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건이 그렇지만, 특히 이 사건 같은 경우는 결과적으로 봤을 때 누가 피해자고 누가 피의자인지 그 부분을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었던 결말이었죠. 판결은 내려졌지만 ‘그 결정이 과연 합당한 것인가, 이것이 맞는 것인가’라는, 피해자와 피의자나 남은 가족들의 장면을 보면서 결국 이 법이라는 것이 해결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그는 글에서 “누나가 왜 그런 무서운 선택을 했는지 사람들이 함부로 상상하고 이야기한다. 일파만파 퍼진 기사를 본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로 오해를 하는 것 같아 하나뿐인 동생으로 죽을 만큼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누나는 낯선 곳을 향하는 상황에서 극도의 불안감을 남자친구에 카톡으로 전달했고, 본인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남자친구에 한 전화에서...
또한 이런 관점에서라도 검증되지 않은 이론을 함부로 시험하듯이 정책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정책의 결정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널리 듣게 되면 정책 결정이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임사이구(臨事而懼)라는 말이 있듯이 정책의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를 잘 살피고 목표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윤 후보는 또 "지난 5년간 겪은 이 민주당 정권은 많은 기대를 했는데도 부패하고 능력도 없다"며 "선거 때마다 적당하게 국민을 활용하고 거짓말도 하고 세뇌 공작을 하면 자기들을 찍어줄 거로 생각해 함부로 여긴다"고 비꼬았다. 또 "이런 정치인에 많은 환멸을 느껴 평생 부정부패와 싸운 저를 정치권으로 부르신 게 아닌가...
가정에서부터 자신의 존재 이유를 부정당할 때 자신을 포기하고 함부로 하며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미애 전 장관은 “2년 전 법무부 장관으로서 소년원에 설날 아침 찾아가 그들을 격려할 때도 부모 같은 마음이었다”며 “그때 ‘갑질했다’며 조롱했던 국민의힘 당 의원이 바로 지금 자식 문제로 억울해하는 그분이다”라고 장제원...
현실과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넘나들며 오감을 활용하는 가상융합기술과 사회적 동물로서의 인간이 당연히 추구할 수밖에 없는 상호작용에 대해 국가주의적인 잣대를 함부로 들이밀어서는 안 된다. 예컨대, 어제까지 소통의 공간이었던 SNS가, 그리고 이용자들이 자유로이 공유하던 게시물들이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하는 순간 갑자기 게임물이 된다는 것은 상식에도...
트위터 속 김 대표는 여성 후배와 직원을 “컬쳐 핏이 맞지 않는다”며 함부로 자르지만, 아부에 능한 남자 후배나 직원은 대놓고 끌어준다. 남성 VC 역시 여성 벤처 투자를 꺼리며 구조적 성차별에 일조한다.
실제로 여성 벤처는 VC·엔젤 투자를 받은 경험이 남성 기업보다 적다. 여성경제연구소의 2020년 9월 조사에 따르면 엔젤 투자, 엑셀러레이터 투자를 받은...
이어 "경제 정책은 하나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다 같이 연결돼 있어 함부로 실행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큰 테마가 없으며, 이에 대한 비판도 없다"며 "많은 경제학자들이 이번 공약들을 포기한 이유"라고 꼬집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도 "두 후보 모두 경제 철학 빈곤 시대에 방향성을 제시해주지 못하고 있다"며 '정책...
보도된 걸 보고 알게 됐다”며 “(김건희씨가) 말을 조심성 없이 함부로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전후 사정도 모르고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이야기한다. 그 말 자체에 내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건희씨는 녹취록에서 “원래 그 양반(김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에) 오고 싶어했다. 왜 안 오고 싶겠나 먹을 거 있는 잔치판에 오는 것”이라고...
☆ 유머 / 돈보다 중요한 정보보호
아침 회의 때 들은 ‘개인정보 담긴 CD기 영수증 함부로 버리지 말라’는 말이 종일 따라다녔다. 후배와 술 한잔 하고 계산하려고 보니 지갑에 CD기 영수증만 있고 아까 인출한 돈은 없다.
찬찬히 하루를 복기해 보니 영수증을 지갑에 넣고 찾은 현금은 분쇄기에 갈아버렸다.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글쓴이는 “생각 없이 봤으면 링크를 눌렀을 것 같다”라며 “진짜 택배사에서 문자를 보내도 함부로 링크를 누르면 안 되겠다. 다들 스미싱 조심하자”라고 썼다. 이러한 택배 사칭 스미싱 범죄가 명절 선물 시즌을 타고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3년간 택배 사칭 스미싱 78만2000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일 설 연휴를...
나라 세금은 함부로 쓰면 안 된다지만, 이런 여성 벤처 육성은 헛되이 쓰는 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는 정부 정책이 스타트업 육성에만 몰려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타트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업이 살아남아서 스케일업(Scale Up)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육성ㆍ창업만 시킬 뿐 아니라 살아남아 지역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지역 경제와 연계해 지원이...
이재명, 尹 '선제타격' 직격"전쟁 위기 조장하는 이유 뭐냐""화약고 안 불장난 어린이 보는 불안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일 "세계 어느 지도자도 선제타격을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안보인재 영입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한 뒤 "이는...
아무런 내용도 모르는 사람이 함부로 말하니”라고 비판했다.
그는 8일 페이스북에서도 “거듭 밝히지만 저는 이미 대구 선대위 고문으로 원팀이 돼 참여 중”이라고 강조했다. 9일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선 “측근들 준동, 후보의 역량 부족, 가족 비리로 인한 공정과 상식의 상실이 그 이유”라며 “그걸 해소하는 데 주력해야지 뜬금없이 원팀 운운하는 것은...
이 네티즌은 “운 좋게 재벌가에 태어나 뭐든 돈으로만 살아왔기에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은 이해하는데 그래도 함부로 마구 지껄이는 것은 본인의 입지가 줄어든다는 생각을 못하나요?...(중략)...6.25 겪지도 않았고 전쟁이 뭔지도 모르고 북한이 어떤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가 갑자기 멸공을 떠드는 이유는 아무 생각없이 오로지 반공에만 세뇌된 수구들을 끌어모아...
금융당국이 고객에게 받은 보험금을 함부로 쓴 보험대리점 보험설계사들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보험영업검사실은 최근 보험대리점에 대한 검사 결과, 고객에 받은 보험료 등을 다른 용도로 유용한 보험설계사 3명을 적발해 등록을 취소했다.
에이아이지어드바이저 보험대리점 소속이었던 보험설계사 1명은 2016년 고객에게...
그러면서 "그런데 역사의 물줄기를 바꿀 수 있는 중대한 사면에 최소한의 국민적 동의도 구하지 않았다"면서 "국민통합이란 말은 함부로 꺼내지 않길 바란다. 전두환·노태우 사면은 국민통합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대한민국 현대사를 왜곡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특히 시점도 문제다. 대선 국면에서 거대...
이어 "국민통합이라는 말은 함부로 꺼내지 않기 바란다. 전두환, 노태우 사면은 오히려 현대사를 왜곡시키고 후유증은 지금 대선후보들의 전두환 재평가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며 "대선 국면에서 거대양당 후보가 모두 사법적 심판대 위에 오른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이 나서 시민이 확립한 대통령의 윤리적, 사법적 기준을 흔드는 행위는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