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틀째 600선 회복 실패…596.71(2.48P↓)

입력 2007-02-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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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이틀째 600선 회복에 실패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8포인트(0.41%) 하락한 596.71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6자회담 타결 소식과 피치사의 한국신용등급 조정 기대감 등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602.45까지 올랐지만, 오후들어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면서 결국 반등에 실패했다.

이날 개인은 27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6일 연속 순매수세를 유지했다. 반면 기관이 273억원 매도 우위였고, 외국인도 장 후반 매물을 늘리며 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반도체, 금융, 방송서비스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인터넷, 출판매체,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주가흐름도 엇갈렸다. NHN은 4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라는 증권가 평가에도 불구하고 2.21% 하락했고, 다음(-1.99%) 네오위즈(-3.14%) CJ인터넷(-1.71%) 등 주요 인터넷·게임주들도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하나로텔레콤이 1.66% 오른 것을 비롯해 메가스터디(0.82%) 하나투어(0.89%) CJ홈쇼핑(3.39%) 동서(1.82%) 등은 올랐다. 서울증권 주식 공개매수를 마친 유진기업도 1.27% 상승했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텔코웨어가 아크투자자문의 경영참가 소식에 8.74% 올랐고, 해성기업도 자이엘정보의 경영참여 발표로 장중 강세를 보이다 2.22% 하락 마감했다.

테마별로는 제룡산업, 이화전기, 로만손 등 남북경제협력 관련주들이 6자회담 타결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다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3~4%대의 상승률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6개를 포함해 39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 등 503개 종목이 떨어졌다. 75개는 전날과 주식값이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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