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13일 “양국 간 교류를 통해 할랄 식품, 할랄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말레이시아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 총리관저에서 마하티르 총리의 부인 시티 아스마 모하맛 여사와 40분간 나눈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가 우리 한류 소비재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는 테스트베드로 적합할 뿐 아니라 할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할랄 허브라는 점을 고려해 한류와 할랄을 결합한 소비재의 세계 할랄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전시회에는 식품, 헬스&뷰티, 한류콘텐츠, 홈쇼핑 등 23개사 150여 종의 소비재 및 한류콘텐츠가 전시됐다.
문...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대박라면'을 선보이며 할랄 식품시장 공략에 나선 신세계푸드가 강력한 매운맛의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을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를 공략하고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인구가 3200만명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에 비해 적지만 국민 1인당 GDP는 1만 달러가 넘어 높은 구매력과 문화...
톰슨로이터의 GIEI(Global Islamic Economy Indicator)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73개 경제권 중 1위이며, 특히 할랄식품과 이슬람금융 등에서 월등한 수준이다.
이를 고려할 때 국내기업의 할랄시장 진출 대상으로 적절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마지막 키워드인 '젊고 구매력 높은 중산층'에 대해서는 “말레이시아는 중위연령이 28.3세로 젊고...
어포나 동남아풍 소스 첨가, 할랄상품 등으로 아세안 타겟 상품을 개발한다.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또 헬시 푸두, 대체육 등 세계 식품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 씨푸드 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수출 맞춤형 프리미엄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국제 식품안전성 인증, 위생관리도 강화한다.
아울러 전남권에 이어 부산권에도...
할랄식품 인증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검사를 함께 실시하고 있기에 할랄 인증마크는 일종의 품질보증 마크로도 여겨지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임디엔엘은 현재 수출에 집중하고 있으나 상반기 내에 국내에서도 영미떡볶이를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현재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판매 중이며, 홈페이지는...
SPC GFS는 400여 가지의 신선한 국내 식자재 외에도 연 40만 명에 이르는 동남아, 중동 무슬림 관광객을 위해 할랄 인증을 받은 식재료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남이섬 매장 직원들에 대한 서비스 교육 지원, 위생점검 및 모니터링 실시, 마케팅 제휴 등을 통해 남이섬 식음 문화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SPC GFS 관계자는 “글로벌 식품 기업 SPC그룹이 보유한...
물론 그 사이 남 대표도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FDA 승인과 할랄 푸드(이슬람식 식재료) 인증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남 대표는 지역 사회와의 공생에도 적극적이다. ‘야생초’ 직원 60%가 노인,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의 경제적 약자다. ‘야생초’는 이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관리자 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삼양식품은 현지 유통망 확대, 할랄시장 공략 등으로 2016년부터 시작된 수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LA 기반 제조․유통회사인 UEC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월마트, 코스트코 등 미국 대형 마켓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6월에는 베트남 유통업계 1위 ‘사이공 쿱’ 그룹과 MOU를 맺어 베트남 전역 250여 개 매장에 입점했다.
한국이슬람협회(KMF)...
9일 회사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산가는 중국 고급 신선식품 유통 온라인 플랫폼 ‘본래생활’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중국 기업대 개인(B2C) 쇼핑 사이트인 알리익스프레스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중국 유통 채널로 입점을 추진하는 것은 맞다”며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이 없어, 계약 여부는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획득한 어린이 음료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는 현지 2만9000여 개 마트에서 전체 해외 판매액의 20%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팔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88%가 무슬림인 세계 최대 할랄 식품 시장”이라며 “할랄 인증을 계기로 보다 많은 나라에서 한국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대영 기자 kodae0@
네네치킨은 지난 1일 서울 창동 본사에서 대만 식품 기업인 ‘Zhen Mei Wei International Food Co., 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A) 체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대만 진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네네치킨은 지난 7월부터 대만 타이베이 소고 백화점에서 5일 동안 네네치킨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면서 현지 고객들에게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엔 경기도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부근에 할랄 식품 매장과 이슬람 사원 등 할랄타운 조성 계획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시민들이 들고 일어났다. 고양시는 결국 시민들의 항의에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2016년과 2017년에도 전북 익산과 충남 부여에서 각각 할랄 단지 및 도축장 건립을 놓고 종교단체와 주민이 대립했다. 할랄 단지가 조성될 경우...
이처럼 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유통·식품 기업들도 할랄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4월 무슬림을 위한 라면 ‘대박라면’을 들고 동남아시아 본토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식품기업 마미 더블데커와 설립한 합작법인 ‘신세계 마미’를 통해 처음 선보인 대박라면은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고...
이를 위해 파키스탄 검역 당국은 수출 검역 증명서와 할랄 증명서, 한국의 질병 발생현황 및 통제 조치 자료 등을 한국 측에 요구했다. 이 같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파키스탄은 한국산 젖소ㆍ젖소 정액 수입을 13일(현지시각) 받아들였다.
농식품부는 특히 '3개월간 구제역 지역 비발생 조건'을 파키스탄이 수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구제역 청정국(최소 2년간...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바이오, 식품, 문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CJ그룹은 손경식 회장이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빈 방문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환담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조코위 대통령에게 “CJ그룹은 인도네시아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과 할랄 인증,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 승인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올해 7월부터 인도 첸나이 한 병원에 설치돼 암환자 치료에 사용돼 왔다.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슬람 국가와 인도에 6000만 달러(250대) 규모로 수출될 예정이다. 세계할랄연맹과 아디포랩스는 지난 5월 이를 위한 의료기기 수출 협약도 체결했다....
현재 일본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수입 할랄 식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화장품과 의약품 수요도 노리고 있다.
이슬람교도는 전 세계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 할랄 시장 규모는 현재 1조 달러(약 1120조 원)를 넘는다. 일본 기업들이 동남아에서 인증을 취득하면 동남아 국가뿐만 아니라 호주나 브라질...
말레이시아가 한국에 있어 주요 자원 공급처, 건설 시장, 중동 진출 교두보 측면에서 전략적인 국가이고 GST 폐지, 연료보조금 부활 등 신정부의 공약 이행으로 내수 회복이 이뤄지면 우리 기업에 고급 소비재 및 할랄 식품 분야의 진출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 전문연구원은 또 “국제유가 상승 기조로 말레이시아의 주요 산업인 석유화학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