더라도 연료비 상승 대비 전기요금 인상 추진이 이뤄지지 않은 이상 흑자 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여름철 누진제 한시적...
이어 "보정 조치 등이 이뤄졌던 원전의 경우 하반기엔 전체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예상돼 수익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이밖에 하반기에 유휴 부동산 매각 추진 등 고강도 경영효율화, 원전 수주 등 신규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해 흑자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여름철 누진제 한시적...
2% 하락했고, 이를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256억 원 감소에 불과했던 것으로 분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전력은 2015년 7∼9월 3개월간 전기요금을 한시적으로 인하한 바 있다.
또 강 연구원은 "해외 원전 운영 사업의 이익 규모가 작아 영국 원전 수주 여부와 관련해 한국전력 주가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사우디 원전 사업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이어 국내 원전산업의 해외 진출의 제 2단계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과거 UAE 원전 수주 경험 및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사우디 원전 수주를 따낼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2일 백운규 장관 주재로 한전,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관련 기업들과 함께...
원전 수출에 대해해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는 잘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맞다”고 대답했다.
다만 그는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의 경우 아랍에미리트(UAE)와 같은 턴키 방식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전기를 팔아야 하는 구조”라며 “어떻게 수익성을 확보하고 위험은 어떻게 회피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워킹그룹을 통해 영국 정부와 계속 협상 중에...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발전소 터빈제어시스템(TCS) 해외수주가 잇따르는 등 신규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 하고 있다.
한컴유니맥스의 발전소 제어시스템은 태안화력발전소 1, 2, 3호기에 적용돼 있다. 발전 터빈을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화력발전소뿐만 아니라 원전에도 가능하다....
가격 경쟁과 중국, 인도 등 신흥국 건설사의 해외 진출 확대가 더해져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수주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해졌다.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플랜트 공사 중심의 편향된 수주 경향을 보일 때 현대건설은 대형 원전·석유화학 시설·대규모 항만·건축 공사 등 다양한 공종의 해외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원전 사업이 ‘백지화’된 상황에서 해외수주가 유일한 대안으로 꼽히던 가운데 발전사업 수요가 높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북한은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분석이다.
건설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의 전망도 밝아졌다.
북한 경제성장에 따라 토목 수요 촉발이 예상된다. 북한은 남한의 25% 수준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 지어진 대형...
정 신임 사장은 공직 생활 동안 리더십과 추진력이 남다른 인물로 소통과 혁신측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릴 적 ‘화가’가 되고 싶었을 만큼 미술에 관심이 많다. 취임 이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방침에 따라 그간 지연된 조직 정비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원전 수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은 해외 원전사업 공동 진출을 위해 해외 원전사업의 '수주→건설→운영' 등 전 주기에 걸쳐 협력한다. 마케팅ㆍ규제 및 인허가ㆍ원전 보안ㆍ재원조달ㆍ국제협력ㆍ인력개발ㆍ선행 경험 공유 및 운영ㆍ유지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UAE는 △반도체협력 △재생에너지ㆍ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등 에너지신산업 협력...
한전은 향후 해외원전 시장에서 UAE의 풍부한 자금력을 활용함으로써 한국형원전(APR1400)의 수주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한전 관계자는 "UAE 역시 이미 구축된 교육훈련 인프라와 운영인력 활용 등을 통해 아랍 최초의 원전보유국에서 수출국으로 도약하고, 원전 수출을 통한 신규 수익모델 창출로 탈(脫) 석유 경제로의 전환...
황 연구원은 “최근 정부의 국내 점진적 탈원전과 해외 수출 확대 전략이 가시화되면서 해외원전 수주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사우디와 이란의 핵 안보 이슈가 있어 당장의 수주 가능성을 타진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국내의 안정적인 성장과 유틸리티 섹터 내 유일한 순현금 재무구조, 높은 배당수익률에 주목해야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대림산업의 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액은 전년의 10%에 머물렀다.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우즈베키스탄, 베네수엘라, 이라크 등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현대건설은 비중이 줄어든 국내 전력 사업 부문의 인력을 해외 플랜트 사업부와 통합하고, 해외 사업장이 늘어난 현대엔지니어링과 인력 교류를 통해 잉여 인력을 해소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방문은 23~26일 백 장관의 UAE 출장 중에 바라카 원전 방문 등을 앞둔 상황에서 신형 원전(APR1400)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등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한 사전 준비 활동의 일환이다.
백 장관은 2016년 12월 준공 이후 올해 1월 계획예방정비에 돌입하기까지 389일 동안 단 한번의 정지 없이 안전 운전을 달성한 신고리 3호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사우디 일정은 알 팔레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의 해외 출장 등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다.
백 장관은 “이번 사우디ㆍUAE 방문의 핵심은 사우디 상용 원전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UAE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증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UAE 칼둔 아부다비행정청장 방한 등으로 한-UAE가 전면적ㆍ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돼 양국의 호혜적...
특히 우진은 사우디아라비아 수주에 참여할 원전 모델인 SMART 원전용 부품 개발 정부 과제를 2016년부터 18개월간 수행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중국 내 다양한 사업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반도체용 계측기, 자동화설비 등 국내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중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파트너 중위그룹은 부동산, 친환경에너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