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와 함께 조선도 세계 1위 조선강국 기량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워낙 오랜 침체 때문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우리 세계 5위 해운강국의 위상을 재건하기 위한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하면서 해운산업을 이제 살리기 시작했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에 대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과 해양진흥공사 설립 등을 통해 이루어 낸 해운 재건의 첫 가시적 성과로 전세계에 대한민국 해운의 경쟁력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해운산업과 우리 경제의 회복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대모(代母)를 맡아 선박의 밧줄을 잘랐다.
HMM...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사들의 기존 선박에 대한 후순위 투자에 총 1000억 원을 투입하고 선박 담보비율(LTV)을 60~80%에서 최대 95%까지 확대해 기존 금융이 있는 선박에 추가 유동성을 공급한다.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의 기존 선박 금융을 지원받은 해운사가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한 추가 정책금융도 지원할 계획이다....
물동량 감소에 따른 선사의 단기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진흥공사를 중심으로 유동성 공급을 추진한다.
해운사에 대한 코로나19 피해대응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채권(P-CBO) 지원을 최대 26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중소선사 회사채매입(1000억 원) 등 최대 4600억 원의 신규유동성을 지원한다.
또 선사의 선박을 매입한 뒤 이를 해당 선사에 다시...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19일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으로 총 12건, 11개국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해외에 확산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시행한 것이다. 도시개발형 6건(6개국), 단일 솔루션형 6건(5개국)을 선정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해외 23개국 정부, 공공기관이...
HMM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720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 이자율은 3.0%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1억4400만주다. 주식총수 대비 31.14%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4월 24일부터 2050년 3월 22일이다. 발행대상자는 한국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다.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진흥공사 황호선 사장 배우자도 폴루스바이오팜 390주를 갖고 있다. 이어 현재 거래정지 상태인 코오롱티슈진 80주는 매도했는데, 1년간 약 500만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중소기업벤처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배우자는 1999년 상장 폐지된 대동은행 45주 사들였다.
고위험 투자로 부부가 모두 물린 사례도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한 긴급경영자금 1사당 최대 20억 원도 지원해 준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 3조6675억 원으로 취약계층의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소비쿠폰, 아동 돌봄 쿠폰, 노인 일자리 참여자 일자리 쿠폰을 지급한다.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137만7000가구)와 차상위계층(31만 가구)에 4개월간 지역사랑상품권 등...
항만시설사용료와 임대료는 10% 감면을 확대하고 면세점, 편의점 등 입점업체에는 임대료를 최대 100% 감면해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한 긴급경영자금 1사당 최대 20억 원도 지원해준다. 정부는 향후 분야·업종의 추가피해, 회복 정도와 대내외적 여건 등을 점검해 필요시 추가적인 피해극복 지원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서 금융기관에 예치한 자금에 대한 이자수입을 받지 않고 대신 해당 이자만큼 금융기관에서 선사의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방식이다.
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한ㆍ일 항로에 대한 추가지원방안이 신속하게 현장에 집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시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운항만업계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흥아해운은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와 해양진흥공사의 주도 아래 주력인 컨테이너선 사업을 장금상선에 매각하고 자체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했지만, 성과를 보지 못했다. 이번 워크아웃은 사실상 M&A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전에 몸집을 줄이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실제로 흥아해운 인수 의향을 밝힌 기업이 1곳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흥아해운의 남은 주력...
해양진흥공사로부터 자금을 예치 받은 금융기관이 해당 자금을 선사의 운영자금 대출에 활용하는 형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선사에 대해서는 업체당 최대 50억 원 범위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또 한·중·일 역내 기항하는 컨테이선에 부산항에 입항할 경우 인센티브 50억 원을 지급하고 친환경설비 설치 유예를 3월 말에서 3개월간 재연장해주기로 했다....
이어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글로벌 해운시장의 위축이 예상되는 만큼 해양진흥공사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토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3대 목표 8대 전략’과 ‘2대 민생현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대 전략은 △지역경제 거점 조성 △지역 SOC 투자활성화 △국토교통 일자리 창출 등이다. 2대 민생현안으로는...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현재 자산담보 보증에서 신용담보로 한 보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운영자금도 신용으로 해서 보증범위를 확대하고 선사 운영자금까지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어획 강도가 높은 근해어선을 집중적으로 감척해 자원관리 중심 어업체계로 전환한다. 올해 1002억을 투입해 126척은 감척할 계획이다.
대규모 자본이 양식업에 진출할 수...
그는 "지난해 3월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도하는 친환경설비 설치 상생펀드 조성’ 협약에 서명했다"며 "재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선사 중 하나는 이 펀드를 통해 총 19척의 선박에 스크러버를 장착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국내 중소 스크러버 제작업체를 발굴해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와 성장을 지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