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오키나와 나하공항 등에서는 항공편 268편이 취소됐으며 오키나와 본섬과 주변 섬을 잇는 여객선도 전편 결항했다.
오키나와현 서부에 있는 섬 지역 지방자치단체인 이시가키시, 미야코지마시, 다케토미초 등은 한때 주민 약 11만 명에게 ‘피난지시’를 발령했다. 피난 지시는 위험한 장소에서 전원 피난하라는 권고다.
이날 미야코지마에서 초속 40.1m...
오후 2시부터는 대부분 항공편이 결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낮 12시 35분 제주에서 출발해 서울 김포로 가는 항공편을 마지막으로 제주 기점 항공편을 모두 결항한다.
또 하이에어를 제외한 나머지 항공사도 오후 1~2시쯤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마지막으로 전편 결항했다. 바닷길의 경우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9개 항로 12척은 모두 운항이...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에게 5시간 정도 지연될 것이라 고지했지만, 그 이후로도 정비가 완료되지 않자 결항하고 대체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여객기에는 338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39명이 해당 여객기를 타지 않겠다며 자발적으로 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나머지 승객 299명에 대해 현지 호텔 숙박 편의 등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승객은...
5~7일은 아예 결항될 가능성도 있어서 이 시기 대만행 여객기를 예약한 승객들의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5~7일 직항편에 대해서는 하루 전 상황을 봐서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매주 금·토·일 주 3회 대만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어서 4일은 일정이 없다. 5일 항공편은 4일 운항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지상 직원들이 파업하면서 항공편 1000여 편이 결항했고, 이는 13만4000명의 승객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DW는 설명했다.
현재 조종사들은 올해 급여 5.5% 인상과 내년부터 인플레이션에 따른 임금 자동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지금까지 6차례 진행한 임금 협상에서 노조가 협상 가능한 수준의 제안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이번 투표 결과에...
존 홀랜드 카예 히드로공항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지난 몇 주 동안 우리의 공항 서비스는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형편없어졌다”며 “긴 대기 시간, 화물 분실 혹은 지연, 항공편 지연과 결항 등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히드로공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여름 휴가철에 일일 11만~12만 5000명 승객의 비행을 소화했으며 두바이...
항공결항과 지연 늘어나며 피해를 입는 여행객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결항·지연에 따라 보상이나 구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항공기 국적과 소속 등에 따라 지연·취소 관련 보상은 가지각색이다. 이에 지연·취소 발생 시 상황에 따라 이를 잘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지역마다 보상·구제 기준이 일정 부분 마련돼있다.
국내...
하지만 단순히 개인 물건이 흠집이 나거나 분실했을 경우는 보장받을 수 없으니 알아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항공기 지연과 결항, 여행 중단 사고 등은 특약을 추가해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수화물이 분실됐을 경우도 특약 추가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가입한 실손보험으로 중복 보상은 받을 수 없다는 점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결항도 증가했다. 항공 데이터 컨설팅 업체 시리움은 전 세계적으로 올해 6월에 취소된 비행이 지난해 동월 대비 16%가 늘어난 1만3581건이라고 밝혔다. WSJ는 항공사 인력 부족뿐만 아니라 기술적 문제, 악천후 등이 겹치면서 세계 전역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항공업계에선 당분간 여행 수요가 지속되면서 공항 내 혼란이 가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우수 화물항공사는 인천공항에 4년 이상 운항하고, 2021년 한 해 1만 톤 이상의 화물을 운송한 항공사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캐세이퍼시픽은 △정시성 △결항 및 회항 △목표 물동량 달성률 △물류 허브화 기여도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화물항공사로 선정됐다.
캐세이퍼시픽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스크, 방호용...
푸둥국제공항에선 국제 화물편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항공사 정비사들과 화물 적재 작업, 소독 작업 등을 담당하는 인원의 출근길이 막힌 탓이다. 당장 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JAL) 등은 이날 예정됐던 상하이행 화물기 운항을 취소했다.
항구는 여전히 열려 있지만, 수출업자들도 봉쇄에 따른 인력 운용 차질을 겪으면서 운송 지연에 비상이 걸렸다. 기업들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지난해 말부터 항공편 수요가 급속히 늘자 미국 항공사들은 다시 수천 명의 인력을 충원하기 시작했는데, 채용과 교육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항공편이 대거 결항하는 사태를 겪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조종사, 승무원 등 인력을 감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객 수요가 회복되기만 하면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 미국에서 벌어진 것과 유사한...
이번 결정으로 매주 1회(목) 인천을 떠나 모스크바로 향하던 항공편이 4월 28일까지 결항한다. 매주 금요일 모스크바에서 인천으로 오던 항공편도 중단된다. 격주 화요일에 운항하던 블라디보스토크 노선도 4월 26일까지 운항하지 않는다. 모스크바를 거치던 유럽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행 화물 노선은 러시아를 경유하지 않고 운항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러시아...
이후 항공편은 예약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현지 상황에 따라 추가 결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측은 "현지 공항 운영과 안전 등의 사유로 비운항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한항공이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운항을 중단한 데 이어 에어부산도 결항을 결정하며 러시아와 한국을 연결하는 모든 하늘길이 완전히 끊겼다. 앞서 대한항공은...
다른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편도 결항하거나 지금보다 운항 횟수가 줄어든다. 동아시아 지역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노선에서는 러시아 국적사 S7과 오로라항공이 빠지고 국내 항공사만 남는다. 지난달 S7과 오로라항공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각각 10회, 3회씩 항공편을 띄우며 총 1500여 명의 승객을 실어날랐다.
블라디보스토크에 취항 중인 대한항공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매주 목요일마다 운항하던 인천~모스크바 여객편을 10~18일까지 결항하기로 했다. 화물 편도 모스크바를 거치지 않고 유럽으로 보낼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6~20일까지 주 7회 운항하는 화물기를 모스크바를 경유하지 않고 유럽으로 운항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의 러시아 여객노선은 운항하지 않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 130년만에 적설량 최고
미국 동부 연안에 폭설을 동반한 눈 폭풍으로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CNN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날부터 '마틴 루서 킹의 날' 공휴일인 이날까지 조지아주에서부터 북동부 연안의 여러 주에 걸쳐 강한 눈 폭풍 '이지(Izzy)'가...
폭설로 항공기 하루 2000여 편 결항노스캐롤라니아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300건 급증
미국 동부 지역에서 폭설 이지(izzy)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전기 공급이 중단된 데 이어 하루에 2000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은 항공편 추적사이트를 인용해 이날 폭설로 약 228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도보로 피난 중이던 100세 고령의 여성이 야외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고치 현에서는 선박 10척이 전복됐다. 다만 아직 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쓰나미 경보에 따라 이 일대 27편의 항공편이 결항하는 등 교통·항공편에도 영향을 받았다.
기상청은 관측한 쓰나미보다 더 높은 쓰나미가 밀려올 수 있다며 엄중한 경계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