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7일 세계 최대의 지상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4’에 참가해 다연장 유도무기 체계인 ‘천무’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실물 전시했다. 천무는 러시아제 122㎜ 구경 로켓을 사용할 수 있어 동유럽 국가들이 주로 관심을 보였다.
노르웨이도 한국관을 찾아 천무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는 현재 천무와...
유럽시장 확대…‘대한민국 무기체계’ 소개한화시스템, 지상전투체계 ‘두뇌’ IVS 전시
한화그룹이 K-방산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지상방산 전시회인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로사토리는 1967년부터 격년마다 열리는 전시회로 올해는...
디지털 패널, 냉난방 장치, 전후방 카메라 등을 설치했으며 방탄유리, 화생방 방호 기능을 갖춰 승무원의 생존성을 높였다.
김동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지상장비)사업부장은 “소요제기 이후 약 18년 가량된 육군의 숙원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는 물론, 앞으로 성능개선에 필요한 부분을 지속 발굴해 완전한 한국형 자주도하장비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압ㆍ전자전 등 각각의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아군의 생존성과 공격력 향상을 위해 고도와 반경을 샅샅이 살피는 첨단 레이다 탑재가 핵심”이라며 “한화시스템은 다양한 항공기에 적합한 AESA 레이다 라인업을 확보해 유럽ㆍ아태지역을 비롯해 중동과 중남미 등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가며 K-방산 수출의 새로운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 방산전시회로 한화오션을 포함한 한화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CANSEC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무인전력지휘통제함, 잠수함용 리튬전지 모듈 등 총 3종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레드백 장갑차 및 천무 발사대 등 지상체계장비를 전시한다.
현재 건조 중인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은...
이상헌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전과 시스템 부문이 실적 호조를 기록했으나 매출과 이익 기여도가 높은 지상 방산은 폴란드향 수출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2분기부터 폴란드향 수출물량 인도로 분기별 실적 개선추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인적 분할결정을...
국산 전투기용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의 해외 수출을 위한 한화시스템과 유럽연합(EU) 방산 회사 레오나르도(Leonardo S.p.A.)의 협력이 본격화된다.
한화시스템은 13일(현지시간) 레오나르도와 ‘경공격기(Light Combat Aircraft) AESA 레이다’ 안테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레오나르도는 항공기뿐 아니라 레이다ㆍ항전 장비 등 다양한 항공...
국방부 차관, 마르친 쿨라세크 폴란드 국유재산부 차관 등 대표단 20여 명은 방한 중이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지상 방산 부문의 수주잔고는 28조 원으로 최소 5년 이상의 먹거리가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폴란드 2차 잔여 K-9 308문과 천무 72문, 루마니아 K-9 등도 미래 먹거리도 다수”라고 전했다.
지상방산 전문업체인 현대로템의 매출은 19.5% 증가한 8176억 원, 영업이익은 69.3% 증가한 540억 원의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수출입은행법 개정 이후 폴란드향(向) K2 전차 2-1차 협상은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르면 상반기 중 체결이 기대된다.
K-전투기 자존심인 KAI는 매출 8159억 원, 영업이익 423억 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Q24 PREVIEW: 이제 순수한 불꽃이다
지상방상/항공우주/시스템방산/해양반산의 순수 종합 디펜스 사업을 영위하는 존속법인과 정밀기계/비전으로 인적분할 결정
인도 기준 매출 인식으로 분기 실적은 삐쭉할 수 있지만 루마니아 자주포, K-9 등 폴란드 2차 사업의 수주 모멘텀 대기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방산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지상과 해양, 우주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또한 사업 성장 전략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AI 보안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전ㆍ후공정 장비 사업을 맡고...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사를 제외한 한화에어로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조9000억 원, 5935억 원이며 자회사 한화시스템의 연결 지분은 46.7%"라며 "지상방산 수주잔고는 28조3000억 원이며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미래 성장이 당겨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전세계 방산 시장은 확대일로, 한화에어로의 수출...
NH투자증권은 1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한국의 라인메탈’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2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상방산 적용 밸류에이션 배수 상향 조정 및 자회사 주가 상승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며 “올해 K9·천무 폴란드 수출 본격화로 실적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유안타증권은 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9% 늘어난 10조6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24.4% 늘어난 8765억 원이다. 실적 성장의 배경에는 대규모 수주 기대감 상승이 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7년까지 지상 방산에서의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무장과 지상ㆍ해상ㆍ수중 목표물 타격 능력 등이다.
필리핀도 잠수함 2척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요구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업 규모는 약 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필리핀은 잠수함을 운용한 적이 없지만, 중국과 남중국해에서 영유권을 놓고 갈등이 심화하면서 잠수함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방산업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조4424억 원, 영업이익 289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2.6%, 79.6% 증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폴란드 K9 60대(작년 42대), 천무 30대(작년 17대) 추가 인식이 예상되고 이집트 K9 개발 매출 등으로 지상방산 주도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 ‘한국수출입은행법...
이날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최고 수준 22만 원을 예상하며 "2024년에 지상방산은 수출 비중이 40% 이상으로 이익 성장이 본격화하고 있다. 2027년 이후 수출 잔고의 빈 부분도 루마니아, 폴란드, 영국, 중동 등에서 충분히...
한화오션·한화시스템·쎄트렉아이의 주가 상승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올해 폴란드 K9 60대(작년 42대), 천무 30대(작년 17대) 추가 인식이 예상되고 이집트 K9 개발 매출 등으로 지상방산 주도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거란 예측이다. 4분기 말 기준 지상방산 부문 수주잔고 전년비 42.4%, 8조4000억 원 증가한 28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이밖에 △군의 차세대 통신 시스템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군 위성통신체계-II의 지상용 단말기 양산 사업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ICT 부문에선 한화방산계열사 통합으로 인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 경영관리시스템(ERP) 구축 사업과 더불어 금융솔루션 기반의 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 대외 사업을 확대해나가며 매출을...
한화는 이번 MOU에 따라 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부터 로봇 및 위성을 활용한 감시정찰체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방위부의 중장기 획득 계획에 참여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군수품의 50%를 현지 생산하겠다는 목표로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도 확대한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2022년 군사비로 7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