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한중일 3국 협력 조기정상화' 교감...위안부 문제 등 논의

입력 2014-09-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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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晉輔)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은 12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양자 협의를 하고 한중일 3국 협력 문제와 한일 현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고위급 회의 수석대표인 이 차관보와 스기야마 심의관은 이 자리에서 한중일 3국 협력의 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외교장관 회담 및 정상회담 개최 모색 등을 통해 3국 협력을 조기에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포함해 양자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우리측은 일본이 조속히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양측은 현재 진행중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국장급 협의를 잘 진행하자는 원칙적인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3국 협력 및 국제 이슈, 양자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한편 스기야마 심의관은 전날 저녁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약 1시간가량 만난 사실을 확인하면서 "3국 협력 및 양자, 국제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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