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산업의 지분 5%을 매입하고 경영참여를 선언했던 자이엘정보기술이 소액투자자들의 의결권 규합에 나섰다. 이에따라 15일 열릴 해성산업의 정기주총에서 이사 및 감사 선임을 놓고 표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성산업 지분 5.15%를 보유하고 있는 자이엘정보기술은 소액주주 126명(245만8676주, 총발행주식대비 25.1%)를 대상으로 위임장...
총 3명의 이사를 선임하는 이번 주총에서는 회사측 후보 3명과 우리투자PEF 후보 2명이 나선다.
소액주주들이 사외이사 선임, 배당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는 대동공업과 조일알미늄도 관심 대상이다. 코스닥에서는 최근 일부투자자들이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해성산업, 텔코웨어, 대동금속 등이 주목된다.
해성산업, 텔코웨어, 대동금속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밖에 기업분할을 결정한 네오위즈 등과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는 세종로봇 등의 주총장은 회사측을 결정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받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산일이 다가오면서 자본잠식 등으로 퇴출위기에 놓인 곳이나 지난해 실적이 대폭부진했던 기업들은 경영진의 책임추궁과 관련한 송곳 질의들이...
중소형주 중에서는 텔코웨어가 아크투자자문의 경영참가 소식에 8.74% 올랐고, 해성기업도 자이엘정보의 경영참여 발표로 장중 강세를 보이다 2.22% 하락 마감했다.
테마별로는 제룡산업, 이화전기, 로만손 등 남북경제협력 관련주들이 6자회담 타결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다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3~4%대의 상승률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코스닥상장 소프트웨어업체 자이엘정보기술이 해성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해성산업의 주식 5%를 확보하면서 경영참여를 선언했다.
자이엘정보기술은 13일 지분공시를 통해 해성산업의 주식 50만1000주(5.12%)를 경영참여목적으로 보유중이라고 밝혔다. 자이엘정보는 기존 보유 지분 48만7865주(4.99%)에 1만3135주를 추가로 매입하면서 경영참가 공시를 냈다....
인크루트, 티씨케이 등을 꼽았으며 비용감소가 예상되는 기업은 아시아나항공, 동우, 케이피에프, 한국전자금융, 한국토지신탁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기업가치가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해성산업, NHN을 꼽았다.
대신증권도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업종 틈새주로 SSCP와 NHN, 성일텔레콤, 태광, 메가스터디, 황금에스티 등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