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의 주식 매매거래가 21일 재개됐다. 이로써 자본잠식 우려가 해소돼, 본격적으로 경영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전히 수익성 부진과 유동성 악화를 겪고 있어 실적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13일 자회사인 수빅조선소의 회생신청으로 인한 자본잠식으로 주식 매매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이후...
한진중공업이 거래 재개 첫날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한진중공업이 전 거래일 대비 870원(-8.74%) 하락한 904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2월 13일 자회사인 수빅조선소의 회생신청으로 인한 자본잠식으로 주식 매매거래가 일시 정지된 바 있다. 채권단 6800억 원 출자전환으로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하고...
그 외 유니온(+23.71%), 유니온머티리얼(+17.34%), 나노메딕스(+13.60%)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신원우(-11.18%), 한진중공업(-8.84%), 청호컴넷(-4.43%)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372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42개다. 13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93원(-0.20%)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NH투자증권은 17일 한진중공업이 자본 잠식 탈출에 성공, 앞으로 내수 중심 건설주로서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의 자본총계는 2509억 원으로 전분기 –7082억 원이었던 자본잠식 상태를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는 채권단의 출자전환(6874억 원)과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필리핀...
SK가 5조3000억 원, 삼성은 4조1000억 원, 효성이 2조7000억 원 증가했지만 현대중공업(-5조4000억 원), LG(-3조7000억 원), 현대차(-3조5000억 원) 등은 많이 줄었다.
현대중공업은 원자재가격 인상, LG는 LCD 공급과잉과 휴대폰 실적부진 등에 따른 수익이 악화됐고, 현대차는 원화 강세에 따른 환차손 및 철강 등 주요 원재료가격 상승이 작용했다....
지난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메리츠금융(금융전업집단으로 분류), 한진중공업(한진중공업 및 인천북항운영에 대한 지배력 상실에 따른 자산 감소), 한솔(계열사 매각에 따른 자산 감소) 등 3개 집단이 자산총액 5조 원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수는 전년보다 1곳이 감소한...
△LG상사, 1조345억 원 규모 계열사 채무보증 결정
△한진중공업, 1314억 원 규모 보유부지 매각추진
△참엔지니어링, 23억 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STX, 102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결정
△동남합성, 보통주 90% 감자 결정
△미원상사, 보통주 90% 감자 결정
△코오롱인더스트리, 1분기 영업익 485억 원... 전년비 12% 증가
△한국가스공사, 1분기 영업익...
한진중공업은 13일 인천북항배후부지 준공업용지 9만9173㎡(약 3만평)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북항배후부지는 소유주인 한진중공업이 2016년부터 매각을 추진해 왔다. 현재 철재, 목재, 물류 업종 등 약 350여 개 기업이 부지를 매입, 입주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은...
한진중공업홀딩스는 한진중공업과 한진중공업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계열회사에서 제외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한진중공업홀딩스가 최근 한진중공업의 감자에서 보유지분을 전량 소각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한진중공업홀딩스의 계열사에서 제외되는 회사는 한진중공업과, 인천북항운영, Arabian Hanil, HANJINPHIL Corp, HHIC-TECH INC...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이 통상임금 소송에서 승소할 전망이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김모 씨 등 한진중공업 노동자 360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면서 늘어난 추가 법정수당과 퇴직금을 지급하게 되면 한진중공업 측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영업손실액 상당의 보조금을 받고 있어 추가 퇴직금 등을 지급한다고 기업의 존립이 위태롭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대법원 1부는 한진중공업 근로자들이 회사 측을 상대로 통상임금 재산정에 따른 추가 법정수당과 퇴직금을 청구한 다른 소송에서도 신의칙을 적용해 원고패소 판결한 2심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성동조선해양·STX조선해양·한진중공업·대한조선 등을 포함한 국내 5대 중견 조선사 중 유일하게 이익을 낸 것이다. 매출액도 3019억 원으로 1년 새 14.3% 증가했다.
꽁꽁 얼었던 수주도 온기가 돌고 있다. 연초 대선조선은 범주해운과 남성해운 등 국내 선사들로부터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 현재 중견 조선사 중 수주 활동을 정상적으로 하는 곳은...
이 외에 농협, 현대중공업, 한진, 부영, LS, 대림, 미래에셋은 벤처투자가 없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는 기업 공시를 토대로 한 것으로 초기 단계의 분사나 출자 등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시 결과 외에 농협은 초기 단계의 기업 벤처 활동을 진행 중이고, 현대중공업은 이미 독립 분사시킨 벤처가 있었다.
벤처투자를 한 대기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