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證 인수전, 오늘 피말리는 본입찰
“몸값 최소 2조” 예상… KB금융•미래에셋•한투증권 막판 눈치작전 치열
올 하반기 인수합병(M&A)업계의 대어로 꼽히는 대우증권 인수전 본입찰이 21일 시행되는 가운데 인수 적격후보들의 치열한 눈치작전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크레디트스위스는...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21일 서울 여의도동 금투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활성화를 위한 국회 계류법안 통과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황 회장을 비롯한 금투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이날 결의대회는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 구조로 개편하고 코스피·코스닥 등을 자회사로 두는 내용 등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올 하반기 인수합병(M&A)업계 대어로 꼽히는 대우증권 인수전 본입찰이 21일 시행되는 가운데 인수 적격 후보들의 치열한 눈치작전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날 대우증권 본입찰을 진행해 오는 24일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 이어 우선인수협상자의 실사 후 대주주적격성 심사...
한국투자증권은 8일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여하며 삼성SDI와 삼성물산에 대한 과도한 자금 소요 우려가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대주주인 삼성SDI는 기존 지분율 대로 유상증자에 참여시 1361억원의 자금이 소요될 전망”이라며 “이재용 부회장의 참여의지 표명은 실권 부담에 따른 대규모...
카카오은행 컨소시엄에서 한투금융은 총 자본금 3000억원 중 1500억원을 투자한다. 카카오는 약 10%인 300억원을 출자했다. 두 기업을 합하면 1800억원으로 60%를 차지한다. 여기에 ICT업체들(30%)과 시중은행(10%)이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부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근거를 담은 은행법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했다.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이어 2000년 SK투신 주식운용본부장(CIO), 우리투자증권 랩 운용팀장을 거쳐 금융감독원 경력직, 얼라이언번스틴운용 대표, 우리자산운용 전무를 지냈다.
이 밖에 올 들어 새로 선임된 흥국자산운용 김현전 대표, 정찬형 포스코기술투자 대표 등도 한투 출신 주요 인사로 분류 된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삼투신 시절부터 명맥을 이어온 한국투신 출신들이...
한국금융지주는 9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대우증권 우선협상대상자가 2015년 12월말경 발표될 예정으로 자금필요 여부 자체가 아직 결정된 바 없어 한국투자증권의 유상증자와 관련하여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투자금융지주는 본건과 관련하여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한투 국제부는 ‘운용업계 CEO 사관학교’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인물을 배출했다.
펀드매니저 당시 활약상은 아직도 전설처럼 업계에서 회자되고 있다. 1998년 2700억원 규모였던 ‘장동헌 펀드’가 6개월 만에 30% 대박 수익률로 목표 수익률을 달성 한 것. 이후 5000억원 규모의 82개 스팟 펀드(spot fund: 특정 테마군의 주식들을 소규모로 묶어 단기간에 고수익을 노릴...
지난 9월에도 한투운용은 서울 남대문로 STX남산타워 인수에 뛰어들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매물로 내놓은 STX남산타워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면서 약 3400억원 수준에 인수하게 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지난달 서울 중구 순화빌딩을 1449억원에 인수하기로 한 데 이어 최근 서울 중구 대우조선해양 사옥 인수에도 나섰다.
지난달 말 시행된...
연구개발(R&D)센터 등 벤처기업 단지가 있어 투자 매력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부동산 펀드를 조성해 2970 마켓스트리트 빌딩을 보유한 특수목적회사(SPC)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펀드 모집 규모는 약 1800억원으로 국내 증권사 3곳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다. 나머지 2000억여 원은 현지 금융권 대출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투업계 일각에서도 구 동원증권과 한투증권의 통합 10주년을 맞이해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으로 도약을 다짐한 만큼, 김 부회장이 이번 인수전에 사력을 다 할 수밖에 없다고 관측한다.
6월 말 현재 한국투자증권의 총 자산과 자기자본은 각각 26조4000억원, 3조3000억원 규모다. 여기에 대우증권의 자산 34조6000억원과 자기자본 4조3000억원이 더해지면 국내 최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국내 증권업계의 판도를 바꿀 KDB대우증권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한국판 노무라 증권’을 꿈꾸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일 오후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가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의 패키지 매각과 관련한 예비입찰서와 부속서류를 제출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달 29일 대우증권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기로 최종 방침을...
KB금융은 최근 대우증권 인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인수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고, 미래에셋증권도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증권 인수 자금을 마련했다. 여기에 한투금융까지 지난달 29일 응찰하겠다는 뜻을 공식 발표했다.
예비입찰이 마감되면 산은은 ‘금융 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통해 본입찰 적격자를 선정하고, 본입찰 적격자는 대우증권에...
한국운용 퇴직연금마케팅 부문장은 한국증권에서 퇴직연금 사업자 영업을 담당한 최태경 부문장(사진)이 맡았다.
최태경 부문장은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동원증권 주식분석 리서치 애널,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 퇴직연금 사업자 영업 등의 업무를 담당해왔다.
최 부문장은 “한국운용은 경영이 안정적인 대형 자산운용사인 만큼 초장기 투자가...
이대원 한투증권 DS부 부장은 “2in1 스텝다운 ELS는 기초자산 중 하나가 하락하더라도 다른 종목이 하락률을 완화해, 하락률이 큰 종목 기준으로 수익 달성을 관측하는 기존 스텝다운형 대비 상환률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KOSPI200 기초자산의 ELB 1종, KOSPI200/ /S&P500/EUROSTOXX50/DAX/NIKKEI25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투 지주가 50%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 지위를 얻고, 다음카카오가 10%, 나머지는 다른 참여사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투지주와 다음카카오가 인터넷 전문은행 컨소시엄을 구성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인가 취득 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경주 한투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주류 실적 상향으로 2015년, 2016년 2017년 순이익이 각각 13.4%, 7.9%, 7.6% 증가를 예상한다”며 "이는 순하리 등 과일소주시장은 탁주, 약주, 과실주, 위스키 등을 대체해 향후 2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며, 동사는 제품력과 마케팅 영업력을 기반으로 선두 지위을 유지할 것이다"분석했다.
이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