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공시하기 전에 주식 4000주를 사들인 코스닥상장사 제약회사 직원 곽모(43)씨도 약식 기소됐다.
지난해 2월 금융범죄수사 중점청으로 지정된 서울남부지검은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리며 시세조종 행위 등을 적발해 왔다.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최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과 한미약품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사건도 수사 중이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한미약품 서울 송파구 방이동 본사에 수사관 5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업체 베링거잉겔하임과 계약한 8500억 원 규모 기술수출이 해지됐다는 공시를 하기 전 이 정보가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출됐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다.
한미약품은 계약 파기...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17일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지 4일 만이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을 위한 관계자들의 임의동행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면서 미공개 정보로 인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17일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서류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한미약품 측의 호재성 계약 파기 사실이 미리 알려진 정황을 파악한 뒤 이 정보로 수익을 본 이들에게 혐의점이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늑장 공시 자체로는 처벌하기 어렵지만, 공시 전...
01%) 하락한 4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3.26%) 역시 하락 중이다.
전날 검찰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자조단)으로부터 지난 13일 사건을 넘겨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자조단은 범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별도의 의결절차 없이 패스트트랙으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이 사건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으로부터 이달 13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한미약품 측의 호재성 계약 파기 사실이 미리 알려진 정황을 파악한 뒤 이 정보로 수익을 본 이들에게 혐의점이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늑장 공시 자체로는 처벌하기 어렵지만, 공시 전 미공개...
16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한미약품 사건의 1차적인 조사 결과를 지난 13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에서 넘겨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조사해 온 자조단은 자체 조사 내용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의 매매기록 데이터를 통해 혐의사실을 특정한 후 패스트트랙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금융당국은 한미약품과 독일 제약업체...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사 웹솔루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최근 웹솔루스의 지정자문을 맡았던 IBK투자증권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코넥스 주식거래량이 적어 시장 자체가 시세조종 등의 범죄에 취약한 구조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자원...
지원받은 돈으로 차명계좌를 만들고, 23차례에 걸쳐 시세조종을 한 뒤 126억 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쎄라텍은 사건 직후 상장 폐지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은 남 씨가 입국하는 대로 남 씨의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남 씨는 수사가 진행되던 2010년 10월께 종적을 감춘 뒤 홍콩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자조단 관계자는 “거래소의 심리 자료를 받기 전에도 현장 조사는 나갈 수 있다”며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내부자가 특정되는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이번 조사에서 패스트트랙(Fast-Track, 검찰조기이첩)을 적용할 것이란 관측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검찰에 넘겨지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한미약품 공시 파동 사태의 수사를 맡게 된다.
통신사 개인정보 조회를 통해 복구할 수 있는 전화 통화 목록만으로는 혐의를 입증하기 어려운 탓이다.
이 때문에 관련 자료 및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금융당국의 1차 현장조사 뒤에 곧바로 해당 사안을 검찰에 넘길 것이란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검찰에 넘겨지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한미약품 공시 사태의 수사를 맡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9일 서울서부지검 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은 2011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사 제품을 써달라며 25억9000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 한국노바티스와 당시 대표 문모(47)씨, 전ㆍ현직 임원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국감 현장에서 인재근 의원이 나서 재차 노바티스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지만, 리베 대표이사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이씨와 이씨의 동생(28)을 구속 기소했다. 회사 대표로 있으며 범행에 가담한 친구 박모(28)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설립했다. 2014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주식 1670억 원 상당을 매매한 혐의(자본시장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씨와 이 씨의 동생 희문(28)을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박모(28)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예금과 시가 수백억 원대 부동산, 이 씨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랑했던 부가티와 람보르기니, 벤츠 등 외제차 3대에 대해 법원에...
김 부장검사는 지난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단장으로 재직하면서 박 변호사 사건을 처리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박 변호사가 2012년 10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로 70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의뢰했고, 이 사건은 김 부장검사가 배당받았다. 서울남부지검은 아직 이 사건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앞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지난달 23일 이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이달 5일 이씨를 체포해 48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한 끝에 이날 새벽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증권 관련 케이블 TV 방송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은 이씨가 1000여 명의 주식거래에...
이희진과 반서진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는 등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으며, 한때 열애설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희진은 5일 서울남부지검 증권 범죄 합동수사단에 따르면 허위 주식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에 산 장외 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긴급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