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초청자로는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 전 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문성주 4·19 민주혁명 회장, 고(故) 한주호 준위의 부인 김말순씨, 삼호해운 석해균 선장, 고 이태석 신부의 형 이태형 신부, 조광래 나로호발사추진단장, ‘총각네 야채가게’운영자 이영석씨, WBA 패더급 챔피언 최현미 선수 등이 선정됐다. 여기에 학교폭력을 극복한 학생, 파독 광부...
신씨는 이날 방송에서 특히 제3의 부표를 설명하며 "고 한주호 준위의 시신이 이곳에서 발견됐는데 이는 군도 별도의 장소라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동그란 해치가 달린 물체가 그곳에서 발견됐는데 이는 천안함에는 달려있지 않은 것"이라며 "이는 잠수함의 선체 일부로 추정된다. 이것이 천안함과 충돌해...
한번 용사들의 아내와 자녀, 부모님과 형제ㆍ자매, 유족 모두에게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에 평화가 오고 언젠가 통일이 이뤄진다면 우리는 이들을 더욱 높이 기리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를 결코 잊지 않을 것임을 유족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선대위 대변인에 따르면, 박 비대위원장은 46인의 해군 장병과 고(故) 한주호 준위의 묘역을 참배해 “46인의 용사들이 목숨을 바쳐 지킨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이 헛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더욱 발전시키고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단단히 하게되는 오늘”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 천안함 침몰 2주기를 맞아 소중한 목숨을 잃은 금쪽같은 46인의 해군장병과 고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한다“며 ”민주당은 조국에 대한 충성심으로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애국 장병들을 모든 국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은 역사에 길이 빛날 것”이라며 “삼가 고인들의...
함께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위해 회의 기간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승용차 자율 2부제 등의 준수를 부탁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3월26일은 천안함 피격 2주기이기도 하다”면서 “천안함 46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굳건한 안보의식으로 내 나라와 내 가족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유족들과 함께 천안함 46용사와 구조작업 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묘역을 참배해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 대통령은 젊은 나이에 숨진 장병의 묘비를 일일이 돌며 어루만지고, 유족들이 올려놓은 가족사진을 비롯한 유품을 보면서는 아무 말 없이 짧은 탄식을 내뱉으면서 이들의 희생에 대한 안타까움을 대신했다.
이 대통령은 민평기...
이어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애쓰다 숨지신 고 한주호 준위를 비롯한 금양호 선원들 모두의 희생과 용기를 본받아 이 나라를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도 전날 논평을 통해 “꽃다운 젊은 용사 46명과 민간인 7명의 희생에 추모의 뜻을 표한다”며 “천안함 사건은 우리에게 서해바다를 ‘전쟁의 바다’가 아니라, ‘평화의 바다’로...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천안함 순국 용사 1주기 추모식에 참여해 46용사와 한주호 준위의 영정에 헌화·분향했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이날 추모식에는 이 대통령을 포함해 정부 요인과 전사자 유가족, 천안함 승조원, 정당 및 각계 대표, 군인, 시민, 학생 등 45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 추모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모영상물 상영 시에는 천안함 46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 등 47명 전사자의 영정이 대형 화면에 2명씩 나타나면서 이름이 일일이 호명(롤콜:roll call)됐다.
영상물 상영이 끝난 뒤 군악대의 헌화곡과 나팔수의 진혼곡이 연주되는 가운데 이 대통령과 유족대표 47명, 정부 요인, 정당 대표, 군 주요 인사와 천안함 승조원 등은 현충탑 앞에 마련된 46용사와 한주호...
천안함 폭침사건 발생 1주기인 26일 전국 곳곳에서 천안함 46용사 및 고(故) 한주호 준위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이어졌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천안함 유가족과 당시 천안함 승조원,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4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천안함 순국 용사 1주기 추모식’이 거행된다.
추모식은 영상물 상영...
이들 단체가 `천안함 피격 1주기 대학생 추모위원회'를 구성해 `위대한 희생, 함께 띄우는 희망'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는 희생 장병과 고(故) 한주호 준위의 뜻을 기리려는 대학생과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한나라당 김성동 의원이 추모사를 하며, 추모주간에 공모한 음악, 영상, 시, 에세이 등 추모 콘텐츠 시상과 시연도...
아울러 지난해 천안함 피격사건 때 해군 해난구조대(SSU)와 함께 천안함 구조 및 인양작전에 참가했던 고(故) 한주호 준위는 불굴의 군인정신을 발휘해 특수전여단 후배 장병들에게 귀감이 됐다.
한 준위도 2009년 3월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 1진(문무대왕함)에 특수전요원으로 참여했다.
그는 같은해 4월17일 덴마크 국적 상선 ‘푸마호’ 구조를...
고 한주호 준위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내년 보급 예정인 초등 6학년 도덕 교과서에 고 한주호 준위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사례로 수록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고 한주호 준위에 관한 교과서내용은 초등 6학년 도덕 교과서 ‘생활의 길잡이’ 2단원 책임을 다하는 삶에 학습사례로 수록될 예정이다.
수록될 내용은 천안함...
또 북한의 천안함 공격으로 희생된 46인의 순국 용사와 살신성인의 군인정신을 실천한 고(故) 한주호 준위, 실종자 수색과정에서 숭고한 희생을 한 금양98호 선원과 그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천안함 의혹에 관한 진상규명 및 평화수호를 촉구하는 내용의 수정 결의안을 제시했으나 표결을 통해 부결됐다.
오늘 이 자리에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전사자 유족,
그리고 한주호 준위 유족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제55주년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자
이 ‘겨레의 마당’에 모였습니다.
높은 자긍심으로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 온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사회는 그동안 모인 국민성금으로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과 故한주호 준위 유가족들에게 각 5억원씩, 금양호 선원 중 내국인 7명 유가족에 2억5000만원씩, 인도네시아 국적 2명 유가족에게 1억2500만원씩, 총 255억원을 지급한다고 결정했다.
지원 후 남은 성금 126억7000만원은 성금기탁자와 유가족들의 뜻을 존중해 유족지원사업, 추모사업...