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진도 해역 소조기
세월호 침몰 해역에 조류가 가장 느려지고 수위도 낮은 '소조기'에 접어들면서 수색이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 90척과 해군 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90척 등 총 212척과 육ㆍ해ㆍ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0여명을 투입할...
구조팀은 해경 함정 90척, 해군함정 32척, 민간어선 90척과 헬기 34대, 잠수사 등 구조대원 556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합동구조팀은 4층 선미 쪽에 있는 다중 이용 객실, 휴게실, 오락실까지 수색 범위를 넓혀 선체 진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상시 바닷속에서 수산 생물을 채취하는 데 오랜 경력을 쌓은 머구리들이 자신들의 특성을...
나흘간 이어질 소조기에 실종자 수색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해상구난전문가 이종인 씨의 다이빙벨이 효과를 볼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해경 함정 90척과 해군 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90척 등 총 212척과 육·해·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6명을...
무인 잠수정 투입
세월호 침몰 사고 6일째인 21일에도 수색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전날 오후부터 투입된 무인 잠수정 효과에 실낱 같은 희망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민관군합동구조팀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미국 원격조정 무인 잠수정 'ROV' 2대와 이를 조정할 미국 기술진 2명이 구조현장에 투입됐다.
ROV는 카메라가 달린 원격조종장치로 물속 촬영 장면을...
21일 오전 10시 세월호 사고대책본부는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세월호 식당 진입로를 개척하는데 성공했다"며 "이날 정오께 식당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대책본부는 "이미 확보한 5개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세월호 3, 4층 선체 내부를 동시다발적으로 수색할 것" 이라며...
이에 따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3층과 4층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다.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3층과 4층에 사람이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색에 ROV도 활용할 계획”이라면서도 “사고지점의 유속이 빨라 ROV의 효용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 국장은 “이미 가이드라인이 설치됐고 기존 수색구역은...
세월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합동구조팀이 21일 정오 식당 진입을 시도한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6일째인 21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5시 51분께 식당 진입로를 개척했으며 낮 12께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수색작업 진행 상황에 대해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인 고명석 해양경찰청...
세월호 침몰, 무인잠수정
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째인 21일 사고해역에 '무인잠수정'으로 불리는 ROV(remotely-operated vehicle)가 야간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ROV와 채낚기 어선을 투입, 야간 수색 작업을 벌였다. ROV는 선수 부분으로 들어가 선내 수색 작업을 실시했다.
ROV는 사람 대신 거친 조류를 헤치고 배 안을 수색할 수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 잠수부는 지난 19일 도끼를 쥐고 침몰한 세월호 4층 격실 진입을 시도했다. 이날 오전 5시50분께 격실 안 창문 뒤에서 시신 3구를 발견한 후 이를 수습하기 위해서다.
보통 도끼는 내리치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잠수부들의 손도끼는 찌르는 용도로 활용됐다. 수압 때문에 창문을 깨트리기 힘들었던 탓에 도끼의 끝을 날카롭게 갈아 수차례 찔러 창에...
△어떻게 수색하고 있나.
-민관군 합동 구조팀이 하고 있다. 해군 해경 민간 이렇게 진입루트 여러 개 생겨서 동시다발적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망자발표가 다른 것 같다.
-현시점까지는 49명 맞다.
△13명이 추가로 발견된 것인가.
-19일 오후 19시10분부터 20일 오전 8시02분까지 브리핑 자료 들어있는 부분이 17명이다. 한루트가 아니고 여러 루트에서 무작위적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5일째인 20일 오전 7시25분께 실종사 수색작업에 나선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격실내에서 시신 10구를 추가 수습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세월호 선체로 진입해 남성 8명, 여성 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합동구조팀은 전날인 19일 저녁 선체 유리창을 깨고 선내에 진입, 시신 3구를 수습한 바 있다.
이번 시신 10구의 추가 수습으로 20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9일 오후11시48분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이 선체 유리창을 깨고 진입에 성공,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20일 오전12시10분 현재 이중 2명은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1명은 확인 중이다.
이날 구조 당국은 날이 어두워진 뒤 조명탄 880발을 쏘며 야간 수색과 선내 진입 시도를 이어갔다. 밝은 조명을 가진...
UDT는 지난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에서 좌초한 북한의 상어급 잠수정 내부에 대한 무장수색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2011년 1월에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의 해적을 교전 끝에 소탕하고 21명의 인질을 무사히 구출하기도 했다.
UDTㆍSSU는 그동안 재난 지역과 민ㆍ군 합동 작전에 투입돼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제로 추정되는 소형 무인기가 강원도 삼척에서 추가 발견되면서 북한 무인기가 추가로 침투했을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7일부터 전 부대 동시 수색정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합참은 '소형 무인기 위협 대비책'과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소형 무인기를 이용한 축선별 예상 침투경로, 작전에 미치는 영향 평가 등을 정밀...
이어 이날 오전 9시께 군 요원 11명과 중앙합동조사요원 5명, 신고자 및 목격자 등과 현장 수색 작업에 들어가 오전 11시40분께 무인기를 발견했다.
국방부는 "확인 결과 지난달 24일 파주에 추락한 하늘색 계열 삼각형 모양의 무인기와 같은 기종"이라며 "무인기 하부에 카메라가 장착된 구멍은 있었지만 카메라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 3000억대 대출사기 KT ENS 협력업체 6곳 압수수색
경찰이 11일 KT 자회사인 KT ENS 협력업체의 최소 3000억원대 사기대출 사건과 관련, 협력업체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과 인천 부평구 청천동 등지에 있는 6개 협력업체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업체...
서울중앙지검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전형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삼일제약이 병·의원에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을 적발, 모두 54명을 사법처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이중 삼일제약 영업본부장 홍모 전무(51)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삼일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 명목의 금품을 받은 소아과 원장 하모씨(46) 등 의사...
◇ 국방부 조사본부, 사이버사령부 압수수색 착수
국방부는 22일 국군사이버사령부 일부 요원들이 정치적 성향의 글을 트위터와 블로그에 올린 사건과 관련 “사이버사 소속 4명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고 별도의 지시는 받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사이버사령부와 관련한 합동조사 중간발표에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대 차원의...
제4공격정찰 헬기대대는 카이오와 30대와 병력 380명으로 구성돼 있다.
과거 미 2사단 항공전투여단에 소속됐던 이 부대는 2008년 한반도에서 이라크로 이동했다가 이듬해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에 배치됐다.
카이오와 헬기는 1960년대 개발된 정찰용 헬기 OH-58의 개량형이다. 주로 공중 수색정찰, 경계, 공격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