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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F 대전(大戰)]① 최창규 삼성자산운용 본부장 “위험 분산화로 안심 상품 만들어야”
    [ETF 대전(大戰)]① 최창규 삼성자산운용 본부장 “위험 분산화로 안심 상품 만들어야”
    최 본부장은 공모펀드에 대한 불신이 ETF의 성장 계기가 됐다고 봤다. 그는 “공모펀드 수익률이 부진하면서 투자자들이 마켓을 사도 수익률이 높겠다는 의식이 팽배해졌다”며 “ETF도 간접이긴 하지만 투자자 본인이 (종목 선택 등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가 느낀 ETF 시장의 특징은 빠르다는 점이다. 2021년만 해도 메타버스와 웹툰 중심의...
    2023-03-14 09:19
  • [바이오 줌인] 배신규 엠디뮨 대표 “약물전달 기술 중요해져…‘바이오 드론’ 개발”
    [바이오 줌인] 배신규 엠디뮨 대표 “약물전달 기술 중요해져…‘바이오 드론’ 개발”
    엠디뮨은 ’바이오 드론‘ 플랫폼 기술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정확히 배달해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본지와 만난 배신규 엠디뮨 대표는 “어머니가 항암 치료를 받을 때, 부작용으로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다”며 “약물의 효과는 있는데, 그 약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게 안타까워 약물 전달 기술과 관련한 사업을 시작하게...
    2023-03-14 05:00
  • “SVB 사태, 국내 금융시장도 유사한 상황 배제 못 해…가파른 금리상승 영향”
    “SVB 사태, 국내 금융시장도 유사한 상황 배제 못 해…가파른 금리상승 영향”
    이는 금융위기 확산을 막는 차단막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다만 이번 사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주는 의미는 적지 않다고 봤다. 송 실장은 "가파른 금리상승의 부작용이 금융시장에 스트레스 정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연준 입장에서 향후 정책금리 인상 폭과 속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금융...
    2023-03-13 18:24
  • [사모펀드 톺아보기]② 남두우·강대권 라이프자산 대표 “투자 성공은 기업 선택에서 결정돼”
    [사모펀드 톺아보기]② 남두우·강대권 라이프자산 대표 “투자 성공은 기업 선택에서 결정돼”
    자동차 부품 회사의 특성상 라인을 설치하면 꾸준히 납품해야 해 해당 라인을 차근차근 없애야 한다. 남 대표는 “라인을 하나씩 없애는 걸 봤다”며 “마지막 투자 단계에서 (회사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관련 회사로 넘어가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적자인 회사에도 라이프는 투자를 결정했다. 두 공동 대표는 이 같은 투자가 ‘우호적 ESG...
    2023-03-13 06:23
  • ‘골때녀’ 신생팀 스밍파, 발라드림 꺾었다…앙예원 원더골 ‘최고 9.8%’
    ‘골때녀’ 신생팀 스밍파, 발라드림 꺾었다…앙예원 원더골 ‘최고 9.8%’
    그런 날들이 한두 번이 아니고 몇십 번 같은 경험을 해봤다”고 공감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가구 시청률 6.8%(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앙예원이 만들어낸 원더골 순간에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9.8%를 기록하기도 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2023-03-09 08:57
  • 금융당국, 핀테크 금융업 장벽 낮춘다…스몰라이센스 도입 논의
    금융당국, 핀테크 금융업 장벽 낮춘다…스몰라이센스 도입 논의
    금융당국은 핀테크의 금융업 진입 촉진이 은행의 실질적인 경쟁을 촉진하고, 보수적 영업 행태에서 벗어날 창구라고 봤다. 권 위원은 간담회에서 "배제하는 은행권의 영업관행, 예대마진에만 안주하고 국내 중심의 파이 나눠먹기식 영업 등 은행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 노력을 가속화하면 금융권 신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2023-03-07 10:18
  • 집값 하락ㆍ고금리 부담에 인천·경기, 주택 '단타거래' 증가세
    집값 하락ㆍ고금리 부담에 인천·경기, 주택 '단타거래' 증가세
    인천 송도동 S공인 관계자는 “고점에 매수했다가 이자 부담으로 집을 싸게 내놓는 경우가 제법 된다”며 “주로 젊은 사람들이 버티다가 집값이 자꾸 내려가니 일단 팔고, 전·월셋집을 알아보는 경우도 봤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천과 경기도 집값 내림세는 전국 평균을 웃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올해...
    2023-03-06 15:20
  • '역대급 마약스캔들' 유아인이 침묵하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역대급 마약스캔들' 유아인이 침묵하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유아인은 2018년 5월 BBC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대상이 남성인지 여성인지도 모르고 재밌는 농담을 걸었던 건데, 그게 ‘여자를 애호박으로 때린다고?’, ‘여성 비하’ 이런 식으로까지 일이 번지는 걸 봤다”며 “일방적으로 어떤 사건을 억측과 오해로, 자신의 무기로 사용하는 어떤 진영 사람들에게는 굳이 굴복하거나 사과하고 싶진 않았다.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2023-03-02 15:48
  • ‘옥문아’ 김민경 “미코 당선 후 안티팬 2만 명…8억 전신 성형설 돌기도”
    ‘옥문아’ 김민경 “미코 당선 후 안티팬 2만 명…8억 전신 성형설 돌기도”
    김민경은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미용실에서) 미스코리아 언니들을 많이 봤다. 익숙해서 환상이 별로 없었다”며 “대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파란색 수영복과 힐을 주시면서 입고 나오라고 하셨다. 입고 나오니 ‘7명 안에는 들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사실 김민경은 배우만을 꿈꿨기에 미스코리아 출전에 고민하기도 했다고. 그는 “그래도 어머니가...
    2023-03-02 09:06
  • 법무부 “징집 거부 러시아인, 난민 인정 사유 될 수 없어”
    법무부 “징집 거부 러시아인, 난민 인정 사유 될 수 없어”
    법무부는 이들에게 난민 심사 기회를 줄 경우 향후 유사한 난민 신청 사례가 속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1일 법무부는 “러시아인 난민 신청자 2명에 대한 난민 인정심사 불회부 결정 취소 소송 1심 판결에 항소를 제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인천지법 행정1단독 이은신 판사는 A 씨 등 러시아인 3명이 난민심사를 받게 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2023-03-01 11:26
  • 서학개미가 찜한 美주식…테슬라 저물고 ‘알파벳·MS’ 떴다
    서학개미가 찜한 美주식…테슬라 저물고 ‘알파벳·MS’ 떴다
    이 씨는 “중학생 딸이 대화형 인공지능(AI) ‘챗지피티’(ChatGPT)와 대화하는 것을 우연히 봤다”며 “AI 시대가 한 걸음 더 다가온 것 같아 투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투자 입맛이 바뀌고 있다. 알파벳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은 사들인 반면 지난해까지 인기를 끌었던 테슬라에서는 발을 빼는 것으로...
    2023-03-01 10:30
  • 학폭 가해학생에 ‘서면 사과’ 조치…헌재 “학교폭력예방법 ‘합헌’”
    학폭 가해학생에 ‘서면 사과’ 조치…헌재 “학교폭력예방법 ‘합헌’”
    또한 ‘피해 학생에 대한 접촉‧협박‧보복 금지’, ‘학급 교체’ 등의 조처를 내릴 수 있도록 한 학교폭력예방법상 조치들도 필요하다고 봤다. 헌재는 학교폭력예방법 제17조 등이 가해 학생에게 사죄를 강요해 양심의 자유와 인격권을 침해한다는 등 취지의 헌법소원을 심리,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헌재는 “서면 사과 조치는...
    2023-02-28 18:28
  • 제2 조국 사태?…정순신 사태, 한국 사회 ‘뇌관’ 건드렸다 [이슈크래커]
    제2 조국 사태?…정순신 사태, 한국 사회 ‘뇌관’ 건드렸다 [이슈크래커]
    강원도 학폭위에 학교 측을 대표해 출석했던 한 교사는 “저희는 정 군이 반성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 씨 진술서에도) A 군 같은 경우에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지 않는 모습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가 패소하기까지 피해자는 강원도 학생징계조정위원회(조정위)부터 춘천지방법원 1·2심, 그리고 대법원 판결에 이르는 긴 시간을 고통받아야...
    2023-02-28 16:06
  • [마약 비하인드] 북적이는 터미널·휴게소...'마약 안전지대' 아니었다
    [마약 비하인드] 북적이는 터미널·휴게소...'마약 안전지대' 아니었다
    B 씨가 다른 사람과 '한작대기 공짜로 얻었다', '내게 공짜 작대기'와 같은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보면 피고인 A 씨가 B 씨에게 필로폰을 무상으로 내준 것으로 봤다. 이 외에도 B 씨가 A 씨를 직접 만났다는 '아는 언니'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는 등 진술과 정황이 일치하지 않았다. 해당 진술이 인용되지 않았지만 A 씨는 처벌을 피하진 못했다. 박 판사는 필로폰을...
    2023-02-27 06:00
  • 김기현 "울산 땅 1800배 터무니 없어"...잡음은 여전
    김기현 "울산 땅 1800배 터무니 없어"...잡음은 여전
    이 후보는 울산시의회와 울주군의회 회의록 등에서 KTX 노선 변경 의결 주체와 절차가 희의록에 남겨져 있는 점 또한 석연치 않다고 봤다. 그는 “울산시의회가 진행했던 조사 특위의 결과보고서만 봐도 여야의 공방이 주를 이루고 또 한참 전의 일이라 자료를 찾는 데 한계가 있다는 내용이 대부분일뿐 면밀한 조사가 이뤄졌다고 볼 순 없다”고 했다. 하지만...
    2023-02-23 15:51
  • 군 후임병 사망케 한 ‘손도끼 사건’, 징역 11년 확정
    군 후임병 사망케 한 ‘손도끼 사건’, 징역 11년 확정
    C 씨는 같은 해 3월 피해자 모친의 식당에서 업무를 방해하는 등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1심은 A 씨의 특수강도 및 특수강도미수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다만, 강도치사는 무죄로 봤다. B 씨에게는 징역 10년, C 씨는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원심은 1심과 달리 A 씨의 강도치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1년을 선고했다. 피해자가 사망한 뒤...
    2023-02-23 14:39
  • [이슈앤인물] 김규현 MMP 대표 “중소기업 M&A 자문, 미스매칭 해소”
    [이슈앤인물] 김규현 MMP 대표 “중소기업 M&A 자문, 미스매칭 해소”
    -중소형 M&A시장의 어떤 점을 문제로 느꼈는지 “회계업계에 있으면서 중소형 M&A시장에 암암리에 브로커들, 이른바 ‘싸짜’들을 많이 봤다. 그들이 갖고 있는게 네트워킹이다보니 상장사의 투자를 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은 M&A를 잘 모르니 후려치는 경우가 있더라. 전환사채(CB)나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를 말하면 사장님들은 잘 모른다. 큰...
    2023-02-23 10:44
  • 오세훈 “청년 탈모 지원, 여드름·라식 등과 형평성 고려해야”
    오세훈 “청년 탈모 지원, 여드름·라식 등과 형평성 고려해야”
    당시 이를 주도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값등록금 정책이 오히려 대학의 경쟁력을 떨어뜨렸다고 봤다. 오 시장은 "시립대 예산 삭감은 서울시의 주도는 아니었다"며 "다만 서울 내에 다른 사립 대학들의 26% 수준인 시립대의 낮은 등록금에서 비롯되는 여러 부작용, 역기능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활발하게 논의를 해보겠다는 취지로 받아들였다...
    2023-02-22 14:53
  • [과학 놀이터] 대화하는 로봇, 챗GPT
    [과학 놀이터] 대화하는 로봇, 챗GPT
    호기심이 발동해 나도 말을 걸어봤다. ‘심심해! 너와 얘기하고 싶어’라는 의도가 담긴 ‘지금 뭐해?’라는 말을 던졌다. 그랬더니 “자신은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이기 때문에 전통적 의미의 ‘한다(do)’란 행위는 하지 않고 다만 너와 같은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려고 여기 있다”라는 대답을 내놓는다. ‘당신과 정서적 교감은 할 수 없습니다’란 의미로...
    2023-02-22 05:00
  • “식당서 이유식 데워달라면 진상?”…자영업자들도 ‘갑론을박’ 벌인 논쟁
    “식당서 이유식 데워달라면 진상?”…자영업자들도 ‘갑론을박’ 벌인 논쟁
    있고, 매운 갈비찜 먹고 매워서 땀났다며 돈 주고 받은 메이크업 지워졌다고 비용 내놓으라는 분들도 있다”고 짚었다. 그는 “종이컵에 아이 볼일 보게 하고 그대로 두고 가시는 분, 식당에서 똥 기저귀 가는 분도 봤다. 물론 곤란하고 짜증이 나지만, 아이 키우며 본인 밥 한 끼 차려 먹기 힘든 거 엄마들은 안다”며 “상식적인 수준 내에선 요구해도 괜찮다”고 전했다.
    2023-02-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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