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다음 달부터 국무총리가 독도 이용·보전정책을 담당한다고 29일 밝혔다. 독도에 대한 일본의 주장에 대응하고 우리의 영토주권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 위원장을 해수부장관에서 총리로, 위원은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한 것이다.
해수부는 독도방파제 건립 등 인프라구축사업, 독도 생태계 연구, 자원조사 등 각 부처가 추진하는...
둘째날에는 심해환경과 자원, 셰일가스와 조선해양산업, 해양환경방사능, 해양영토, 원자력 에너지의 해양분야 활용방안에 대한 5개 학회별 공동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밖에 해양과학기술 분야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문해남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공동학술대회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해양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자”며...
이셴량 중국 외교부 변경해양사무사(司, 우리나라 국에 해당) 부사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이 지난 3일 이후 지금까지 35척의 선박을 동원해 171차례나 우리 측 선박에 고의로 충돌했다”며 “또 베트남 잠수부는 대량의 어망과 대형 장애물을 설치해 중국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중국 측이 물대포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중국 해양석유총공사(CNOOC)는 지난 2일 중국과 베트남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파라셀제도(중국명 시사군도·베트남명 호앙사군도)에서 석유시추공사에 들어갔다.
베트남 정부는 전날 이 지역에 배치된 중국 선박들이 베트남 초계정을 들이받고 물대포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응오응옥투 베트남 연안경비대 부사령관은 “중국이 7척의 군함을 포함해 80척의 선박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평화연구소(IPI) 초청 연설에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역사 영토 및 해양 안보를 둘러싼 갈등은 자칫 오판 등에 의해 실제 군사적 충돌로 비화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부상하는 중국과 재기를 꿈꾸는 일본, 강경 행보를 보이는 러시아 그리고 소위 핵ㆍ경제발전 병진 노선을 추구하는...
김 회장은 한반도 남쪽 끝자락 마라도에서 수도권 서부 관광 해양도시인 안산까지 두 발로 종단했다.
경기일보(구재원 기자 kjwoon@)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하늘길, 땅길, 바닷길을 따라 마라도에 도착한 김 회장은 출발 전 꼼꼼하게 정리해 둔 수첩과 지도를 꺼내들고 다시 한번 일정을 챙기고 나서 신발끈을 동여맸다.
마라도 둘레길을 돌아 제주에 도착한 김 회장은...
이날 일본 순시선은 중국 측에 즉각 철수를 요구했고 이에 대해 중국 해경선 중 하나가 중국어와 일본어로 “댜오위다오는 역사적으로 중국의 영토이며 주변 12해리는 중국 영해”라고 주장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중국과 일본의 해양감시 선박들은 한때 긴장이 고조됐으나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공무용 선박이 센카쿠 해역을...
공항 건설로 울릉도와 흑산도의 접근성이 좋아지면 관광수요가 늘어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들 공항이 동해와 서해의 요충지에 있어 해양영토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국토부는 내다 봤다. 정부는 두 섬에 공항을 건설하는 계획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중순경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해양영토 수호를 하고자 국립해양조사원과 해군이 손잡았다.
해양조사원은 지난 7일 오후 해군과 해양정보 교류와 협력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조사원이 해군 작전수요에 맞는 다양한 해양 정보를 제공해 해군의 작전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원활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젊은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해안을 둘러보게 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양영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어촌과 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기 위해서다.
대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어촌봉사 및 체험활동은 물론 바다 문화유적지를 방문함으로써 어촌 관광자원 홍보에 자연스럽게 나설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작년에 선발된 40명의 7기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지난해...
함께 해양실크로드 다큐 제작, 백서·화보 발간, 대국민 홍보활동 등 다양한 기록·홍보 사업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의 해양의식을 함양하는 일도 협약에 포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손재학 차관은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을 통해 우리의 해양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한편, 관광·문화·역사를 융합한 창조적 해양산업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갈등을 벌이는 필리핀이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에 국제중재를 요청했다고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필리핀은 전날 네덜라드 헤이그 소재 ITLOS에 자신의 영토 200해리 이내에 배타적 경제수역을 설정하는 것 관련 근거를 명시한 의견서를 4000페이지에 이르는 전자문서로 제출했다.
앨버트 델 로사리오 필리핀...
도입, 크루즈와 선박관리 산업 육성 등 해운산업이 재도약하는 기반도 착실히 다져야 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 장관은 △일자리 만들기 △창조경제의 성과 가시화 △해외에서 해양수산업의 가능성 발굴 △해양영토의 체계적 관리 △해양안전 강화 △해양관광·레저 활성화 △공공기관 정상화 등 7가지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반면 새누리당은 해양 신산업 육성과 해양영토주권 강화, 해운·항만 산업 및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당면한 현안들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 사유서에 이 후보자가 사법과 행정 분야의 경험을 토대로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면서 해양수산 분야의 입법 및 정책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국회는 청문회를 마치면 곧바로...
이 회장은 해양영토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무인도를 유인화하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 회장은 “현재 섬이 3340개 되지만 점점 무인도화돼서 사람 사는 데는 460군데 밖에 안된다”며 “사람이 계속 잘 살도록 해줘야 우리가 국토도 관리되고 식량도 생산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농업부문은 정책자금 금리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한·중 FTA가 우리 농축수산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만들 계획이다.
농림부는 삼계탕의 미국 수출이 허용시 대규모 판촉에 나서고 중국, 홍콩, 베트남 등에서는 한국 식품을 알리는 '2014 K-food' 행사를 열기로 했다. 해수부는 어업인 위주로 중국 현지조사단을 꾸려 국내 수산물의 수출 방안을 모색하고 중국에...
또 해양 신산업 육성과 해양영토주권 강화, 해운·항만 산업 및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해양수산부의 당면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경남 마산 출신인 이 후보자는 본인 재산 19억9000만원을 포함해 총 21억3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병역은 공군 일병으로 복무만료했다. 그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 법관에 임관한 뒤...
또 해수부는 해양영토의 최외곽 첨병으로서 도서와 그 주변해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도서종합관리방안’을 마련하고 23개 영해기점 도서에 영구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영해기점 영구시설물 설치로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직선기점 활용이 가능해 여의도 면적의 약 14배 영토확장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수부는 19일 오전 10시 국토교통부...
일본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영토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해군이 태평양 해역으로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어 이들 국가들이 미국이 아시아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를 원하도록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13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을 순방하는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은 순방 기간에 이 같은 메시지를 많이 들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난 10월 국감때는 "우리(나라)가 (해양능력의) 어떤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까"라고 묻는 이완구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중국은 영토에 신경을 쓰다 보니 해군력이나 해양력이라고 할 수 있는...굉장히 증강시키고 있다"는 답변을 해 해수부 직원들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네티즌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