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의 개최 시기와 관련, “확정된 것은 아니며 3국이 이번 회의가 끝나고 돌아간 협의를 거칠 것”이라며 “가급적 이르면 12월말을 전후해 회의가 개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14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리즈번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날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7차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아베 총리는 “한ㆍ중ㆍ일 외교장관회의를 이른 시일 내 열어 정상회담 개최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날 박 대통령은 “지난 9월 서울에서 한ㆍ중ㆍ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머지않은 장래에 한ㆍ중ㆍ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고 이를 토대로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될 수 있기를...
한편 박 대통령은 13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7차 아세안+3 정상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머지않은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고,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격적으로 제안했다.
이 같은 제안은 중일 정상의 전격회담 및 억류 미국인의 갑작스러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다자회의 두번 째 순방국인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7차 아세안+3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하면서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머지않은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고,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장관들은 내년 상반기 3국 정상회의 재개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위한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한중일 외무장관 회담은 일본 민주당 정권 시절인 2012년 4월 중국 닝보에서 열린 이후 지금까지 개최되지 않았다. 아베 신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특히 박 대통령은 한중일 3개국 조정국 정상으로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미얀마 테인 세인 대통령과 아세안+3 정상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할 예정이다.
또 박 대통령은 같은 날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양자회담을 하고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문제 등을 협의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오는 14~1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제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한...
외무장관 회담을 바탕으로 한일 정부는 내년 1월에 서울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방한하면 아베 신조 정권 출범 이후 처음이 된다. 전날 밤 아베 총리와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은 APEC 만찬에서 만났으나 깊이 있는 얘기는 나누지 않았다.
정상회담 전망이 아직 흐리지만 한국 정부는 한중일이라는...
특히 최근 전개되고 있는 역내 주요 정세와 관련, 박 대통령은 시 주석의 상세한 분석과 평가를 청취했으며, 양 정상은 상호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또한 두 정상은 연내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 개최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고 주 수석은 전했다.
가오 부장은 "중한FTA는 앞으로 양국의 경제무역을 활동을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들고 양국 경제무역협력의 잠재력을 더욱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역일체화를 위한 강력한 동력을 제공해 한중일 FTA,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를 위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양국...
최 부총리는 19일 부총리는 호주 케언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앞서 열린 13차 한중일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한중일 3국간 경제ㆍ금융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발전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부총리의 제안으로 성사된 한중일 3국간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전날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고위급 회의 수석대표인 이 차관보와 스기야마 심의관은 이 자리에서 한중일 3국 협력의 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외교장관 회담 및 정상회담 개최 모색 등을 통해 3국 협력을 조기에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포함해 양자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우리측은 일본이...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의는 2012년 4월 이후 2년 5개월 가까이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 외교장관 회의가 성사되면 2년여간 열리지 못하고 있는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국은 이날 회의에서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개최 가능성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정부 내에는 중일간...
챙기겠다"며 "이번에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 참석한 것도 장관으로 해야 할 업무를 챙기기 위해 다녀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이날 원희룡 제주지사와 만나 제주 해양수산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원 지사는 세월호 사고 이후 막혀버린 제주∼인천 뱃길에 여객선, 화물선을 하루빨리 취항시켜 해상물류운송 체계를 정상화시켜달라고...
이 협정은 2012년 5월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ㆍ중ㆍ일 정상회의에서 서명이 이뤄졌지만 협정 발효에 필요한 3국의 자체 국내 절차가 완료되지 못해 발효가 미뤄져 왔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해 8월과 12월에 국내절차를 마무리하고 상대국에 이런 사실을 통보했지만 중국이 국내절차를 완료하지 않아 협정이 공식 발효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중국이 최근...
TPP와 한중 FTA 타결의 선후문제에 대해선 "한중FTA가 먼저될 가능성은 잘 모르며 먼저될 경우, 어느게 먼저 된다고 해서 크게 의미가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한일FTA와 관련해 최 차관보는 "한중일 FTA, TPP 등 한국하고 FTA 체널 많아지면서 일본은 양자를 고집하기 보다는 다른 체널을 생각하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현재의 한일 및 중일 간 외교상황 등으로 연내 3국 정상회의 개최는 어려울 전망이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한중일 정상회담과 외교장관 회담이 예정돼 있는 것은 없다”며 “오늘 회의에서 이 부분이 크게 논의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APEC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 뒤 8일 오후 브루나이로 이동,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등 다자외교 무대에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아세안 개별 국가들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브릭스(BRICs) 이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이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대한 지지를 이끌어낸 데 이어 북한의 최대 압박국인 중국으로부터도 지지 선언을 이끌어냈다는 점은 효과적인 대북압박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밖에 양국은 상시소통을 강화하고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중국의 외교담당 국무위원 간 대화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중국의 반대로 무기한 연기했던 한중일 정상회의도 연내 개최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남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 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일본의 역사 왜곡 망언이 도를 넘고 있다. 일본과 안보를 공조할 수 있는지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남 의원은 “조만간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는데 안보협력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국회에서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새누리당...
정상이 직접 마주 보고 대화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중국이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통신은 또 한국이 연기 요청을 거둬들일 것을 촉구했으나 중국이 비협조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으며 3국 정상회담이 오는 6월 또는 그 이후까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매년 열렸고 순번에 따라 올해는 한국이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