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상 결과 iOi7이 종양 미세환경을 조절해 세포독성항암제, 면역항암제 등에 대한 저항성을 현저히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면역백신 플랫폼 ‘UNITE’를 통해 수지상세포 백신을 개발중인 이뮤노믹은 아이온콜로지와 협업을 통해 세포치료제 기술력을 강화하고 관련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강점을 지닌 혈액제제와 백신의 개발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초 면역글로불린 제제 'GC5107'(국내 제품명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10%)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FDA에 제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약 81억 달러(약 9조6000억 원) 규모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크다. 약가는 국내보다 4~5배...
항암제 테모졸로마이드와 ITI-1000을 투여한 임상 및 확장 코호트 임상은 파상풍-디프테리아(Td) 백신을 전처리한 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5년 mOS(전체 생존기간 중간값)가 ATTAC-II 임상에서 38.3개월, 확장 코호트 임상에서 37.7개월을 각각 보였으며, 수지상세포의 림프절 이동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켰음을 확인했다.
배치 박사는 “CMV...
해외시장 판매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백신 및 진단제품의 수요가 유지되면서 1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한 65억 달러(7조6800억 원)가 예상된다. 면세점 및 오프라인 시장 둔화, 경영실적 악화 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대비 20.6% 성장하며 91억 달러(10조 7500억 원)를...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백신, 진단, 치료제’ 세 단어가 연관된 제약·바이오 섹터의 기업들은 높은 주가 변동성을 보였지만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로 코로나 관련 기업은 물론 국내 비코로나 제약·바이오 기업 또한 크게 흔들렸다”고 분석했다.
그는 “위드코로나가 본격화됨에 따라 비코로나19 관련 기업들의 코로나19로...
백신인 ‘자이코브-디’(ZyCoV-D)의 글로벌 백신 생산·공급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EC-18은 녹용의 약리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지질 기반의 면역조절제로 인체 내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PETA기전을 가졌으며, 구강점막염 외에도 급성방사선증후군(ARS),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 COVID-19 치료제 등으로 개발중이다.
이 업체가 위탁생산을 맡고 있는 모더나 백신은 현재 식품의약안전처가 허가심사 단계로 긴급 사용에 이어 정식 출하를 앞두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등 코로나19 백신 CMO 및 CDMO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 업체의 3분기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인 2208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17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CDMO란 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 회사의 위탁을 받아 원료의약품, 임상시험용 시료, 상업용 의약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2030년에는 세계시장 규모가 140~160억 달러(한화 약 16조 5000억~18조9000억 원)로 성장이 예상되는 차세대 바이오산업이다.
◇4대 성장 엔진 ‘웰니스’ 첫 걸음
이번 바타비아의 인수는 CJ그룹...
CJ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얀센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맡았던 제약사를 인수하고 바이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바타비아 인수는 CJ의 미래성장 키워드 중 '웰니스(Wellness)'를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레드바이오 분야까지 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CJ제일제당은 제약·바이오 분야 해외 바이오테크놀로지(BT) 기업을 인수해 연...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사용이 편리한 DNA 백신 접종법 개발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투여 후 1시간만에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기 때문에 백신뿐 아니라 즉시 효과가 필요한 항암치료에도 잠재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1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면역항암학회(SITC 2021)에 출격한다.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해 기술수출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이뮨텍, 에이비엘바이오, 메드팩토 등 다수의 바이오기업이 SITC에서 개발 중인 신약의 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특히 오는 18일 약의 날을 맞아 유전자치료제, 항암치료제 등 제약바이오 핵심원천기술 개발에 매진해온 이혁진 교수의 수상이 뜻깊다.
mRNA 약물은 세포 배양을 통한 생산 과정이 없어 개발 기간이 짧고 약물 치료 효과가 높아 2010년대부터 암과 유전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제시돼 왔다. 하지만 주변 온도와 수소농도이온지수(pH) 등 환경에 취약하고 체내...
동아에스티는 지난 9월 K-mRNA 백신 컨소시엄에 합류하며, 백신 관련 임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면역항암제 및 치매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 블록버스터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글로벌 3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송도에 바이오 R&D센터 이전을 완료하고...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백신 접종 예외자는 1차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접종이 어려운 대상, 면역결핍자 또는 면역억제제·항암제를 투여 중인 환자, 코로나 19 국산백신 임상시험 참여자 등이다.
정부는 방역패스 적용을 위한 예방접종 완료증명 방법으로 질병관리청 COOV 앱, 카카오·네이버 등에서 발급된 전자증명서 사용을 권고한다. 다만 보건소 등에서 발급받은 종이...
표적항암 신약물질 ‘리보세라닙(rivocerinib)’과 3세대 파클리탁셀 제제인 ‘아필리아(apealea)’를 개발 중이다.
진 회장이 엘레바 이사회 의장에 취임한 것은 책임경영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임상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엘레바는 항서제약과 협의를 통해 리보세라닙의 말기 위암 치료제 승인을 위한 NDA...
차백신연구소는 이번 IP-R&D 수행을 통해 △재조합 면역조절단백질 기술 개발 △항암백신 및 면역항암치료제 기술 개발 △면역증강제 활용 차세대 항암치료제 개발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국내 특허 8개를 취득했으며 국제특허(PCT)도 출원 예정이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2일 기술 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특허청...
최근 차바이오 그룹 계열사 차바이오텍의 CDMO 사업 진입과 차백신연구소가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차바이오 그룹은 예년보다 채용 규모를 더 확대하며 공채를 열었다. 특히 차병원 및 차종합연구원을 포함한 차바이오텍∙CMG제약∙차백신연구소 등 차바이오그룹 계열에서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전산, 사무행정, 디자인 분야 인재를 모집 중이다. 이번 채용으로...
지난 1960년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조너스 솔크'가 창립한 솔크연구소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바이오의학 연구소다. 신경과학과 행동 연구 분야에서 세계 1위로 평가받고 있는 솔크연구소는 11명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교수 혹은 연구원으로 몸을 담을 정도로 저명한 연구기관이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함과 동시에 유전자가위기술을...
안기홍 에이치엘비 부사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높은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 및 재무 건전성을 보고 에프에이 인수를 결정했다”라며 “에이치엘비는 에프에이 인수를 통해 현금 창출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만큼 항암신약, 코로나 백신 등 진행 중인 사업에 더욱 매진해 조속히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의 급증과 다수의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의 임상시험으로 인해 피험자 등록과 투여가 다소 지연됐지만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피험자 등록과 투여를 확대해 지속하고 있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특별한 변수없이 예상대로 임상2상시험이 진행된다면 11월내에 피험자 등록이 완료되고 1~2개월 이내에 투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