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HMM의 유보금 10조 원을 하림이 인수 후 함부로 쓰지 않을지, HMM과 팬오션의 합병 또는 인위적 구조조정 여부도 관심사다.
여러 의혹과 우려에 대해 하림은 ‘A4용지 2장’짜리 간략한 입장문만 냈을 뿐이다. 해운업계와 HMM 노조 등은 입장문 발표 이후에도 속 시원한 설명이 없다고 꼬집는다. 해운업계와 식품업계 출입 기자들 역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HMM의...
☆ 퇴계(退溪) 이황(李滉) 명언
“심신을 함부로 굴리지 말고 잘난체하지 말고 말을 함부로 하지 마라.”
조선 성리학 발달의 기초를 닦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유학자. 도산서당(陶山書堂)을 세운 이후에는 여러 관직을 제수받았으나 사양하고 후진 양성에 힘썼다. 그의 학문과 사상은 오늘날에도 ‘퇴계학(退溪學)’이란 용어를 낳을 만큼 국내외에서 활발히...
특히, 기안84의 경우 매 시즌 현지인들의 집에 머무는 경험을 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함부로 타인과 상황을 평가하기보다 현지인의 상황에 맞게 이해하는 마음 넉넉한 모습을 보인다. 주거 환경이나 위생 상태보다 그들의 단란한 모습이나 순수한 마음에 집중하며 짧은 기간임에도 깊은 교류를 나눈다. 기안84가 떠나갈 때 따라가려고 하거나 슬퍼하는 현지인들의...
북한의 핵 공격에 대한 공동 대응 등 전략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한 점을 들며 “아직도 워싱턴 선언이 기존의 핵우산 정책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윤 권한대행은 “시대착오적 인식체계에다 이제 팩트 체크마저 하지 않고 함부로 비난을 일삼으니, G7(주요 7개국)에 근접한 나라의 책임 있는 제1야당이라 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3위(24.6%)는 '피리를 불 줄도 모르면서 함부로 피리 부는 악사들 틈에 끼어 인원수를 채운다'는 뜻의 '남우충수(濫竽充數)'다. 남우충수를 추천한 김승룡 부산대 교수(한문학과)는 "실력 없는 사람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비유한 것"이라며 "속임수는 결국 자기 자신을 해롭게 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나에게 좋지 않은 배우자였다 해서 아이들에 대해서도 나쁜 엄마 또는 아빠라고 치부해서는 안 되고(실제로 배우자로서는 좋지 않더라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설령 아이들에 대해서 실제 썩 좋은 부모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함부로 이를 ‘갈아치울’ 수 있는 것처럼 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좋든 나쁘든 그가 아이들의 유일한 친부 또는...
지난달 국내 스크린골프 업체 ‘골프존’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한동안 이용이 어려웠다. 서울지방변호사회도 9월 랜섬웨어로 인해 서버에 문제가 생긴 바 있다.
한 수사기관 관계자는 “보안 프로그램 등을 설치하거나 인터넷에 떠다니는 링크를 함부로 클릭하지 않도록 하는 등 이용자 스스로 예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남발 규탄 및 민생법안 처리 촉구대회'에서 "방송장악을 위해서, 정권의 무능함과 독주를 감추기 위해서 국회가 의결한 법을 이렇게 함부로 내팽개쳐서야 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은 (대통령에게) 힘이 있어서 침묵할 수 있지만, 역사와 국민은 결코 이 사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을 당시에 정리해야 했는데 아쉽다”라며 “그 부분만 정리되면 멋지게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인 검찰개혁을 한 장관으로 역사에 길이 남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민 의원은 “이 책을 소설로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우리가 현직 대통령은 함부로 욕하기 어렵지 않으냐. 그런데 (소설 주인공) 용건석은 ‘이 나쁜 XX’ 마음껏 욕해도 된다”라고 했다.
운전을 할 때 한적한 외곽도로에서 사병들을 태우고 가는 트럭을 만나도 이 땅의 엄마들은 그 트럭을 함부로 앞지르기 하지 않는다. 때로는 그 트럭을 오래 같은 속도로 뒤따라가며 눈물짓는 엄마들도 있다. 그 눈물은 그냥 안 돼 보여서 흘리는 눈물이 아니다. 남의 귀한 집 자식들, 모두 무사하게 군 생활 잘 마치고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가라는 염원의 기도와 같은 눈물이...
무신사에 근무 중인 김모(32) 씨는 “직원들은 얼리프라이데이에 맞춰 사전에 휴가를 계획하고 일정을 공유한다”면서 “회사 측이 얼리프라이데이를 단 이틀 앞둔 시점에 이 같은 통보를 했다는 건,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함부로 제한해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 셈”이라고 분개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런 불만에 대해 “무진장 블프 행사가 (회사로선) 연중 가장 큰...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면 다른 곳에서는 함부로 해당 상표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적 권리가 부여된다.
2005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단체표장 등록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법원은 조합원들이 조미구이 김에만 사용해야 하는 광천김 표장을 유사 제품인 김자반과 김 가루, 김밥 김 등의 품목에도 사용한 것은 ‘상표의 부정...
또한, 국가 소유가 아닌 개인 소유의 무인도에 함부로 들어갈 경우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개발 가능한 무인도의 경우 매매할 수 있는 부동산이다. 지역 부동산을 통해 거래된다.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무인도, 배 타고 들어가야 하는 무인도 등 조건이나 종류도 다양하다. 따라서 개인 소유의 무인도에 들어가 갈등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러면서 여학생은 "저 그렇게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 아니에요, 머리채를 왜 잡으시는데요?"라고 목청을 높였다. 교사는 "네 가방 잡았다고. 가방끈에 네 머리가 꼬여 있었다"고 설명했고 여고생은 재차 "(머리카락) 잡으셨다고요"라고 항의했다.
그러자 교사는 못 참겠다는 듯 "즐겁지? 재밌지? 그렇게 해봐 그럼"이라고...
교사가 당황한 듯 대꾸하지 못하고 학생을 바라보자 학생은 “저 그렇게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 아니다. 머리채를 왜 잡으시냐”며 재차 따졌다.
영상과 함께 첨부된 게시글 설명에 따르면 이 학생은 수업시간에 매점에 갔다가 적발됐고 교사는 이를 제지하고자 가방을 붙잡았다. 이때 가방에 엉킨 머리카락이 함께 잡혔고 여학생이 이를 항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공복이 주인을 어떻게 섬기는지는 그의 언행과 태도에서 알 수 있다”며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하면서 어찌 주인을 존중한다 할 수 있겠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태도가 본질이다.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라며 “정치인에게 말 한 마디는 천근의 무게를 지녔다.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늘 진중하고 세심해야 한다”고...
취임 첫날 하차 통보를 받은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진행자 주진우씨는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폭력적으로, 갑작스럽게, 함부로 오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날 주씨는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서 “새로 간부가 되시는 분으로부터 오전 9시 넘어서 전화를 받았다. 회사에 오지 말라, 방송 그만두라는 얘기를...
기사를 함부로 쓰기 어렵다. 기자도 이런데, 기업 역시 운신의 폭을 넓히기 어렵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제도를 지키려는 사업자는 움츠러들고 법과 제도 앞에 ‘So what?’인 사람들만 활개를 친다. 미인가 가상자산 거래소는 공격적으로 영업하지만, 국내 거래소는 대부분 매출이 없어 적자로 신음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올해 부랴부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을...
자신의 얼굴, 사회 통념상 특정인이라는 것을 식별할 수 있는 신체적 특징 등이 함부로 촬영되거나 그림으로 묘사되지 않을 권리죠. 또한 이것이 공표되지 않고 영리적으로 이용되지 않을 권리를 뜻합니다.
다만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배우, 가수, 희극인 등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의 경우 초상권 침해로 인한 불법행위가 인정될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 판례는 초상권에...
16기 영숙의 댓글을 통해 두 사람의 결별이 공식화되자 변혜진은 자신의 SNS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남 이야기 함부로 전달하지 말라. 당사자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만 전달해도 썩 유쾌하진 않다. 직접 들은 이야기가 아니면 말을 아껴라.”라면서 “궁금하면 직접 물어봐라. 대답 다 해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